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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박희준 기자]저출산, 고령화로 전국 시군구와 읍면동 10곳 중 4곳이 없어질 위험에 처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멸위험지수가 높은 지역은 전남·경북·강원·전북 등으로 나타났다. 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39세 여성인구 수를 해당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로 나눈 값'이다. 이 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에 해당한다. 지방소멸위험지수는 젊은 여성인구의 수도권 유출이 지방소멸을 가져올 수 있다는 마스다 히로야(2014)의 저서 '지방소멸'의 핵심 내용에 착안해 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201
경제
박희준 기자
2018.08.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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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현재 대표 번화가 상권 ‘종로’ 옛 명성 위축종각역 상권 30~40대 직장인들의 유동인구 가장 높아젊은층 전통한옥 밀집지 ‘익선동’ 골목상권 몰려 임대료↑ 새문안길과 함께 동대문과 서대문을 잇는 종로는 예로부터 상업의 중심지였다. ‘종루(鐘樓, 종을 단 누각)’가 세워져 있던 곳이라고 해서 현재의 도로명 ‘종로’가 유래됐다. 종루라고 불리던 것 외에도 종루십자가·종가·종루가·운종가 등으로 불렸다.종로는 조선시대 서울의 가장 번화가였으며 중심 도로였다. 현대적인 교통수단 ‘전차’ 노선이 부설되면서 서울의 주요 간선도
전문가칼럼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
2018.08.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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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받아도 본인 부담 의료비나 약값은 일정 한도액 범위 내에서는 실비의 10~20%만 부담한다.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진료비와 약값의 80~90%는 의료보험공단이 지급하기 때문이다.이런 사실을 잘 아는 일부 사무장 병원이나 돈벌이 의사들은 실제 질병이나 사고에 의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에게 무료시술이나 과잉진료를 제안한다. 소비자(환자)가 이런 허위·과장진료 행위의 유혹에 넘어갈 경우 병원에서는 실제 지급한 치료비보다 많은 진료비를 의료보험공단
보험/신용카드
진종식 기자
2018.08.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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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은행들이 실적을 발표했다. 역시나 사상 최대다. 상반기 4대 시중은행이 예대마진(예금과 대출의 금리차) 등으로 벌어들인 순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3% 증가했다. 10조원을 훌쩍 넘었다. 지난해는 연간 순이자이익이 20조원 턱밑에서 멈췄지만 이런 속도라면 올해는 20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은행의 실적을 보면 눈에 띄게 늘어난 게 하나 있다. 바로 대손충당금 전입액 규모다. 대손충당금은 은행이 가계나 기업에 빌려준 돈을 못 받을 때를 대비해 미리 쌓아두는
기자수첩
장영성 기자
2018.08.1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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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진후 기자]8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휴가철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1순위 청약은 10곳에 잡혀있고, 당첨자 발표가 4곳, 견본주택은 4곳이 열린다.부동산114는 8월 셋째 주 전국에서 총 1838가구가 분양한다고 밝혔다. 서울 장기전세물량 11가구를 제외한 모든 물량이 전부 지방에 있다. 강원 춘천시 약사동 ‘약사지구모아엘가센텀뷰’는 총 567가구 중 388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개됐고,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갖춘 경북 상주시 냉림동 ‘북천코아루하트리움’ 등 10개 단지의 공급이 이번 주 이슈다.4개의 견본주택이
이슈
김진후 기자
2018.08.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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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광교신도시가 경기도청 신청사 착공에 이어 광교테크노밸리와 CJ연구소, 수원 삼성디지털센터 등을 비롯, 추후 완공예정인 광교법조타운과 수원 컨벤션센터 등 각종 개발계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관련 종사자 등 약 17만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지역 3블록에서 '광교 더샵레이크시티'의 회사보유분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에 나섰다.'광교 더샵레이크시티'는 소형 주거타운이 부족한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21~82㎡ 소형평
이슈
전진혁 기자
2018.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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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남태령에 이어 이번 칼럼에서는 방배동 ‘성뒤마을’에 대한 도시풍수를 이야기하려 한다.먼저 방배동은 행정 위치와 면적으로는 서초구에 속한다. 서쪽 끝에 있으며 과천시와 인접해 있다. 그리고 남부순환도로가 교차하는 곳에서 우면산 지역에 이르는 곳에 있다. 총면적은 6.65㎢이다.방배동(方背洞)이라는 이름은 한자로 풀어보면 ‘방향을 등지고 있다’라는 뜻인데 무엇을 등졌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첫째 관악구와 서초구의 경계에 있는 우면산을 등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둘째 방배동이라는 지형이 북쪽의 한강을 등진 모서리에 해당하기 때문에
전문가칼럼
안준범 미래예측연구소장
2018.08.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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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서울시와 인천시는 지난 달 27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사업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시와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확정했다. 이 소식으로 청라국제도시는 또 다시 함박웃음을 짓게 됐다.청라국제도시는 지지부진했던 청라시티타워(예정), 스타필드 청라(예정) 등 숙원사업들이 최근 가속도를 내며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여기에 서울까지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주는 7호선 연장선 사업과 더불어 이번 청라 2호선 연장사업 소식까지
이슈
전진혁 기자
2018.08.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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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대우건설은 민간기업형 임대아파트인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주거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지난 2015년 12월 분양한 뉴스테이 임대아파트로 8년간의 안정적인 임대기간과 연 2%의 임대료 인상 제한이라는 조건으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분양에 성공했다.‘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들이 직접 공동주택의 주거문화를 바꾸는 실험도 시작했다. 분양 당시 외국어, 학습지도, 악기연주, 조경, 보육, 마을활
이슈
정경진 기자
2018.08.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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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서울시 마지막 택지지구인 마곡지구가 서울 서남권 대표 중심지로 부상하며 강서구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꼽히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곡지구가 있는 마곡동의 전체 아파트 값이 연초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강남 재건축 규제의 강화로 투자수요가 강서로 몰리고 있고, 각종 개발과 주거여건 개선으로 인해 집값을 꾸준히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마곡은 최근 매수세가 따라붙으며 실 거래가가 전용면적 85㎡ 기준으로 10억원을 웃도는 '10억 클럽' 아파트 단지가 속출
이슈
전진혁 기자
2018.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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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신용카드는 신용을 근거로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를 가능케 하는 할부금융 기능을 지니고 있다. 신용카드 기능은 경제와 가계에 순기능을 한다. 신용카드 이용은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소비자들의 잠재수요를 유효수요로 발전하게 만든다. 이러한 수요는 소비의 시차 배분을 형성한다고 하는데, 이를 ‘할부’라고 한다. 신용카드는 정기·정액 소득을 받는 이들을 위한 최상의 지급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신용카드는 금리상승기 국면에 들어선 국내 상황에서 적절히 이용하면 가계를 알뜰하게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슈
장영성 기자
2018.08.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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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집을 사거나 결혼할 때, 차를 살 때 등 살다 보면 큰 액수의 자금이 필요한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때는 신용이 큰 자산이 된다. 그러나 정작 많은 사람이 신용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잘 몰라 막막해 하는 일이 허다하다. 신용관리는 신용평가에 반영되는 여러 요소를 알고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이는 금리상승기는 물론 하락기에도 관리가 필수다. 단 한 단계라도 높은 등급의 신용을 유지해야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신용점수, ‘오르고 떨어지는’ 4가지 요인신용등급은 신용평가회사
이슈
장영성 기자
2018.08.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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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제2금융권에서 금융서비스를 받아본 사람들이라면 한 번은 경험해본 일이 있다. 어디에서, 얼마나,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 그것이다. 대출을 받으려고 할 경우 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을 얼마에 받을 수 있는지 알기가 하늘에서 별 따기만큼 어렵다.금융 소비자들은 대출을 받기 위해 통상 ‘주거래 은행’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2금융권은 물론 모든 은행은 소비자를 ‘주거래 소비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은행은 두 가지 부류를 좋아한다. 돈을 많이 맡기는 사람과 이자를 많이 내는 사람이다.
이슈
장영성 기자
2018.08.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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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은산분리 완화 기조를 선언한 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8일 일제히 환영논평을 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은산분리 완화를 골자로 하는 특례법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은산분리 완화를 거론하며 붉은 깃발법을 언급한 사실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붉은 깃발법은 정부의 불필요한 규제를 상징합니다. 산업혁명 당시 영국에서 자동차가 발명되자 마부들은 일자리를 잃을 것을 걱정해 '자동차가 너무 빨라 위
미분류
최진홍 기자
2018.08.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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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BMW 코리아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들어 국내에서만 30차례 넘게 발생한 BMW 화재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BMW 측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화재 사건의 원인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주장과 달리 ‘소프트웨어(SW)상의 결함’과는 무관한 것이며 ‘차량의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쿨러(냉각기)에서 발생하는 냉각수 누수 현상에 따른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번 사건에 대한 해결책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차량들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겠다는 약
전문가칼럼
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18.08.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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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부동산 규제 강화로 역세권 아파트와 같은 스테디셀러가 주택시장에서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역세권 아파트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거 선호도가 높아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역세권 단지들은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예컨대 신분당선 판교역 역세권에 위치한 'P' 아파트는 전용 97㎡가 15억1500만원 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는 2009년 분양 당시 전용 97㎡의 분양가가 5억879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약 2.5배 가량
이슈
전진혁 기자
2018.08.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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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인 롯데물산과 롯데케미칼, 그룹 경영혁신실, 주요 사업 부문(BU)과 컴플라이언스·사회공헌위원회 등이 잠실 롯데월드타워 '프라임 오피스' 구역(14~38층)에 입주를 완료했다.잠실은 예전부터 롯데타운으로 유명했다. 서울 도심의 대표적 테마파크인 롯데월드와 대형 쇼핑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이번 본사 이전은 롯데타운의 완성이자 방점을 찍는 것으로 다시 한번 잠실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로 잠실 일
이슈
전진혁 기자
2018.08.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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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 박자연 기자] 천정부지로 치솟는 홍콩 집값에 맥도날드 매장에서 잠을 자는, 이른바 '맥난민'(McRefugee)이 급증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청년회의소(JCI) 홍콩 지부에 따르면 지난 6~7월 동안 24시간 영업하는 홍콩 내 110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최소 3개월 동안 밤을 보낸 홍콩인들이 334명으로 조사됐다. 2013년 이뤄진 비슷한 조사에서는 57명이었는데 5년 사이에 6배나 늘어난 것이다, 맥난민 급
경제
김승현 기자, 박자연 기자
2018.08.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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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택지지구 조성 초기에 상업시설들이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택지지구는 주거, 상업, 학교, 공원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사업이 진행될수록 주거선호도가 높아진다. 이는 상업시설도 마찬가지다. 유입인구가 점차 많아져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고정수요와 배후수요가 풍부해져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더불어 초기 상가 투자 시 자산가치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조성초기와 조성 막바지에 분양하는 상가는 분양가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5년
이슈
전진혁 기자
2018.08.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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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서울시는 7일 행정2부시장에 진희선 전 도시재생본부장을 임명했다.진희선 부시장은 1987년 제23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도시관리과장, 주거재생정책관, 주택건축국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도시재생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정비사업 패러다임을 마련하고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통해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해 온 재생 전문가라고 서울시측은 설명했다.앞으로 진 부시장은 서울시 도시계획 분야 정책을 총괄한다.행정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이다. 서울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
이슈
정경진 기자
2018.08.07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