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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가 차녀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삼성물산은 29일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서현 사장은 전략기획 담당으로 향후 삼성물산의 건설, 상사, 패션 등 전 사업을 총괄한다. 삼성측은 “이 사장이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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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용 기자
2024.03.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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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G전자, 효성 등 국내 대기업들이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대기업은 이러한 역량을 중소기업과 공유해 국내 전체 제조업 역량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생산시설 디지털 전환 서두르는 대기업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시설을 디지털 전환하는 데 공들이고 있다. 윤석진 삼성전자 혁신센터 상무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4’에 참석해 ‘반도체 사업을 위한 옴니버스 기반 팹(공장)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주제로 세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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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용 기자
2024.03.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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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부회장이 지주사 등 그룹 주요 관계사 4곳의 사내이사에 등재됐다. 그는 코오롱 창업주 일가 4세다. ㈜코오롱은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부회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부회장은 이날 함께 열린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 주총에서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 부회장은 코오롱모빌리티에도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 부회장은 1984년생으로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2022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1년 만인 작년 11월 부회장에 올랐다. 그는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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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용 기자
2024.03.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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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금리 기조에 30대 대기업의 이자비용이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재벌닷컴이 매출 10조원 이상 30대 대기업의 2023회계연도 별도기준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이자비용 총액은 7조4440억원으로 2022년(4조6140억원)보다 6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금리 기조 지속과 영업실적 부진으로 인한 장단기 부채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해당 기업의 부채총액은 449조189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7% 증가했다. 30대 대기업 중 SK하이닉스의 증가폭이 226.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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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용 기자
2024.03.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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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저출산 반등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을 지나고 있다.”27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포함한 경제단체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및 관계부처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협력 필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저출산 대응을 위한 경제단체 민관 협의체’를 발족했다. 출산율 0.65명... 380조원 투여에도 효과 無대한민국 출산율을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보다 심각하다. 지난해 4분기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졌다. 이는 2022년 러시아 침공 이후 그해 0.9명,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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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용 기자
2024.03.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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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투자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제로 ‘제5차 국가 첨단전략산업 위원회’ 회의를 열고 ‘첨단전략 산업 특화단지 종합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해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2047년까지 681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내 민간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보조금을 포함한 투자 인센티브 제도 확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이 자국 반도체 산업을 위해 앞다퉈 대규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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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용 기자
2024.03.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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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27일 ‘한·독 디지털 제조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정원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제조혁신 트렌드▲글로벌 제조데이터 표준화▲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등 3개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순으로 진행됐다.국제 메뉴펙처링X협회(IM-X)의 토마스 한 의장을 포함해 LNI4.0의 도미니크 로흐무스 연구소장, 독일 기계공업협회(VDMA)의 레인하르트 He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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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2024.03.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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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를 포함한 경제단체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및 관계부처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협력 필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저출산 대응을 위한 경제단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발족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주형환 위원회 부위원장은 6개 경제단체들을 모두 예방한 뒤 저출산 대응을 위한 경제단체와 정부간 상시적 소통창구로서의 민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경제단체들도 기업이 미래 인재 확보와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저출산 문제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협업의지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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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용 기자
2024.03.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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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높은 투자 리스크에 탄소중립 대응에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온실가스 다배출기업(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1000개사 중 390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대응실태와 과제’를 조사한 결과, 탄소중립 투자 리스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해 ‘높다(71.7%)’, ‘매우 높다(17.4%)’고 응답한 기업이 89.1%에 달했다. 반면 투자 리스크가 낮다고 응답한 기업은 10.9%에 그쳤다. 탄소중립 추진이 기업에게 기회인 것은 맞으나 투자 리스크가 높다는 평가다. 이번 조사에서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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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용 기자
2024.03.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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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지원상담을 무료로 상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2024년 창업지원상담’은 기술기반 예비창업자를 포함해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창업·기업활동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상담분야는 △창업일반(경영, BM, 사업계획, 정부지원사업 소개 등)△기술 △투자△세무·회계△법률△IP·지식재산권 등으로 창업자와 분야별 멘토의 1:1 상담이 이뤄진다.멘토는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과 대전혁신센터 전문가들을 구성됐으며 분야별로 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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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2024.03.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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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이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제도를 폐지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S, LS일렉트릭, LS전선 등은 이달 이사회를 열고 RSU 제도 폐지 안건을 의결한다. 제도 도입 후 약 1년 만이다. RSU는 단기 성과에 집중하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과 달리 3~10년 후 주가와 연동해 보상하는 제조다.LS그룹은 지난해 RSU 제도를 도입하고 성과 지급 시점을 2026년 4월로 정했다. 그러나 1년 만에 제도를 폐지하면서 올해 성과급부터 다시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행됐던 RSU 성과보수만 2026년 4월에 지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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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용 기자
2024.03.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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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가의 창업교육·코칭과 사업화 지원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할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운영사 8곳이 최종 선정됐다.2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최근 서울 구로구 G타워에서 열린 '2024년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운영사 협약식 및 간담회'를 통해 서울(오픈놀)과 인천(킹고스프링), 대구(경일대 산학협력단), 울산(메라클), 강원(엠디글로벌넷), 세종(컴퍼니에이), 전북(콜즈다이나믹스), 전남(아이젠) 등을 선발했다.중진공은 현재 전국에서 18개 거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민간 운영사들과 함께 지역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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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2024.03.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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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대한상의는 서울 중국 상의회관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2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최 회장은 2027년 3월까지 회장직으로 연임한다. 최 회장은 4대 그룹(삼성·SK·현대자동차·LG) 중 처음으로 2021년 대한상의 24대 회장직을 맡아 정부와 경제 및 사회 간 소통에 주력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까지 겸해 정부와 면밀히 소통하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민간 외교에 앞장서기도 했다.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상의 회장 연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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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용 기자
2024.03.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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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코퍼레이션그룹은 국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베름과 함께 미국 식품원료 전문 유통사인 뉴라(NURA)와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년간 최소구매수량(MOQ) 1000만달러(약 130억원) 규모다.현대코퍼레이션그룹은 지난 2022년 전략적 투자자(SI)로서 베름에 투자한 이후 함께 글로벌 진출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현대코퍼레이션그룹은 지난 2023년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지역에 베름의 포스트바이오틱스 공급계약을 성사시켰고,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남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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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
2024.03.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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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약 6000억원 규모의 지적재산(IP) 평가보증을 신규 공급하는 동시에 특허 가치평가를 활용해 지식재산 우수기업 발굴에 나선다.18일 기보에 따르면 자동 특허평가시스템(KPAS)를 고도화해 지식재산 우수기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는 구상이다.KPAS는 전문 평가자의 평가 데이터, 평가 패턴 등을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특허의 평가등급과 가치금액을 자동 산출하는 스마트 특허평가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기보는 실시간 평가가 가능한 KPAS를 통해 연간 2만건 이상의 특허평가 보고서를 산출해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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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2024.03.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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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 샌드박스를 통해 콘택트 렌즈 온라인 판매 대중화 가능성이 열린 것은 사실이다. 다만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더 큰 그림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첫발을 뗀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으나 '넥스트 레벨'에 대한 또 다른 큰 그림도 필요하다는 뜻이다.무엇보다 기존 오프라인 독점 시장의 난맥상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도들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픽업, 부상한다과기정통부가 ICT 샌드박스를 통한 콘택트 렌즈 온라인 판매에 힘을 실었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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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홍 기자
2024.03.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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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콘택트 렌즈 시장에 최근 큰 변화가 생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제3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6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한 가운데 ▲도시가스 사용 가구의 비대면 안전 관리 플랫폼 ▲영상 정보 원본 활용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 ▲유휴 캠핑카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2건) ▲의료 마이데이터의 비대면 진료 활용과 더불어 ▲안경업소의 콘택트렌즈 판매 중개 플랫폼이 포함됐기 때문이다.콘택트 렌즈 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다만 추후 상황은 입체적으로 들여다 봐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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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홍 기자
2024.03.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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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그룹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각각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15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전날 효성티앤씨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김치형 대표도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같은 날 열린 효성첨단소재 주주총회에선 조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국민연금은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과 과도한 겸직 등의 우려로 반대표를 던졌다. 그러나 이날 안건은 무리 없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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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용 기자
2024.03.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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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제작사 에픽게임즈가 애플이 법원 명령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이폰의 결제 시스템 등으로 애플과 소송을 벌이는 등 갈등을 빚어온 에픽게임즈가 애플이 아이폰의 앱스토어에 인앱결제 외에 외부 결제를 허용하라는 법원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있다며 규정 준수를 촉구하는 요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에픽게임즈는 애플이 자사의 인앱결제만 허용하는 앱스토어 결제 시스템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2020년 소송을 제기했다. 이듬해 법원은 애플의 정책이 반독점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면서도 외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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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용 기자
2024.03.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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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그룹 총수들이 받는 배당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23회계연도 배당(중간·기말배당 합산, 일부는 예상치)을 집계한 결과, 이재용 회장은 전년 3048억원보다 6.4% 증가한 3244억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회장은 삼성전자에서 1409억원을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등 계열사로부터 현금 배당금을 지급받는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전년 대비 39.9% 늘어난 1559억원을 받는다. 정 회장의 전년 대비 배당금 증가율은 10대 그룹 총수 중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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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용 기자
2024.03.14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