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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 월 6만원대에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기후동행카드는 1월 27일 시범운영이 시작 된 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6월 30일 시범운영이 종료되면 보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서울특별시의 기후동행카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시민들은 앞으로의 서비스 확장 계획에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기후동행카드의 연계 서비스 및 혜택를 넓혀나갈 방침이다.기후동행카드 등장 배경기후동행카드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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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주 기자
2024.04.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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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계약 해지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보험 중도해지 시 위약금을 제외한 환급금이 납부액보다 적어 손해를 보는 금융소비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생명보험협회는 "소비자가 중도에 보험계약을 해지하면 소비자가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며 "보험상품이 완납을 기준으로 설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협회는 "중도 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납부 금액보다 적을 수 있다"며 "동일 보험 재가입이 거절될 수도 있다"고 주의를 요했습니다. 협회는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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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주 기자
2024.04.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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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입니다. 1분기가 끝나고 새롭게 2분기가 열리는 4월, 보험업계도 변화를 맞이했는데요. 무엇보다도 ‘보험료 조정’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이달부터 길어진 평균 수명이 적용되면서 암 보험료, 연금 보험료 등은 오르고 종신 보험료는 내려갑니다.간편심사보험, 이른바 ‘유병자 보험’은 가입 시 고객이 보험사에 고지해야 하는 항목이 하나 더 늘어납니다. 이달부터는 유병자 보험에 가입할 때 ‘3개월 이내 질병진단 의심소견’을 보험사에 알려야 해요. 또 보험 가입자와 보험사 간 분쟁 소지가 있었던 ‘추가검사(재검사)’의 의미도 보다 명확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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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2024.04.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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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 수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의료비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월 양육비는 평균 15만원 수준으로 그중 병원비가 6만원을 차지합니다. 양육비의 40%가 병원비로 쓰이는 셈이죠.이에 ‘펫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펫보험은 반려견 및 반려묘가 동물병원에 입원 또는 통원할 때 발생한 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펫보험 가입률은 미미해요. 추정 반려동물 수는 2022년 기준 799만 마리인 데 비해 펫보험 가입 건수는 10만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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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2024.04.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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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사원 ㄱ씨는 최근 신용카드 발급을 고민하고 있다. ㄱ씨는 “체크카드보다는 신용카드 혜택이 좋기도 하고, 신용점수를 관리할 때도 신용카드가 유리하다고 들었다”며 “하지만 과소비를 하게 될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현명한 신용카드 사용은 ‘득’이 된다. 제휴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용점수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할부 서비스를 통한 월별 지출 관리도 가능하다. 하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에는 ‘독’이 되기도 한다. 본인의 상환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남용하면 채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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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2024.03.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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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 이어 저축은행, 카드사 등 2금융권에서도 이자 환급을 실시한다. 환급 대상은 2금융권에서 금리 연 5% 이상 7% 미만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다. 최대 지원 금액은 1억원, 이자는 최대 15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대출 잔액과 적용 금리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한다. 단, 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이나 금융업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이번 2금융권 이자 환급을 받으려는 차주는 반드시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별다른 절차 없이도 대상자에 해당하면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었던 은행권 환급과 달리, 2금융권은 차주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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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2024.03.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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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넘게 경유 차량을 이용하던 A씨(52세). 최근 신차 구매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이전과 같은 경유 차량 구매를 희망했으나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가 발목을 잡은 것. 천정부지로 치솟는 휘발유 가격에 결국 A씨는 전기차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언제 전기차를 구매하면 좋을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지 못해 차량 구매를 마냥 미루고만 있는 상황이다.바야흐로 전기차 전성시대다. 이제는 더 이상 도로 위 파란색 번호판이 낯설지 않다. 얼리어답터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전기차가 어느새 자동차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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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
2024.03.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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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게 보험은 낯설다. “젊을 때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주변의 권유가 있어도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기 어렵다. 복잡한 약관 내용과 매달 나가는 보험료도 장벽으로 작용한다.20대,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할까.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여력이 있다면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보통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지고, 상품 선택 폭이 좁아지기 때문이다.하지만 “무리해서 보험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고도 조언한다. 보험 상품은 은행의 적금과 달리 중도 해지할 경우 원금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 보험료를 납입하지 못해 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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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2024.03.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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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는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내놨다.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5%포인트(p) 높고, 이자소득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는 등 조건이 좋았지만 직장인 A씨(34)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통장에 가입하기 위해선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연 소득 36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등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부모님과 함께 사는 A씨는 무주택 세대주가 아니기 때문이다. A씨가 세대주가 되려면 전세나 월세로 살면서 전입신고를 통해 세대 분리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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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 기자
2024.03.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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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계좌는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말한다. 연금저축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신탁과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이 있다. IRP는 소득이 있으면 가입이 가능하다.지난해부터 연금계좌 세액공제 저축한도가 늘었다. 연금저축의 세액공제 한도는 연간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IRP는 연간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연금저축과 IRP를 합할 경우 세액공제 한도는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2022년 보다 200만원 늘었다.연금저축과 IRP에 둘 다 가입할 경우 단순 셈법으로 연 1500만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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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기자
2024.02.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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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물가가 그야말로 ‘눈물 나게’ 오르는 요즘이다. 대표적 생활 고정비용인 교통비 부담도 이제는 쉽게 넘기지 못할 정도가 됐다. 이에, 각 지자체들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결제수단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쓰려고 하니 조건도 복잡하고 종류도 많은 것 같다. 과연 어떤 카드를 써야 교통비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까? 매일 서울에서 출퇴근한다면 ‘기후동행카드’ 서울시에서 발행한 기후동행카드는 한 달 30일 기준 6만2000원으로 서울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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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2024.02.03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