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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면세점 특허권 획득을 놓고 롯데, 신세계, SK, 두산, 등 4개 대기업이 쟁탈전에 돌입했다. 주목되는 것은 26일 오전 신세계와 두산이 나란히 면세점과 관련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맞불작전에 나선 모습이다.특히 이날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현장에서 인사말을 전하면서 면세점 사업 의지를 공언한 가운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오너의 지원 활동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먼저 신세계디에프는 성영목 사장 주최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이슈
이효정 기자
2015.10.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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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26일 서울 두산타워에서 열린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출범식’ 기자간담회에서 “동대문 발전은 면세점 유치와 상관없는 두산의 책무”라고 밝혔다.박용만 회장은 단상에 올라서 원고를 읽지 않고 차분하고 힘 있는 목소리로 연설을 시작했다. 박 회장은 "(준비해온 원고가 있지만) 원고가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 개인적 소회를 말씀드리려 한다. 오랫동안 품어왔던 생각을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을 통해 밝히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동대문에 처음 입성 했을 때를 회상하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두산타워로 사무실을 이전
미술전시
송보미 기자
2015.10.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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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상권 활성화와 동대문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출범식이 26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 두산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정호준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최창식 서울특별시 중구청장, 김동호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이사장(단국대 석좌교수), 이상봉 디자이너 등 동대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인과 자치단체장, 패션 디자인 업계 인사, 동대문 상권 대표, 지역 상공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분류
박재성 기자
2015.10.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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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열린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출범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미분류
박재성 기자
2015.10.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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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을 필두로 동대문 상권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이 25일 출범식을 갖고 재단 출범을 알렸다.본 재단은 초기 재원으로 두산그룹이 100억원, 박용만 그룹회장이 사재 100억원 등 모두 200억 원으로 만들어졌다. 민-관-학 협력을 통해 동대문 지역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상공인이 동대문 지역 현안과 상권 발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필요하면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적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두산그룹은 운영기획 및 총괄, 재원 투자 등을 담당한다.재단 사업은 ▲동대문 씽크탱크(Thi
이슈
송보미 기자
2015.10.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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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서울 시내 면세점 재입찰을 앞두고 그룹 오너가 직접 나서 사업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해 주목된다.두 주인공은 하반기 면세점 지키기에 나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규 진출로 출사표를 던진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다.12일 신 회장은 ‘상생 2020’ 비전을 선포, 면세업계 최대 규모로 향후 5년간 1500억원 사회공헌 계획을 밝혔다. 박 회장은 면세점 사업의 이익 대비 사회 환원 비율을 기존 계획인 5%대에서 10~20%까지 올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저녁 면세점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동현수 사장이
이슈
이효정 기자
2015.10.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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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 세계 불꽃 축제'에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의 아들 박서원 빅앤트 인터네셔널 대표가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미분류
박재성 기자
2015.10.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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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물경제에 ‘4단감속 브레이크가 걸렸다’(China Deceleration)는 진단이 나왔다. 수입, 소비, 투자, 금융부문 브레이크로 중국판 뉴노멀(New Normal 새경제질서)인 신창타이(新常態) 시대로 접어들어 우리기업도 새로운 인식전환이 시급하다는 주문이다. 신창타이는 미국에서 나온 용어인 뉴노멀(New Normal)을 중국식 한자로 직역한 것이다. 신창타이(新常態)는 중국어로 ‘새로운 상태(狀態)’를 일컫는 말이므로 신창타이는 말 그대로 ‘새로운 상황, 질서, 기준’을 뜻한다.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은 14일 발표
경제
서하늘이 기자
2015.09.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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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면세점 사업권을 따기 위한 2차전을 준비 중이다. 유통업계 마지막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지난 7월에 이어 대기업 간 빅매치가 예고되고 있다.관전 포인트는 올해 11월부터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서울 시내 3곳과 부산 1곳의 면세점 사업권을 지키려는 기업과 빼앗으려는 기업들의 치열한 눈치싸움과 결과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변수다. 관세청은 오는 25일 롯데가 운영 중인 서울 소공동점(12월22일)과 잠실 월드타워점(12월31일), SK네
이슈
김태환 기자
2015.09.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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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주요그룹 가운데 최초로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20일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두산엔진, 두산DST, 두산캐피탈, 오리콤, 네오플럭스, 두산타워 등 주요 계열사에 대한 임금피크제를 이미 도입한 데 이어 최근 마지막 걸림돌 이었던 (주)두산 내 일부 BG의 임금피크제를 도입키로 확정했다. 두산그룹이 주요 기업 가운데 가장 서두른 이유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는 박용만 회장의 의중이 담긴 조치로 해석된다. 박 회장은 임금피크제가 현 세대와 미래 세대 간의 일자리를 공존한느
이슈
김태환 기자
2015.08.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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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전통 시장 살리기 등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30억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은 전통시장 상품권을 임직원에게 선물로 주고 계열사별로 협력사 선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두산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국내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길 권장해 온데 이어 ‘국내 여름 휴가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해 국내에서 휴가를 보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두산은 또 해외 거래처와 해외 계열사 등과 갖는 행사를 가급적 국내에서 개최할 방침이다.두산그룹은 현재 박용
미술전시
김태환 기자
2015.07.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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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는 없어도 돛을 조정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인도속담을 인용하며 위기돌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화장은 17일(현지시각)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2015 두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우리 앞에 놓인 도전과 기회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성공에 이르는 방향 설정에 이번 포럼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국 금리인상 시기가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쯤 유력하다는 전망과 함께 중국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은 적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이슈
김태환 기자
2015.07.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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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계열 광고회사 오리콤이 한화그룹 계열 광고회사 한컴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날 업계 톱 10 위치에서 경쟁관계에 있던 두 회사의 만남이 이뤄지면서 오리콤은 중대형에서 대형 광고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오리콤 관계자는 "한컴 인수는 오리콤이 수년 전부터 변화하는 광고환경과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선도적으로 선언, 실행했던 ‘IMC 아이디어 그룹’에서 종합 콘텐트 그룹으로 가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한컴 인수를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종합 콘텐트 그룹’으로서의 외형과 내실을 갖출
이슈
김태환 기자
2015.07.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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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인 2005년 7월 두산 그룹 총수에 추대된 박용만 회장은 당시 기자 간담회에서 맥주 사업 재진출설을 묻는 기자들에게 “안 한다”는 한마디로 일축했다.그러면서 “매킨지에서 늙은 회사는 도전정신이 안 생기기 때문에 소비재에서 산업재로 바꾸라고 조언했다”고 부연설명했다.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인 매킨지의 자문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드러낸 대목이었다.자신이 기업 인수합병(M&A) 전문 CEO였던 박용만 회장은 두산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파트너였던 매킨지와 인연이 매우 깊다.두산그룹의 사업부문을 이끌고 있는 핵심 경영진도 다름 아
미술전시
김태환 기자
2015.06.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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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확산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내수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15만 상공업계가 소비 장려, 투자 및 고용 지속을 통한‘메르스 불황’극복에 나섰다.박용만 회장을 포함한 대한·서울상의 회장단은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민적 불안감 조기 불식, 소비심리 위축의 선제적 차단에 나서 내수를 적극 진작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를 위해 회장사를 중심으로 한 전체 상공업계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7가지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행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제
김태환 기자
2015.06.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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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매거진은 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미혼모자시설 ‘마음자리’에서 윤미숙 알퐁시아 원장 수녀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핑크 윙즈 캠페인’ 수익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된 수익금은 ‘마음자리’의 미혼모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교육과 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핑크 윙즈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자’는 뜻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연예인과 패션, 뷰티 업체들이 함께 화보를 제작해 수익금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지
이슈
이규복 기자
2015.05.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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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전국규제지도 발표 때만 해도 71개였던 공장설립 친화지역이 4개월 만에 120개로 늘어나는 등 규제개선을 위한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6일 열린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발언한 내용이다.실제로 대한상의가 지난해 12월 전국규제지도(http://bizmap.korcham.net)를 작성, 지자체별 규제순위를 공개한 후 전국적으로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규제지도는 대한상의가 228개 기초지자체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체감도’와 ‘공장설립 등 경제활동에
이슈
이규복 기자
2015.05.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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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기간 중 남미 2개국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연다. 대한상의는 오는 22일과 24일 각각 칠레와 브라질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 5단체장과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재홍 한화 사장, 송치호 LG상사 사장, 이완경 GS 글로벌 사장 등 30개 주요 대기업과 70여개 중소·중견기업에서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다.우선 현지시간
이슈
김태환 기자
2015.04.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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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기업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대(對)회원 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5일 제22대 대한상의 회장에 재선임된 박용만 회장의 의중에 따른 것으로 기존 6본부 3실 39팀을 7본부 2실 37팀으로 개편했다.대한상의는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환경 개선과 기업문화 선진화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기업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대(對)회원 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이슈
이규복 기자
2015.03.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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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변화하려는 노력에 국민들이 박수를 보내고, 기업은 그 박수에 힘입어 더욱 본업에 매진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때 경제발전도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한상의가 그 선순환을 만들고 유지시키는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제22대 회장으로 재선출된 뒤 밝힌 향후 3년의 목표다.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의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박용만 회장을 대한상의 제22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다.박용만 회장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손경식 전임
미술전시
이규복 기자
2015.03.25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