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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18이 9일(현지시간) 공식으로 개막한다. 이에 따라 각국의 전자, ICT 업계의 시선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쏠리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커지는 규모에 걸맞게 올해 CES 2018에도 풍성한 콘텐츠가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관전 포인트를 4가지로 정리했다. #CES의 변화...자동차에서 스마트홈 다음은?CES는 원래 라디오 전시회에서 출발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가전제품 전반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무대의 장’으로 변했다. 1974년 레이저
IT/스타트업
라스베이거스=최진홍 ICT부장
2018.01.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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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IT매체 폰아레나가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새로운 롤러블(rollable) 디스플레이 특허를 신청했다고 보도하면서 롤러블 디스플레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디스플레이가 커버드에서 폴더블을 거쳐 이제 롤러블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필립스가 세계 최초로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중소형 디스플레이의 강자인 삼성과 OLED를 핵심으로 삼고있는 LG가 롤러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이 시장도 한국 기업의 독무대가 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삼성 롤러블 특허 신청공개된 특허를 살펴보면 원통형과 직
IT/스타트업
최진홍 ICT부장
2018.01.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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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의 진화는 LED에서 LCD, 그리고 OLED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전망이다. UHD TV의 발전으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데다 HDR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도입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중심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있다. 물론 중소형과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을 나눠 분석해야 하지만, 지금까지의 흐름으로만 보면 두 회사는 내년 OLED의 최강자로 자리를 굳힐 가능성이 높다.일각에서는 올해의 고무적인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글로벌 ICT 기업의 공세와
IT/스타트업
최진홍 ICT부장
2017.12.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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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장의 대세인 LCD TV가 올해 위축되는 반면 OLED TV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프리미엄 TV 시장이 디스플레이부터 근본 변화와 직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IT전문 시장조사업체 위츠뷰는 19일 올해 글로벌 LCD TV 출하대수는 2억1063만대로 집계, 지난해와 비교하면 4.1%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내년 2억188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해 올해보다 3.9% 증가하며 다시 반등하겠지만 성장의 한계가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OLED TV는 올해 대약진이 유력하다.
IT/스타트업
최진홍 ICT부장
2017.12.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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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온갖 잡동사니는 많은데 꽉 찬 느낌이 들진 않는다면? 2%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 방법 하나는 새로운 가전, 그것도 프리미엄 가전을 들이는 일이다. 프리미엄 가전 4가지를 추렸다. 프리미엄이라고 꼭 비싸진 않다. #벤타_LP60(공기청정기) 독일에 벤타라는 회사가 있다. 실내 공기 전문 브랜드다. 에어워셔 명가로 통한다. 이 브랜드가 최초로 공기청정기를 내놨다. 3중 필터를 좌우 듀얼로 장착해 강력한 공기 청정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0.07㎛ 크기
미술전시
조재성 기자
2017.12.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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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심기일전해 내년 디스플레이 시장을 ‘LG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LG전자의 그늘에 가려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혁명에 가까운 기술력과 의지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준비는 끝났다LG디스플레이는 2012년 최고경영자(CEO)에 한상범 부회장이 취임하며 2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상황은 녹록치않다. 3분기 영업이익 5860원을 기록했으나 LCD 패널 가격의 하락과 OLED 라인 증설에 따른 부담으로 전분기 8043억원에 비
IT/스타트업
최진홍 ICT부장
2017.12.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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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뱅앤올룹슨과 LG전자 협업으로 탄생한 하이엔드 사운드 퍼포먼스 OLED TV#정보 덴마크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올해 ‘IFA 2017’에서 공개한 OLED TV ‘베오비전 이클립스(BeoVision Eclipse)’를 13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가격은 55인치 1790만원, 65인치 2390만원이다.#사운드_퍼포먼스_TV ‘베오비전 이클립스’는 TV와 사운드 시스템이 통합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한층 진보된 스마트 TV 기능과 함께 하이엔드급 사운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3채널_사운드_센터 사운드바를 닮은
미술전시
조재성 기자
2017.12.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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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달 30일 정기인사를 발표하고 2015년부터 MC사업본부를 이끈 조준호 사장이 인화원장으로 이동시키고 황정환 신임 부사장이 LG폰의 미래를 책임지게 됐다. OLED TV와 가전 분야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인 황 부사장은 지난 6월 MC사업본부 수시개편을 통해 신설된 단말사업부를 총괄해왔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구도륽 감안하면 LG폰의 영광 회복이라는 중책을 맡은 황 부사장의 어깨는 무겁다. 탄탄한 기술력을 믿는 수밖에 없다. MC사업본부의 영광, 그리고 추락2000년대 초중반 L
IT/스타트업
최진홍 ICT부장
2017.12.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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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정기인사를 마치며 조직을 재정비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에서 지난 3분기 10조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LG전자는 생활가전에서 여전히 높은 수익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 지점에서 모바일 시대의 핵심 플랫폼인 스마트폰 시장 장악을 위한 두 회사의 진용도 새롭게 구축되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삼성전자의 IM부문에 고동진 사장이 임명됐고 '추격자' LG전자는 조준호 사장 시대를 마무리하고 황정환 부사장 시대를 맞이했다. 미스터 갤럭시,
IT/스타트업
최진홍 ICT부장
2017.12.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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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0일 이사회를 열어 2018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사장 3명, 부사장 8명, 전무 16명, 상무 40명 등 총 67명을 승진발령했다. 승진자 기준 2015년 58명, 2016년 68명에서 사상 최대 승진규모다. 여성 임원 승진자도 3명이 나왔고 첫 여성 전무도 배출됐다. 외국인으로는 앤드류 맥케이 노르딕 지점장이 상무로 승진했으며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2단계 발탁한 승진자도 1명 나왔다.일부 조직개편안도 나왔다. B2B 강화와 조직간 시너지를 위해 B2B 사업본부를 신설해 LG전자는 총 5개 사업부문으로 활동하
이슈
최진홍 ICT부장
2017.11.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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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인 한국산업연구원(KIET)은 최근 '2018 경제산업 전망'에서 내년 한국 경제가 3%의 성장율을 기록하고 무역수지 흑자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한국경제의 주축 중 하나인 전자산업의 미래를 두고는 업계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깨어나는 일본 전자 주식회사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은 2002년 아시아 전자기업의 흥망성쇠를 분석하는 기사에서 일본의 전자거인 중 하나인 소니의 몰락을 비중있게 다뤘다. 당시 타임은 "1997년까지 사람들은 일본 소니와 미쓰비시의
경제
최진홍 ICT부장
2017.11.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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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 사이버보안법 등 우리 기업의 수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9개국의 13건의 기업 애로를 해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3일 제3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중국 등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TBT는 무역에 불필요한 장애로 작용하는 차별 기술규정으로 대표적인 비관세 보호무역 조치를 말한다.산업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주요 기술규제인 ▲중국 사이버보안법(네트워크안전법) 기업비밀 침해 등 5건 ▲인도 2차 전지 국제공인성적서 불인정
경제
박희준 기자
2017.11.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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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가전축제 CES 2018을 앞둔 9일(현지시각) 혁신상을 대거 수상해 눈길을 끈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CES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소비자 가치 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삼성전자는 삼성 TV 신제품과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이 최고 혁신상을 받았으며 TV (7개), 생활가전 (7개), 모바일 (12개), 반도체 (5개), PC주변기기 (2개), 오디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7.11.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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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프리미엄 TV인 OLED TV가 터키 이스탄불로 갔다.LG전자는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야소피아(Ayasofya)’박물관에 ‘LG SIGNATURE(시그니처) OLED TV W’(77형)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2015년 55형 OLED TV를 설치한 후 두 번째다.아야소피아 박물관 측은 터키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LG OLED TV’를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정확한 색을 구현할 수 있어 문화재의 예술성을 가장 잘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7.11.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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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7월 30일 서울 보신각 앞 미국 RCA 한국대리점. 호기심에 까치발을 드는 구경꾼들 사이로 TV 화면이 깜빡이기 시작한다.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TV라는 문물이 전해지는 순간이다.TV는 바보상자이자 마법의 상자이며, 감정의 창문이다. 그것은 삼성전자공업에서 시작된 삼성전자의 역사다. 삼성전자는 국내 TV 역사를 주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끊임없이 제안한 이론의 여지없는 기술명가다. 삼성전자 TV를 읽으면, 한국 TV의 과거와 미래를 읽을 수 있다. 기술명가, 삼성이 걸어온 길오일쇼크로
이슈
최진홍 기자
2017.11.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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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 조사기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초고화질(UHD) TV를 '최고의 4K TV' 톱5에 선정했다. 조사기관은 선도기업의 4K TV기술로 가격이 지속 하락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평가했다.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소매점에서 직접 구입한 250여개 TV제품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화질 ▲4K 성능 ▲시야각 ▲음질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5개 최우수 제품을 발표했다.울트라HD(UHD) TV는 풀HD(FHD) TV보다 4배 이상 화질이 좋은 초고
IT/스타트업
김현우 기자
2017.11.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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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OLED TV 패널 시장에서 10월 판매량 기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2배이상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LG전자와 소니, 필립스 등 주요 글로벌 TV고객사의 판매량 급증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TV패널 판매량은 10월, 월 판매 기준 처음으로 2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11월에는 판매계획이 21만대를 넘어서는 등 연말까지 판매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소니가 큰 역할을 했다. 올해 처음 OLED TV를 출시한 소니의 OLED TV판매가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55형, 65형 등 대당 2000달러(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7.10.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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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1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4조5300억원, 매출 62조500억원의 확정실적을 공시했다. 생활가전 부문은 영업이익 4400억원, 매출 11조1300억원을 기록했다.TV는 패널 가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된 점이 고무적이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승기를 잡으면 자연스럽게 수익은 따라온다는 것이 정설이다.QLED TV 본격 판매에 따른 판로 확장이 주효했다. 60형 이상의 초대형 시장에서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7.10.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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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OLED TV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무려 12개 나라에서 성능평가 1위에 오르며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디스플레이의 빛이 번지는 번인 논란이 발목을 잡고 있으나 나름 순항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LG전자는 30일 LG OLED TV가 덴마크의 소비자 매거진 ‘탱크(Taenk)’가 벌인 TV 성능 평가에서 80점을 획득해 전체 171개 TV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호주 등 전세계 12개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7.10.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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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지만 순이익이 줄었다"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간판 기업 LG디스플레이가 안고 있는 고민이다. 25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LG디스플레이는 2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대 기록을 세웠다. 그런데 주력인 LCD 패널 가격의 하락과 OLED 라인 증설에 따른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3232억원과 비교해 81% 증가했으나 전분기 8043억원에 비해서는 27% 감소한 5860억원으로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4772억원으로 전분기 7367억원 대비 35% 내려갔다. 매출은 69731억원으로 전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7.10.25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