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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항공사 핀에어가 핀란드 헬싱키와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잇는 항공-철도 연계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핀란드와 러시아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오는 12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한국에서는 인천공항에서 핀에어를 이용해 핀란드 헬싱키를 간 다음 고속열차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이동한다.헬싱키에서 1회 무료 스탑 오버가 가능해 핀란드 중심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역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해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한 다음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루트도 가능하다.헬싱키역
이슈
이규복 기자
2014.10.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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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에 대한 자동차보험금 지급액이 연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국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보험개발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외제차에 지급된 자동차보험금이 1조 673억원에 달했다.최근 5년간 3조 8000여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지급됐으며 이는 2009년 4774억원 대비 2.2배 증가한 규모다.외제차의 등록대수는 2013년 기준 90만대로 전체 1940만대 중 4.7%에 불과하지만 전체 보험금 대비 외제차 지급 비중은 20.2%
경제
이규복 기자
2014.10.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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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의 계열사인 콘텐싱보일러 전문기업 대성쎌틱이 업계 최초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카카오톡의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대성쎌틱은 통합 콜센터 및 홈페이지로 한정돼 있던 기존의 AS접수창구를 모바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빠르게 고객 불편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옐로아이디 서비스를 통해 동절기 난방비 및 가스비 절약 등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카카오톡에 접속해 친구등록을 하면 AS 접수·상담부터 보일러와 관련해 궁금한 모든 사항을 상담원
이슈
이규복 기자
2014.10.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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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발 세일가스 개발과 수출로 인한 LNG선 발주가 이어지며 일각에서 국내 조선업계의 수혜와 재도약을 전망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조선업계는 이 같은 시장의 반응과는 달리 시큰둥하다. LNG선 발주량이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큰 수익모델이 되기에 부족하기 때문이다.해양플랜트의 경우 수주 시 규모가 20억달러를 상회하는 반면 LNG선은 2억달러 규모라는 점에서 아직은 매출 기여도가 높지 않다는 것이 주된 요인이다.반면, 세일가스 개발에 따른 LNG선 발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개발 플랜트 발주로 이어진다면 현재의
이슈
이규복 기자
2014.10.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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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용보증기금(이하 기술보증기금)이 설립된 지 수 십년이 넘은 기업들을 벤처기업으로 인증하고 기술보증을 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정우택 의원은 13일 기술보증기금이 설립된 지 10년 이상 된 벤처기업에 보증을 해준 건수가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증가해 왔다고 밝혔다.벤처인증제도는 중소기업청이 해 오던 업무다. 하지만 자금이 없는 창업자, 설립 초기 기업들에게 원활한 자금공급을 해 주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진흥공단, 벤처캐피털협회와 함께 맡아왔다.벤처기업인증을 받을 경우 세제감면 등
경제
이규복 기자
2014.10.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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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되며 가계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런 와중에 도시가스회사들이 낸 기부금이 소비자들의 요금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5년간 무려 376억원에 달하는 규모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장윤석 의원은 13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 받은 ‘도시가스 사업자별 기부금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전국 42개 도시가스회사의 기부금액은 지난 2009년 34억원에서 지난해 94억원으로 1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이 금액이 모두 도시가
경제
이규복 기자
2014.10.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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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현대중공업이 경영위기에 대한 책임과 위기극복을 위해 전 임원 사직서 제출이라는 고강도 개혁작업에 착수했다.12일 오전 본부장 회의를 긴급 소집한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은 이 같은 뜻을 본부장들에게 전하고 회사 정상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새로운 조직에 필요한 임원들은 재신임을 통해 중용하고 능력 있는 부장급을 조직의 리더로 발탁, 젊고 역동적으로 변모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도 포함된다.권오갑 사장은 “지금 우리는 우리의 현실을
이슈
이규복 기자
2014.10.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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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0일 인도 정부가 수입 ‘스판덱스(Spandex)’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조사 결과 관세 부과 없이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인도 정부는 자국 관련 업체의 보호관세 부과에 대한 정당한 근거가 없다고 지난달 29일 공식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세이프가드란 단기간 내 외국으로부터의 특정 물품 수입이 급격히 증가해 국내 산업의 피해가 우려될 때 수입국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수입제한조치다.인도 정부는 지난 2월 세이프가드 조사를 개시했으며 효성과 TK 케미칼 등이 조사를 받아왔다.우리 기업의 인도 스판덱스 수출액은
이슈
이규복 기자
2014.10.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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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일 그동안 시청 민원실에 방문해 직접 신청·발급해야 했던 법정민원 사무 중 10종이 이날부터 무방문 온라인으로 신청·발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10종은 서울시가 지난 3월 발굴한 온라인서비스 전환 가능 방문민원 99종 가운데 지난 한해 민원 방문 처리건수가 많은 민원들이다.2013년 한 해 이들 10종 민원을 위한 시청 민원실 방문 수는 총 6219건으로 99종 민원을 위한 방문 수(1만6744건)의 1/3 이상을 차지한다.이로써 서울시 ‘무방문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기존 50종에 10종을 더해 총 60종으로 확대됐다.1
이슈
이규복 기자
2014.10.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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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아이스크림 소비문화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가까운 슈퍼를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디저트카페나 전문 아이스크림 매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알라스카의 대자연과 같이 깨끗하고 신선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문을 연 알라스카랩은 10일 오는 11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입점한다고 밝혔다.현재 알라스카랩은 판교점과 분당 서현점, 건대입구점이 운영 중이다. 알라스카랩은 미국 알라스카에서 스무디 프랜차이즈 ‘프룻랜드 프레쉬(Frui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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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 기자
2014.10.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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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10일 한강의 복합 수변 문화공간인 세빛섬 내 솔빛섬에서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고진감래, 한강의 어제와 오늘” 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한강의 아픈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고 있으며 세빛섬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에는 한강의 발전사를 담은 기록사진전 50여점과 강홍구, 양윤모 등 전문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작품 2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또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세빛섬 사진공모전’ 수상작 20여점도 함께 공개된다.기록사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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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 기자
2014.10.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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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제약회사 라보라토리 신파는 10일 피부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자사 보습제 크림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라보라토리 신파의 기부 규모는 약 1500만원 상당(제품 총 300개)으로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기부한 제품은 자사 더모 스킨케어 브랜드 비마스(Be+)가 최근 출시한 ‘베리드라이 스킨 케어 크림’이다.배미애 라보라토리 신파 이사는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대상으로 한 수분량 평가 결과 충분한 피부 보습력을 검증 받았다.”며 “피부가
이슈
이규복 기자
2014.10.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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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일 ‘우리 바다에 생명을 심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1회 ‘DSME 바다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행사는 거제도 일운면 지세포리 해안에서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다년생 해초’로 알려진 ‘잘피’의 기능과 해양환경 보전 중요성에 대한 수중생태계 강의도 열렸다.참가자들은 하천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방지하기 위해 침적돼 있는 각종 어구류와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는 하천 정화활동도 펼쳤다.이날 이식된 잘피는 향후 군락지
이슈
이규복 기자
2014.10.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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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70.4%가 창업한지 5년 내 문을 닫고, 38.7년 1년도 못가 폐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정현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서 창업기업 조기폐업 실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중소기업청은 이날 그동안 지속적인 창업지원 정책을 실시한 결과 2014년 상반기 기준 신설법인 수가 전년 동기 3만 7913개 대비 9.4%가 증가한 4만 1485개에 달한다고 밝혔다.처음으로 4만여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한 것이다.하지만 창업기업의 양적 성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
경제
이규복 기자
2014.10.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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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이라는 시간을 잠에 투자한다. 건강한 삶을 사는 기본 조건 중에서도 잠을 잘 자는 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중요한 요소다.최근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 베게와 침구류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매트리스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기획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보통 침대를 구입할 때 가격만으로 선택하거나, 매장에 가서 매트리스를 살짝 눌러보며 잠깐 동안 누워 보는 정도로 구매를 결정한다.스웨덴 침대브랜드 해스텐스는 합리적인 매트리스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청담동 플래그십 스
이슈
이규복 기자
2014.10.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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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이 개점 1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이를 기념해 11일까지 PET병을 생산하는 효성 패키징PU(Performance Unit, 사업부) 고객사인 광동제약에서 기증한 음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은 매출액 2억원을 넘겼고 약 5만 5000여점의 상품을 판매했다. 이곳에서 물건을 구입한 고객도 1만 80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효성은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의 성공적인 정착을 바탕으로 전국 주요사업장 소재 지역으로 확대해 향후
이슈
이규복 기자
2014.10.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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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비 위축과 환율불안 등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8일 중소기업 690곳을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협력센터에 따르면 응답기업 326곳 중 70.6%인 215개 업체가 올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비슷’(36.5%)하거나, ‘감소한다’(34.1%)고 응답했다. ‘증가한다’고 답한 기업은 29.4%로 나타났다.국내 중소기업들은 지속되는 내수부진
이슈
이규복 기자
2014.10.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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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너지로 늘 주목 받지만 실질적인 산업효과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최근 3년간 힘든 시간을 보낸 태양광업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 태양광 관련 시장조사업체가 발표한 태양광 소재들의 가격 상승(?) 소식에 일각에서 국내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업계의 반응은 전해진 소식과는 달리 밍밍하다.8일 태양광 관련 시장조사업체인 에너지트렌드는 최근 폴리실리콘, 웨이퍼, 셀(태양전지) 등의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고 전했다.태양광 제품 사슬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폴리실리콘의 국제 시세는 10월 초 기준으
이슈
이규복 기자
2014.10.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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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총괄회장이 설립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롯데. 일본 롯데는 부회장인 장남 신동주 씨(일본명 시게미츠 히로유키)가, 한국 롯데는 회장인 차남 신동빈 씨(일본명 시게미츠 아키오)가 맡고 있다. 한국인이 일본으로 건너가 설립한 회사가 다시 한국에 투자해 회사를 세운 것이 양국의 롯데다. 즉 일본 롯데가 원조인 셈이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은 모든 면에서 한국 롯데가 일본 롯데를 앞지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한 듯 계열사 지분 구조를 단순화하는 작업이 사실상 양국 롯데의 통합과 2세 후계구도 확정, 세계
이슈
이규복 기자
2014.10.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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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총괄회장이 설립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롯데. 일본 롯데는 부회장인 장남 신동주 씨(일본명 시게미츠 히로유키)가, 한국 롯데는 회장인 차남 신동빈 씨(일본명 시게미츠 아키오)가 맡고 있다. 한국인이 일본으로 건너가 설립한 회사가 다시 한국에 투자해 회사를 세운 것이 양국의 롯데다. 즉 일본 롯데가 원조인 셈이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은 모든 면에서 한국 롯데가 일본 롯데를 앞지르고 있다.이 같은 상황을 반영한 듯 계열사 지분 구조를 단순화하는 작업이 사실상 양국 롯데의 통합과 2세 후계구도 확정, 세계화
이슈
이규복 기자
2014.10.08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