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아이스크림 소비문화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가까운 슈퍼를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디저트카페나 전문 아이스크림 매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알라스카의 대자연과 같이 깨끗하고 신선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문을 연 알라스카랩은 10일 오는 11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현재 알라스카랩은 판교점과 분당 서현점, 건대입구점이 운영 중이다.

 

알라스카랩은 미국 알라스카에서 스무디 프랜차이즈 ‘프룻랜드 프레쉬(Fruitland Fresh)’를 운영하던 김철 대표와 베스킨라빈스를 만들고 스타벅스 코리아의 대표를 지냈던 정진구 대표가 함께 만들어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다.

유기농 우유 등 최고급 재료의 사용하고 신선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영하 196도의 액화질소를 이용했다.

매장에서는 위생과 안전을 위해 초저온 배관을 이용한다. 당분 함유량이 낮은 것 또한 이들의 자랑거리다.

2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인기 높은 얼그레이 위에 견과류를 토핑한 아이스크림에 이어 최근에는 토핑 없는 커피 맛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김철 알라스카랩 대표는 “매장에 오면 세련된 분위기에서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맛보고 즐길 수 있다.”며 “액화질소가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연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