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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빚에 쫓긴 채무자가 법원으로부터 채무탕감 결정을 받은 개인회생과 개인파산. 법원은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을 신청할 때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신용교육을 받도록 했다. 법원은 신청 채무자들이 신용교육 이수증을 제출하면 재판에 반영했다. 이와 같은 신용교육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신용회복위원회가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교육 이수를 받은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인들에 대해 신용교육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1258명 중 88.5%가 ‘금융 지식 향상에
금융·증권
양인정 기자
2022.02.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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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와 금융산업공익재단(대표이사장 조대엽)은 28일 미취업청년 831명에게 각 50만원씩 지급했다. 총 4억1550원을 지급한 이 자금은 신용개선격려금이다. 격려금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의 기부금으로 지급됐다. 두 기관은 '채무조정 미취업청년 취업촉진 ‧ 신용상승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미취업청년 2500명 중 85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신용도 개선 우수 청년들이다. 채무조정 미취업청년 취업촉진 ‧ 신용상승 지원사업은 채무조정 중인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신용복지컨설팅를 제공, 신용・
금융·증권
양인정 기자
2022.01.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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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앞으로 학자금 대출 빚도 한국장학재단에 갈 필요 없이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감면될 전망이다. 27일 채무조정과 신용교육을 전담하는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에 따르면 금융 채무를 지고 있는 청년이 채무조정을 신청할 때 학자금 대출 채무도 같이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금융 빚과 학자금 빚이 있는 청년이 신복위에 채무를 조정할 때 학자금 빚은 신복위에서 조정되지 않았다. 학자금 빚은 한국장학재단이 전담해서 조정했기 때문. 이전에는 빚 독촉을 벗어나 새출발을 하려는 청년들에게는 신복위와 장학재단을
은행
양인정 기자
2022.01.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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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이재연)은'2021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청년인턴 부문에서 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수상자는 금융기획부 신은영씨다. 그는 조세재정연구원장 표창을 받았다.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은 청년층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공공기관 취업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공모전은 기획재정부 후원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했다. 서금원은 또 ‘지역인재 채용부문’과 ‘장애인 채용부문’에서도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총 3개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 서금원은 공모전을 위해 신입직
이슈
양인정 기자
2022.01.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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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식당을 운영하는 A씨가 빚 독촉을 벗어다는 데에는 하루가 걸리지 않았다. 거듭된 매출 감소로 대출 채무가 많았던 그였다. 대출이 연체되면서 그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을 신청했다. 앱을 설치해 채무조정을 신청하자 빚 독촉이 사라졌다. 모든 절차는 휴대전화로 진행됐다. 미국과 UN이 이와 같은 신복위의 디지털 빚 조정 시스템을 주목하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국 신용상담협회(NFCC)가 신용회복위원회에 직원 파견을 요청하고 있다. 미국의 사전채무조정 절차에 신복위의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려는 게 파견
이슈
양인정 기자
2022.01.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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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해 잠자고 있는 휴면 예금 2574억원(171만건)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서금원이 지난해 돌려준 돈은 전년보다 약 6% 증가했다. 지급건수로 보면 274% 늘었다. 이는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의 역활이 컸다.서금원은 '어카운트인포, 정부24 등 유관기관 비대면 서비스 연계를 확대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홍보 효과도 컸다. 서금원은 휴면예금 보유자에 대해 우편안내를 늘렸다. 약 35만명의 금융소비자가 서금원의 우편 안내를 받았다. 일부 금융소비자는 휴면예금을 자동으로 조회하고
은행
양인정 기자
2022.01.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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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승진 ◇1급▲성과인사실장 장지현 ▲기획조정부장 심재철 ▲금융교육부장 안수진◇2급▲경영지원부장 류지혜
은행
양인정 기자
2022.01.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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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을 마무리 지었다. 이제 최종 관문인 관계인집회가 남았다.쌍용차는 10일 에디슨모터스와 인수합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계약이 최종 체결되면서 쌍용차는 본계약을 토대로 회생계획안 수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에디슨모터스의 본계약 체결로 쌍용차의 M&A계약은 일단락됐지만 에디슨모터스가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절차가 기다리고 있다. 우선 인수대금의 납부일을 에디슨모터스가 엄수해야
자동차
양인정 기자
2022.01.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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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이재연(61세) 전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이 3일 서민금융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민금융진흥원 11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서민들의 금융접근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금융이용기회를 확대하고 금융 역량 강화해 자립 재기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지속적인 포용금융 실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년간의 서민금융 성과를 점검해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면서 "서민금융총괄기구로서의 역
은행
양인정 기자
2022.01.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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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신용회복위원회는 3일 신임 위원장에 이재연 전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이 취임하였다고 밝혔다.이재연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 경제학 학사 및 석사를 마치고, 美 오하이오주립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1998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은행팀 팀장, 중소 서민금융센터장, 연구조정실 실장, 부원장을 역임했다. 신임 이 위원장은 정책 서민금융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신복위와도 인연이 깊다. 그는 2014년 채무조정 성실이행자의 소액대출 지원 적정성을 심의하는 융자위원으
은행
양인정 기자
2022.01.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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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의 디지털 앱이 금융위기를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김재광 희년금융센터 센터장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 서금원-신복위와 학계 및 시민단체 간담회에서 이와 같은 상황을 전했다. 김 센터장은 간담회에서 “챗봇과 앱 등 비대면 서비스 강화로 서민금융에 대한 청년층들의 인지도 상승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점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코로나19 이전에 앱·챗봇 출시, 종이없는 상담 창구 구축 등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해 비대면 상황은 준비했다.
은행
양인정 기자
2021.12.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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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한 해 약 8만~9만여명이 신청하는 빚 조정 절차 개인회생. 사업 실패, 질병, 질식, 보이스 피싱 등으로 빚을 졌을 때 법원의 재판으로 재기할 수 있는 제도다. 이와 같은 개인회생이 배우자의 재산의 편입을 두고 법원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해 혼란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을 지고 서울회생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A씨의 재산은 약 150만원이다. 예금과 2010년식 중고 자동차가 그의 재산 전부다. 그의 급여는 200만원. 한편, A씨의 배우자는 1억6000만원 가치의 아파트와 금융자산 6400만원을
이슈
양인정 기자
2021.12.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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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센터장▲서울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이상우 ▲관악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이병상 ▲서대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이시형 ▲인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장준수 ▲창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윤용호 ▲사상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송성민 ▲성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문지홍 ▲순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황재호 ▲원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김상길◆부장▲인재경영부장 임찬기 ▲홍보협력실장 김상초 ▲전략기획부장 최윤화 ▲경영지원부장 김영신 ▲디지털혁신부장 김용우 ▲채무조정부장 장배현 ▲법률지원부장 이창인 ▲소액금융부
은행
양인정 기자
2021.12.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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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쌍용차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K사는 지난 10일 쌍용차로부터 한 통의 서신을 받았다. 쌍용차가 갚아야 할 납품대금 12억원 가운데 6억원은 법원으로부터 변제허가를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법원의 변제허가를 받았으므로 6억원은 공익채권이 된 셈이다. 쌍용차는 채권목록에 12억원으로 기재된 K업체의 채권금액을 12억원에서 6억원으로 수정하는 것에 대해 업체들의 동의를 요청했다.파산 법조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 측 법률대리인들이 회생 전문 변호사들에게 현재 불거진 인수대금 협상난에 비공식 자문을 구하고 있다.
자동차
양인정 기자
2021.12.2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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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세무방송(대표 남우진)는 세무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영업자의 창업과 운영과정에서 필요한 세무 지식이 아카데미의 주요 교육과정이다. 교육내용은 ▲창업세무 컨설팅 ▲절세 특별과정 ▲조세 최고위 과정이다. 본격적인 교육은 모집과정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백쌍인 경희대 교수가 아케데미의 고문을 맡고 있다. 세무방송아카데미 고문인 백쌍인 교수는 “대기업에서 30년간 담당했던 인적자원개발(HRD)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높은 고품격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세무방송은 지난 8
은행
양인정 기자
2021.12.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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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한국채무자회생법학회(회장 엄덕수)가 오는 16일 대한법무사협회와 2021 동계 공동학술 세미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이다. 세미나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모두 4개의 주제가 다뤄진다. 제1주제는 현행 개인회생절차의 실무상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다(최옥환 박사, 법무사). 채무자가 개인회생을 신청했을 때 배우자 재산을 얼마큼 신청 채무자의 재산으로 볼 것인지 가 핵심 쟁점으로 논의된다. 제2주제는 개인회생 절차상 법적
은행
양인정 기자
2021.12.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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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서금원 원장 겸임)는 3일 UN 사회개발연구소(소장 폴 래드) 및 UN SDGs협회(사무대표 김정훈)와 스위스제네바에 있는 연구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과 빈부격차 해소 등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UN 사회개발연구소는 국내 최초 국제자본시장협회 ESG채권 옵서버 기관이다. 연구소는 UN지속가능개발목표’와 ‘ESG’ 확산을 위해 기업, 정부기관 등에 글로벌지속가능경영, ESG 금융분야를 자문하고 있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
이슈
양인정 기자
2021.1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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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포럼에서는 향후 한국정부의 서민금융 정책에 따라 개인의 파산신청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장동훈 변호사는 이날 포럼 발표에서 "코로나 시기 동안 개인파산과 개인회생의 신청 건수는 예전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면서도 "이는 정부의 금융지원 조치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파산을 잠시 억누르고 있었을 뿐 현재 통계적으로 늘어나는 가계부채 총량과 증가하는 연체율로 볼 때 잠재적 파산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의 금리 정책이나 대출 규제 등 정책에 따라 개
이슈
양인정 기자
2021.12.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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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짊어지는 상황은 나라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 채무자는 빚 독촉을 피해 소득활동을 중단하거나 몰래 이어간다. 그러다 빈곤해진다. 거듭된 빚 독촉은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다가 결국 일상생활을 할 수 없도록 한다. 그러다 역시 빈곤해진다. 동아시아 금융피해 포럼. 채무자의 비극적인 삶은 여전히 이 포럼의 핵심 주제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이 포럼에서는 적어도 엔터테인먼트가 아니었다. 장기화 되는 팬데믹 상황이 채무자들을 ‘그 게임’으로 내몰고
이슈
양인정 기자
2021.12.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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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코로나19가 동아시아 3국의 가계부채와 빈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국제적으로 논의되는 행사가 열린다.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회장 백주선 변호사)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11회 동아시아금융 피해자 교류회 포럼'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동아시아 금융피해자 포럼은 한국, 일본, 대만 3국의 학계, 법조계, 정부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각국의 가계부채 및 빈곤의 현황과 해법을 공유하는 교류회다. 올해 포럼의 주재국은 대만이며,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다.이날 포럼은 총
은행
양인정 기자
2021.12.03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