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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7일 나란히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자축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전통적 비수기에 갤럭시노트7 발화에 의한 단종 여파가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반도체 및 부품 중심의 경쟁력을 중심으로 놀라운 비전을 보였으며, LG전자도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에 근접할 정도로 기분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갤럭시 없어도 강한 삼성전자, 있으면 얼마나 대단할까?삼성전자는 7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영업이익 9조9000억원, 매출 50조원
이슈
최진홍 기자
2017.04.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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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협력사와 함께 상생의 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고민한다.LG전자는 지난 달 31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 등 회사 경영진과 더불어 99개 주요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LG전자 협력회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회사들의 모임이다.협력회는 지난해 주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12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부품 표준화 및 공용화를 통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
이슈
최진홍 기자
2017.04.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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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LG G6가 출시됐습니다. 분위기는 어떨까요. 초반 하루 평균 1만대 이상을 팔아치우며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반짝 인기'에 머물 것이라는 말도 나와요. 벌써부터 판매 현장에서는 갤럭시S8을 기다리는 대기자들이 몰려 LG G6를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었다는 후문입니다. 물론 시장조사기관 아틀라스 리서치에 따르면 LG G6는 출시 첫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지속성이죠.LG전자 입장에서 LG G6는 말 그대로 사활을 건 스마트폰입니다. 지난해 LG G5의 부진으
미분류
최진홍 기자
2017.03.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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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차 정몽구 회장 재선임‘슈퍼주총데이’인 오늘 상장사 178곳이 일제히 주총을 개최. 현대차 주총은 정몽구 회장을 이사로 재선임. 이에 따라 정 회장은 향후 3년 간 회장직을 유지. LG전자는 기존의 3인 각자 대표체제를 조성진 부회장 단독 CEO 체제로 변경. 네이버는 CEO에 김상헌 대표 후임으로 한성숙 내정자를 선임. 네이버 이사회 의장직은 이해진 창업자에 이어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이 맡게돼.2. 주말 고속도로 봄나들이 행렬로 ‘혼잡’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내일 봄나들이차량으로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
경제
주태산
2017.03.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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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7일 제15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조성진 부회장 체제의 강화를 천명했다. 지난해 말 3명의 사업본부장의 삼각지도체제에서 원톱으로 올라선 조성진 부회장은 이번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더욱 힘을 받게 됐다.정관상 이사 정원수를 최대 9인에서 최대 7인으로 변경한 대목도 눈길을 끈다. 구본준 (주)LG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했고 정도현 LG전다 대표이사 CFO 사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사외이사는 이사 총수의 과반수가 되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조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7.03.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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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 2019년 상반기까지 2억5000만달러를 투자, 세탁기 공장을 건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초 미국법인 신사옥을 착공한 상태에서 현지에 주력 가전제품 라인업인 세탁기 생산 전진기지까지 만드는 셈이다.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 컴퍼니(Stevenson Company)에 따르면 LG전자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900달러가 넘는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와 테네시주는 28일(현지시간)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
이슈
최진홍 기자
2017.03.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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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은 위기에 처해있다. LG G5의 실패와 LG V20의 부진으로 지난해 혹독한 계절을 보낸 가운데, 한 때 발화에 따른 리콜로 회수에 들어간 갤럭시노트7에도 밀리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실제로 지난해 12월 매셔블은 갤럭시노트7 리콜이 93%에 달했을 시기 한창 판매되던 LG V20이 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보도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 보고서인 마켓 모니터에 따르면 LG는 북미와 중남미 시장에서만 지난해 3분기 기준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5위 밖으로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7.02.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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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력한 보호 무역주의를 통해 자국 우선주의를 노골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일자리 창출을 내세운 상태에서 최초 타깃은 자국 기업으로 좁혀졌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부터 자국 기업의 해외공장 시설 이전을 줄기차게 요구한 바 있다.단적인 사례가 애플이다. 법인세 인하라는 당근을 흔들기는 했으나 사실상 전방위적 압박을 가했으며,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노림수는 일정정도 먹힌 분위기다. 미국 CNBC는 1월 22일(현지시간) 테리 궈 폭스콘 CEO의 말을 인용해 폭스콘이 7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미
편집국에서
최진홍 기자
2017.02.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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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에 가전공장을 세울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공장을 건설할 장소와 투자금액 등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삼성전자는 최근 17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텍사스에 있는 오스틴 공장 설비 확장을 발표하는 등 현지 투자에 전향적인 분위기를 숨기지 않은 바 있다.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삼성! 당신과 함께 하고 싶다"(Thank you, @samsung! We would love to have you!)라는 멘션을 남기기
이슈
최진홍 기자
2017.02.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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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수익과 성장이 발전적으로 선순환하는 사업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조성진 부회장은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컨벤션 센터(LCVV)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IT·가전업계의 빠른 기술 진보를 목격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가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LG전자의 최고경영자(CEO)가 된 이후 처음 가진 자리였다.조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일등 브랜드를 위해 ▲수익성 기반의 성장(Profitable Growth) 기조 ▲품질 최우선 ▲일등 체질 내재화 및 스마트 워킹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IT/스타트업
민경갑 기자
2017.01.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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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6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해 55조 3712억원의 매출액과 1조 33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과 비교해 매출 2% 감소,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수치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성적은 처참한 편이다. 연결기준 매출 14조 7819억원, 영업적자 3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기준 1.5% 증가, 전분기 대비로는 11.8%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1분기와 2분기 5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뒀으나 3분기 2800억원으로 반토막나나 싶더니, 4분기에 들어서는 ‘마이너스
이슈
최진홍 기자
2017.01.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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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이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조 부회장은 지난해 인사에서 LG전자의 원톱으로 올라선 바 있으며 인공지능 및 딥러닝, 로봇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LG전자 기술력의 중심에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7.01.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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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무식이 2일 열린 가운데, 양사가 2017년을 맞아 변함없는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를 세워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위기를 만든 것도, 극복하는 것도 우리"삼성전자는 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권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주력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보호무역주의와 환율 등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은 증폭되고 있으며, 경쟁 기업들은 과감한 투자와 함께
이슈
최진홍 기자
2017.01.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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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중심에 선 최순실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는 가운데, 위기를 넘기고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한 재계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글로벌 경제 부진과 최순실 사태의 파도를 맞아 나름의 방법론으로 기회를 포착하겠다는 의지다.삼성은 초비상이다. 특검의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벌어지며 한 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돌발변수가 계속되고 있다. 미르 및 K스포츠 재단 출연금과 별개로 최순실과의 직거래 의혹, 나아가 삼성물산 및 제일모직의 합병 당시 의혹까지 터지며 그룹 전체가 뒤숭숭한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특검은 26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
이슈
최진홍 기자
2016.12.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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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이후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비상대응 계획(컨틴전시 플랜) 가동에 들어갔다. 주요 대기업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최소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제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업들이 이 기간 동안 투자와 사업재편, 인수합병 등의 중대 의사결정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실행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알려졌다. 기업들은 정부의 인·허가권, 사업 승인권 등 각종 규제 관련 결정이 늦춰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신성장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동력이 약화할까 우려하고 있는 추
경제
김기림 기자
2016.12.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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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일 이사회를 열어 2017년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임원인사는 2017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은 2016년 12월 1일자다.신속한 의사결정 및 강한 추진력 발휘가 가능한 1인 CEO(최고경영책임자) 체제로 전환한 대목이 극적이다. H&A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조성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CEO를 맡으며 강력한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이우종 VC사업본부장, 권봉석 HE사업본부장,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은 유임됐다.임원인사에서 LG전자는 조성진 부회장 승진을 비롯해
이슈
최진홍 기자
2016.12.01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