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대차 정몽구 회장 재선임

‘슈퍼주총데이’인 오늘 상장사 178곳이 일제히 주총을 개최. 현대차 주총은 정몽구 회장을 이사로 재선임. 이에 따라 정 회장은 향후 3년 간 회장직을 유지. LG전자는 기존의 3인 각자 대표체제를 조성진 부회장 단독 CEO 체제로 변경. 네이버는 CEO에 김상헌 대표 후임으로 한성숙 내정자를 선임. 네이버 이사회 의장직은 이해진 창업자에 이어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이 맡게돼.

2. 주말 고속도로 봄나들이 행렬로 ‘혼잡’

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내일 봄나들이차량으로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 전국 교통량은 지난 주보다 12만대 늘어난 466만대로 예측. 서울 기준 대전까지 2시간 30분, 강릉까지 3시간 10분, 광주까지 3시간 50분. 모레 일요일에는 서울 도착 기준 대전에서는 2시간, 강릉에서는 3시간 30분, 광주에서 3시간 50분.

3. 틸러슨 美국무 "대북 '전략적 인내' 끝났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서울 외교부 청사 기자회견에서 이제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 정책은 끝났으며, 미국은 모든 형태의 제재 조치를 모색하고 모든 옵션을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 그는 이어 중국 사드보복 조치에 대해 "한국에 대한 경제적 보복 조치는 부적절하고 매우 유감스럽다"며 중국의 자제를 촉구.

4. 코스피 2,160선 돌파…삼성전자 사상최고가 경신

코스피가 2160선을 돌파. 외국인이 10일째 순매수하며 전날보다 14.50포인트(0.67%) 오른 2164.58로 장 마감. 삼성전자는 1.34% 오른 212만원으로 사상최고가 기록.

5. 덴마크검찰, 정유라 한국 송환 결정

덴마크 검찰은 정유라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 송환조건이 모두 충족됐기 때문. 그러나 정 씨는 이에 불복해 3심에 걸친 송환거부 소송을 새로 시작할 예정. 또한 법원에서 패소할 경우에는 망명을 추진할 것이라고. 앞서 덴마크 경찰은 지난 1월 1일 정씨를 체포.

6. ‘공각기동대’ 주역 스칼렛 요한슨 내한회견

일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의 헐리웃 실사판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의 주연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홍보차 내한. 그녀가 맡은 ‘메이저’는 임무 수행 도중 자신에게 숨겨진 거대한 비밀을 깨달으면서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엘리트 특수부대의 리더. 영화개봉은 오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