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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크지역 갈완계곡의 중인 국경분쟁시진핑 국가주석의 취임과 함께 등장한 일대일로 프로젝트. 중국 주도의 ‘신 실크로드 전략 구상’으로, 35년간(2014-2049) 고대 동서양 교통로인 현대판 실크로드를 다시 구축해, 중국과 주변국의 경제, 무역 합작 확대의 길을 연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런데 이런 중국의 포부가 무색한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 밤, 인도 북부 라타크 인근 판공초에서 가까운 갈완계곡에서 중국군과 인도군 600명이 충돌했다. 이로 인핸 인도군 20명이 사망했고, 중국군은 사망자 수를 함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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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7.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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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보좌관의 터무니없는 폭로존 볼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의 회고록과 관련된 뉴스가 연일 화제다. 2018년 4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트럼프 대통령을 도와 미국의 대외정책 결정에 관여했던 볼턴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정책의 실상을 낱낱이 비판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미국은 확실히 민주주의 국가라 다르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허점이 많은 지도자’라고 볼턴 보좌관의 주장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일리 있어 뵈는 말이지만, 정말 그게 사실일까?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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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6.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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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타로 대표의 도쿄도지사 출마 선언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떠올리는 사건이 일본에서 벌어졌다. 지난 6월 15일, 배우 출신 정치가 야마모토 타로(山本太郞·45) 레이와 신센구미(令和新選組) 대표가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야마모토 대표도 다윗처럼 승리할지 궁금하다.야마모토 대표의 골리앗은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67) 현 도쿄도지사. TV 도쿄 아나운서 출신으로, 일본 여성 최초의 방위상, 도쿄도지사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일본신당, 신진당, 자유당, 보수당, 자유민주당, 도민퍼스트회, 희망의 당 등을 거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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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6.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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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야당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돼, 오는 11월 3일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는다. 지난 6월 5일, 바이든 후보는 워싱턴 등 7개 지역 경선에서 전체 일반 대의원 3,979명의 과반(1991명)인 누적 2004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바이든 후보는 “미국 역사상 어려운 시기이며 트럼프식 분노와 분열의 정치는 답이 아니다. 미국은 통합의 리더십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함께 이 나라의 영혼을 위한 싸움에서 이기자”고 미국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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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6.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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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과 헥시트“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 강행에 대응해 홍콩 특별지위 박탈 절차에 착수합니다. 그리고 홍콩의 특별 대우를 박탈하는 절차를 시작하도록 행정부에 지시했습니다.”지난 5월 2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밝힌 말이다.미국은 1992년 제정한 홍콩정책법에 따라 홍콩을 자치 지역으로 규정, 무역, 외환 거래, 기술 이전, 비자 발급 등에서 중국 본토와 다르게 우대했다. 이런 특별 대우 덕분에 홍콩은 자본주의 체제를 유지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금융 허브로 성장해왔다.그런데 홍콩보안법 통과로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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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6.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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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항공주 매각지난 5월 2일, 버크셔 해서웨이가 연례 주주총회에서 지난 1분기에 497억 달러(60조 6천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다국적 지주회사.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손실이 아니라, 버핏 회장의 사과였다. 버핏 회장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순손실이 자기 실수였다고 고백했다. 버핏 회장은 지난 70년간 온갖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은 투자의 귀재. 그런 버핏 회장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버크셔 해서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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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5.2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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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중국 전염병 관련 최고 권위자로, 올해 초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와중에 최일선에서 싸웠던 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 중난산 원사가 이번에 다시 한 번 세계 이목을 끄는 발언을 했다. 중국의 코로나19의 2차 유행을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한 것이다.지난 5월 16일, 중난산 원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인 대부분은 현재 면역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전히 코로나19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고 내 생각이 중국이라고 해도 외국보다 상황이 낫지 않다”고 덧붙였다.중난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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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5.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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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코로나19 공포 확산필요 이상의 공포는 늘 쓸데없는 혼란만 불러일으킨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가 지나치게 긴장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전 세계 치명률은 3.4%인 코로나19 위험성을 폄훼하려는 것이 아니다. 도를 넘어서는 두려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다.5월 12일 10시 현재, 세계확진자 4,217,920명, 사망자 287,235명. 한국 확진자 10,909명, 사망자 256명. 적지 않은 숫자의 확진자와 사망자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세계 경제가 시장 질서를 파괴할 만큼 비정상적인 상황에 빠진 것은 절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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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5.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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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항공주 손절매지난 5월 2일, 버크셔 해서웨이가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에 497억 달러(60조 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누구나 아는 것처럼, 버크셔 해서웨이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90)이 이끄는 투자회사.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버크셔 해서웨이 사상 최대 손실. 전년 동기에는 216억 6,000만 달러(26조 원) 순이익을 기록했었다. 이번 손실은 545억 2,000만 달러(67조 원)에 이르는 투자 평가손의 영향이 컸다. 버핏 회장 투자 주식조차 코로나19로 인한 급락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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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5.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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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분기 성장률 -6.8%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1992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4월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6.8%, 전분기 6.0%보다 12%포인트 이상 급락한 수치이다.중국 정부가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발표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2년. 중국의 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8년 만에 처음. 연간 기준으로 중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한 것은 문화대혁명이 끝난 1976년이 마지막.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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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4.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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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당부 요청에도 나들이를 떠난 아키에 여사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지난달 단체 투어 프로그램에 참석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본 정부에서 나들이 자제를 당부하던 시점이라서 부주의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었던 것일까?지난 4월 16일에 보도된 주간지 슈칸분슌의 상황을 정리해보면 이렇다. 아키에 여사가 3월 15일 단체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이타현 우사신궁을 참배했다는 것이다. 해당 투어의 참가자는 약 50명. 주최측 관계자는 아키에 여사 쪽이 먼저 전화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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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4.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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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극복한 보리스 존슨 총리지난 4월 12일, 코로나19로 입원했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퇴원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존슨 총리는 상태가 악화돼, 지난 5일 저녁 병원에 입원했었다. 존슨 총리는 산소치료를 비롯한 집중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존슨 총리는 퇴원 후 트위터에 영상을 올려 퇴원 소식을 알렸다. “국민보건서비스가 내 목숨을 살린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면서 “이 빚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뜻을 거듭 표명했다.존슨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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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4.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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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사망자 만 명4월 6일 동부시간 오후 2시 45분, 존스홉킨스대학은 미국의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를 10,389명으로 집계했다. 지난 2월 29일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지 37일 만이고, 사망자가 1천 명을 넘긴 3월 25일로부터 12일 만에 10배로 증가했다.그 사이, 미국의 사망자는 세계에서 3번째로 많아졌다. 1위는 이탈리아로 16,523명, 2위는 스페인으로 13,169명, 그리고 바로 미국이다. 코로나19 전 세계에서 사망자가 73,703명인 것을 감안하면, 미국의 사망자 숫자는 전체의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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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4.0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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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감소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일단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진 상황이다. 유럽, 미국, 중국에서 나온 보도는 코로나19 기세가 어느 정도 꺾인 것 같다는 내용이 많다. 기사만으로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다.우선, 코로나19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유럽의 경우, 최악의 피해 상황을 냈던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줄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탈리아의 3월 30일 신규 확진자는 4,050명. 13일 만에 최저치이고, 의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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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4.0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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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 자가 격리중국발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상상 이상이다. 유럽연합(EU)를 주도하는 독일까지 강타했기 때문이다. 놀라운 것은 독일의 대응. 속수무책으로 끌려가고 있다. 심지어 독일을 이끄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까지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외신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메르켈 총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와 접촉해서 그날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총리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는 자가에서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며, “며칠 동안 계속해서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총리 대변인실이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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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3.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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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펜데믹 대폭락미국 뉴욕증시가 연일 대폭락 중이다. 3월 16일 월요일에도 마찬가지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거의 3,000포인트, 12% 넘게 하락했다. 종가는 20,188.52. 지난 2월 1일, 30,000포인트를 코앞에 뒀던 때와 비교하면, 지금 상황은 도무지 상상할 수도 없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중앙은행이 일제히 유동성을 쏟아붓는 정책 공조에 나섰지만, 코로나19 공포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한 달 사이에 다우존스 지수는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7년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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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3.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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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본 관광객 비자 면제 중단중국 외교부가 3월 10일부터 일본 관광객들에 대한 비자 면제를 중단한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지난 3월 9일 전했다. 중국 외교부가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서 15일 이내 체제에 한해 인정하던 비자 면제 조치를 일부 정지한다는 의미이다.10일부터 정지되는 비자 면제 조치는 여행과 친구 방문, 환승이 목적인 경우이다. 사업이나 친족 방문 목적의 경우에는 초대받은 사실을 보여주는 서류가 있으면 면제가 인정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그 이외의 경우는 비자 면제 조치가 중단된다.중국 외교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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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3.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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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시기를 알 수 없는 2020년 중국 전인대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지만, 중국의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사태는 심각하다. 중국 최대 정치 행사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까지 연기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국운이 걸릴 정도로 심각하다.지난 2월 24일, 중국 관영 매체들이 일제히 “13기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16차 회의에서 제13기 전인대 제3차 회의 개최를 연기한다”고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중요한 것은 올해 전인대 회의를 언제 열 것인지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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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3.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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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아카데미상 수상다소 구문이 되어버렸지만,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은 다시 생각해도 감격스러운 일이다. 따져보면 겨우 2주 지난 일인데도, 한국 사회에 워낙 변화가 많아 옛일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은 계속 감동해도 좋은 일이다.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상 수상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 황금종려상을 비롯해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온갖 상들을 차지할 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진짜 이러다가 뭔 일을 꼭 낼 것 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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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2.2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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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단행을 앞둔 유럽 정세유럽은 지금 제2차 세계대전 직전처럼 혼란하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무역협상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과 유럽 대륙 사이의 최단 거리인 35.4Km의 도버 해협은 실제보다 10배, 아니 100배 이상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영국과 EU는 서로 한 치 양보가 없다. 심지어 전쟁이라도 불사할 것처럼 아예 눈에 불을 켜고 상대방의 꼬투리만 잡고 있다.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영국과 EU와 올 연말까지 어떤 무역협정도 맺지 못하고 말 것 같다. 가는 데까지 가 보자는 식이다.현재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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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미래전략가
2020.02.18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