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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의료 벤처기업인 큐리언트가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결핵을 치료하는 혁신신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2상 허가를 받고 남아공에서 실험에 돌입한다.큐리언트는 의약품 연구개발을 주사업으로 2008년 7월 설립돼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지만 3월을 기준으로 매출 실적은 없다.큐리언트는 16일 개발 중인 다제내성결핵치료 혁신신약 ‘텔라세벡(Telacebec)’이 미국에서 완료된 임상1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2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기 임상2상은 결핵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황진중 기자
2018.07.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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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땅, 동시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땅, 아프리카가 대륙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판으로 빈곤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CNBC아프리카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프리카연합(AU, Africa Union) 회장인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대륙 서부 모리타니의 수도 누악쇼트에서 열린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서 총 55개 회원국 가운데 49개국이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협정(AfCFTA,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
경제
홍석윤 기자
2018.07.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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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송현주 기자] 미국의 시장 조사 회사 퓨리서치센터가 휴대폰과 인터넷 사업자들이 진출해야 할 시장을 분명히 제시했다. 바로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두 거대 인구국과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신흥국가다. 한국을 비롯한 부유한 국가들은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률이 높아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미국 시장 조사 기관 퓨리서치는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신흥국의 소셜 미디어 사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선진국은 정체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37개국 4만448명을 대상으
경제
송현주 기자
2018.06.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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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한국 축구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는 패배로 끝났다. 그러나 스웨덴 보다 비교 약세일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경기 내내 절대 뒤쳐지지 않는 플레이로 앞으로의 경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팀은 스웨덴에 0-1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 목표 달성을 위한 분수령을 마련하는데 실패했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
미술전시
김윤정 기자
2018.06.1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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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구글이 1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가나 수도 아크라에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세운다고 발표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구글이 아프리카 대륙에 연구센터를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아프리카에서 머신 러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목도했다. 올해 아프리카 가나 아크라에 '구글 AI 연구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이곳에서 AI 및 AI 응용 분야를 연구할 예정이며, 이곳에서 일할 기계학습 연구원과 엔지니어를 모집할 계획이
경제
홍석윤 기자
2018.06.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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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문화 상품을 발굴하고,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하여 이에 대한 브랜드마케팅으로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기 위한 제도다.2016년 3월 첫 지정을 시작했으며 분야는 공예품, 디자인상품, 한복, 문화 콘텐츠, 한식, 식품 등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상품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한복진흥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식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2018 우수문화상품 신규공모를
경제
전진혁 기자
2018.06.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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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등 신흥국 통화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남유럽과 동유럽 시장 불안감이 고조되고, 동남아 신흥국에 투자된 자본 이탈이 두드러지면서 글로벌 투자자금의 미국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최근 보도했다. 이와 함께 신흥국 6월 위기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불안한 이탈리아 정정(政情) 동유럽까지 파급유럽 금융시장은 연일 요동치고 있다. 유로존(유로 사용 19개국) 3·4위 경제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유로화가치는 작년 1
경제
홍석윤 기자
2018.05.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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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허지은 기자] 이번주(5월21일~25일) 금융시장은 국제유가와 미국채 금리 오름세가 계속되면서 달러 강세 기조가 유지되며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경기 지표가 회복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오는 22일 한미 정상회담 등 정책 이벤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는 2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다.최근 국제유가는 원유 수급이 균형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이란 제재 이슈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베네수엘라 산유량 감소 가능성 등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은행
허지은 기자
2018.05.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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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일본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9분기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이 16일 보도했다. 일본 경제가 1989년 이후 최장기간 펼치던 성장 레이스를 2년 만에 멈춘 것이다.일본 내각부는 16일, 올 1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연율 환산으로는 0.6% 감소다.NHK는 소비와 설비 투자, 주택 투자 등 내수가 부진했고 수출 성장세도 둔화되면서 경기회복세가 주춤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본 GDP의 60%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가
경제
홍석윤 기자
2018.05.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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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전 세계에서 고급주택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서울이 꼽혔다. 서울의 고급주택 가격은 최근 1년 사이 25%나 폭등했다.영국 부동산 업체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가 13일 발표한 ‘프라임 글로벌 도시 지수(Prime Global Cities Index)’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울의 고급주택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7% 상승했다. 이 지수는 각 도시 주택 시장의 상위 5%를 대상으로 가격 움직임을 조사한 것이다.이러한 상승률은 조사 대상에 오른 전 세계 주요 도시 43곳
이슈
장영성 기자
2018.05.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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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파라과이 출신의 방송인 아비가일이 화제다. 이 가운데 KBS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멤버들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된다.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브로닌 멀렌은 싱글맘으로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다 앞서 방송되는 MBN ‘해피라이프’에서 브로닌은 자신을 빼닮은 인형 같은 외모의 아들 핀리를 공개한 바 있다. 브로닌의 절친 아비가일은 “브로닌이 임신했을 당시 우울증이 있었다. 홀로 집에만 숨어 지냈는데, 서로 응원 문자를 자주 주고받으면서 우정이 더욱 돈독해졌다”고 전
미술전시
김윤정 기자
2018.04.0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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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 26일 발의한 헌법 개정안에서는 현행 헌법 제10조에서 제39조에 이르는 제2장의 제목이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서 ‘기본적’ 권리와 의무로 바뀌었다. 또한 기본권 향유의 주체였던 ‘국민’은 ‘사람’으로 바뀌었다.이는 헌법 개정안 상 기본권을 누리는 주체가 ‘국민’이 아닌 국적 불문의 ‘사람’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외국인, 심지어 무국적자도 대한민국 영토 내에서 기본권을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 밖에도 이번 개정안에는 기본권과 관련한 크고 작
경제
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18.03.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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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박희준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철강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알루미늄에도 10% 추가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미국이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중국 등의 강한 반발과 함께 통상 전쟁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리나라는상무부 권고안이 제안한 53%의 초고율 관세는 피했지만 25% 관세 폭탄을 맞게 됐다.2일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경제
박희준 기자
2018.03.0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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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박희준 기자]“코발트를 확보하라!” 휴대폰 아이폰 메이커 애플, 한국 정유회사 SK이노베이션, 독일자동차 업체 BMW 등 글로벌 기업들이 코발트 확보에 나섰다. 이들은 배터리 업체에만 코발트 확보를 맡겨두지 않고 이제 직접 광산업체와 접촉해 코발트 확보전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21일(미국 현지시각)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코발트 생산국들과 장기 수급계약을 맺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세계 1위의 코발트 생산 업체인 스위스 글렌코어의 이반 글라젠베르크 최고경영자
경제
박희준 기자
2018.02.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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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한국산을 포함해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고강도 무역규제를 백악관에 권고한 14일 미국은 35개 필수 광물 국내 생산을 늘리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로 했다. 수입제품에 관세폭탄을 날리고 국내 금속산업, 국내 광산업을 키워 경제안보를 공공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의 하나로 풀이된다. 산유국 카르텔인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시장 통제력을 제거하기 위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셰일올 생산량을 늘려 유가를 급락시키고 OPEC의 그로기 상태로 내 몬 셰일혁명의 재판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
경제
박희준 기자
2018.02.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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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한국GM이 군산공장을 폐쇄하면서 철수설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GM은 철수할 것인가.철수를 막기 위한 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GM본사가 한국GM철수 방침을 철회하든가 ▲GM의 요청대로 한국 정부가 지원금을 쏟아붓던가 ▲국내외 기업이 한국GM을 인수하는 것이다. 세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내 놓은 결론부터 짚어보면 한국GM은 철수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한국GM은 매물로써 매력적이지 못하고 볼트EV 등 전기차와 전기차 부품 생산 가능성역시 낮기 때문이다. 이들은 정부의 금전적 지원역시
경제
장영성 기자
2018.02.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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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일(현지시간) 블록버스터급 정책을 발표했다. 수 억 명의 인도 국민들이 병원에 보다 쉽게 갈 수 있게 한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인도에서는 그것을 ‘모디 케어’라고 부른다' 인도 정부는 1일, 1억 가구에 달하는 ‘극빈 가구’에게 연간 50만 루피(845만원)의 병원 치료비를 지원한다는 통 큰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금액은 현재 인도의 극빈 가구들이 정부에 요청한 금액의 15배를 넘는다.아룬 자이틀리 재무장관은 약 5억 명의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했다.
경제
홍석윤 기자
2018.02.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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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LG전자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초(超)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앞세워 중동·아프리카의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공략한다고 1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이틀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케이프타운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인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LG전자 관계자는 “아프리카에 높은 성장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기에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를 남아공에서 개최했다”라고 말했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이 발표한 ‘아프
이슈
김태호 기자
2018.02.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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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사우디 실세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주도한 엘리트 계층을 겨냥한 자칭 '반부패 수사'가 '애국적 자산 헌납'(patriotic contributions)으로 마무리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빈살만 왕세자는 석방을 조건으로 한 '합의금 요구'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더 강경한 조처를 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석 달간 리야드의 5성급 리츠칼튼 호텔에 구금돼 뇌물과 다른 범죄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사우디왕족들이 지난 달 말 이후로 하나 둘씩 풀려
경제
홍석윤 기자
2018.01.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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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제작사에 대한 방송사들의 갑질을 방지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5개 부처가 칼을 빼들었다. 앞으로 외주제작사 인력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지 않거나 적절한 작업환경을 마련하지 않는 방송사들은 재허가 승인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전망이다.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5개 부처는 19일‘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시장 불공정관행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방송사의 외주제작사에 대한 갑질을 막는 게 골자다. 이에 따르면, 방송사들이 외주제작사
경제
최진홍 ICT부장
2017.12.20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