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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코로나19가 창궐하며 일본 도쿄 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5일 올림픽을 1년 연기하기로 합의했으며,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한다는 것에 합의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일본 정부와 IOC의 결단을 촉구하던 세계보건기구 WHO는 26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명의로 "어렵지만 현명한 결정"이라며 "선수와 관중, 관계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IOC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3.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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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근 이커머스에 부쩍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격적인 시장 진출로 보기보다는 가능성 타진에 머무는 수준이지만, 인플루언서 및 계열사를 총동원한 이커머스 기반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여부에도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삼성픽, 인플루언서 중심으로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삼성픽이라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베타 서비스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해 최고의 효율을 보장하는 최적의 광고주를 추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높은 기대수익을 창출하는 퍼포먼스형 마케팅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3.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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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국내 가전업계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쟁은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두 기업 모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화력을 총동원해 2020년 신상 가전제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에어컨, 이미 뜨거운 여름삼성전자는 지난 1월 15일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2020년형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를 공개했다.무풍에어컨은 빅스비를 적용한 음성인식 기능을 스탠드형뿐만 아니라 벽걸이형에도 확대 적용했고 실외기 1대에 스탠드형 제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3.0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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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지난 17일 오후 LG전자 서초 R&D 캠퍼스 내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해 서초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해 출시 예정 제품들의 디자인을 살펴보고, 고객가치 중심의 디자인 현장경영에 나섰다.구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고객가치 실천을 강조한 데 이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데 있어 첫 단계인 디자인 분야의 경쟁력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LG전자의 디자인 핵심기지를 찾은 것이다.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디자인은 고객이 우리 제품에 대해 첫 인상을 받고
이슈
황대영 기자
2020.0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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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18년 6월 경영 전면에 나섰으나 초반에는 별다른 외부행보를 보여주지 않았다. 취임과 동시에 LG유플러스 CEO를 맡고있던 권영수 부회장을 그룹으로 불러들이는 한편 지금까지 오너가 일원이 이사장을 맡아온 LG 재단 이사장 자리에 외부인사로는 처음으로 이문호 전 연암대학교 총장을 선임하는 것에 머물렀다.침묵은 오래가지 않았다. 구 회장은 2018년 9월 주요 경영진과 함께 그룹의 미래기술발전을 상징하는 서울 강서구 마곡 사이언스 파크를 찾으며 본격적인 대외행보를 시작했고, 이후
경제
황대영 기자
2020.02.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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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KB증권은 1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CD 패널가격 상승과 OLED TV 패널 출하확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와 비교할 때 LG디스플레이는 LCD 가격상승 진입, OLED 사업구조 재편 등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가시성이 확대됐다.또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상반기 글로벌 LCD 패널 공급의 20% 축소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수요감소 폭을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LCD 패
은행
강수지 기자
2020.02.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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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TV 패널이 사용자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 감소에 대해 미국 최고의 안전인증기업 UL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디스플레이' 검증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검증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평가법에 의한 디스플레이 화면의 블루라이트 방출량의 측정에 의해 시행됐다.LG디스플레이가 획득한 '낮은 블루라이트 디스플레이' 검증마크는 눈의 피로도 증가나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IEC가 정한 무해성 기준을 만족할 경우 발행하는 인
IT/스타트업
황대영 기자
2020.02.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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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매출 6조4217억원, 영업손실 421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늘어났으며, 영업손실은 전년 4367억원 대비 148억원 줄었다. LCD 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업황 악화로 어려움은 여전하지만 영업손실이 다소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장기적 관점에서 반전의 기회는 충분하다는 평가다.재무제표는 부채비율 185%, 유동비율93%, 순차입금비율 81%로, 자산손상에 따라 일부 지표가 악화되었다.OLED, P-OLED 강화LG디스플레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1.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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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매출 6조4217억원, 영업손실 421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LCD 패널 출하는 감소했지만 OLED TV 및 P-OLED 스마트폰 출하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그러나 고정비 증가와 LCD 구조혁신 과정에서의 손실 지속으로 인해 4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 4분기 주요 재무지표는 부채비율 185%, 유동비율93%, 순차입금비율 81%로, 자산손상에 따라 일부 지표가 악화되었다.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1.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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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LG전자는 30일 2019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롤러블 OLED TV는 소비자에게 제공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품질이다"라며 "이 제품은 상반기 중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LG전자는 "인공지능(AI), 홈커넥티드, 소비자 편의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소비자 중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슈
황대영 기자
2020.01.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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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LG전자는 30일 2019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5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구체적인 숫자를 밝히기 어렵지만 30% 이상 성장은 충분하다"라고 밝혔다.이어 LG전자는 "도쿄올림픽은 OLED 핵심 기술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 이벤트를 매출 수익으로 연결은 조심스럽게 바라본다. 다만 OLED TV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슈
황대영 기자
2020.01.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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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20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렸다. 가전업계를 넘어 모든 산업을 아우르는 기술의 향연이 내년을 기약하며 새로운 도전을 타진했다는 평가다.기술의 향연CES 2020에서는 다양한 기술이 총출동했다.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마이크로LED를 비롯해 2020년형 QLED TV를 전면에 세웠고, 더 세로TV 등 혁신 제품도 다수 등장했다. 여기에 갤럭시 폴드 5G 등 모바일 경쟁력은 여전했으며 오디세이 게이밍 컴퓨터 모니터도 제 역할을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1.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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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CES 2020에 삼성전자 및 LG전자, 소니와 구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기업들이 등장해 생활속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생생한 현장으로 가보자.“계속 도전한다”SK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 열린 CES 2020을 통해 핵심 기술 계열사의 전력을 총 투입했다. 부스가 주는 메시지가 다소 산만했으나, CES 무대에 2번째 오르는 SK의 저력은 충분히 확인됐다는 평가다.SK이노베이션은 CES 2020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 소재, 차세대 윤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1.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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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CES 2020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생활밀착형 라이프스타일의 강조, 여기에 인프라에 스며든 기술의 존재다. 마지막으로 중국과 일본의 분위기도 앞으로 우리의 전략을 구축하는데 있어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생활밀착형, 눈길CES 2020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생활밀착형 생활가전의 등장이다. 무기는 다양성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에 맞게 획일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배제하고 다양한 경우의 수를 넣는 방식으로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돌입하고 있다.삼성전자의 프리즘 프로젝트가 눈길을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1.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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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20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운데, 다양한 ICT 및 전자업계의 새로운 트랜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년의 길을 돌아보는 한편, 앞으로의 10년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업계의 큰 방향성이 나왔다는 평가다.올해 CES 2020에는 1200개 스타트업 포함해 총 4400개 기업이 참여했다. 5G부터 인공지능(AI), 자동차 기술, 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가 나왔다는 평가다.CES를 주최하는 CTA의 게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1.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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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20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운데, LG전자가 자발광 OLED의 기능성을 통해 네바다 사막의 ‘별’로 거듭났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44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이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LG 씽큐(ThinQ) 기반의 인공지능 가전,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LG CLOi Dining solution) 등 다양한 로봇 서비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1.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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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TCL이 7일(현지시간) CES 2020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플렉시블 제품 일부를 공개했다. 다만 별도의 설명은 없어 궁금증은 더 커지고 있다.실제로 TCL 부스에는 아무런 설명이 붙어있지 않은 플렉시블 제품이 놓여져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을 연상하게 만드는 제품과, 손목에 감는 형태의 플렉시블 제품도 있다.다만 완성도 측면에서 해당 디스플레이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마감 상태가 엉망이다. TCL이 플렉시블 관련 기술을 조금씩 공개하고는 있지만 아직 본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1.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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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일본 회사들이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20에서 ‘혁신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판을 뒤집는 발칙함은 여전하면서도 신중하고 냉정한 로드맵, 또 탄탄한 기반 인프라는 여전하다는 평가다.일본 정부는 오는 도쿄 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8KTV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소니의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어 브라비아 플래그십 마스터(BRAVIA® fl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1.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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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20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박일평 LG전자 CTO(사장)은 6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이라는 화두를 던졌다.뜨거운 한 방은 없었다는 평가다. 2018년 씽큐 브랜드 강화, 2019년 충격적인 롤러블 OLED TV 시연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열광하게 만들었던 LG전자의 존재감은 아쉽게도 2020년에는 재연되지 못했다. 올해 CES 2020에서 많이 사그라든 분위기다.다만 인공지능 전략 고도화에 집중하는 분위기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1.07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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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20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박일평 LG전자 CTO(사장)이 6일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과 가전의 만남을 4단계의 로드맵으로 설명해 눈길을 끈다. 스마트홈의 비전이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는 가전’을 전제하는 가운데, 사실상 LG전자 인공지능 중심의 새로운 스마트홈을 그리겠다는 의지다.‘기대만발 LG’LG전자 프레스 컨퍼런스는 매우 높은 관심속에서 열렸다. CES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1.07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