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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성 전 식품안전정보원장은 식품 규제 분야의 전문가(연세대 식품공학 학, 석사, 영국 레딩대 식품 규제 전공 박사)다. 1996년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 안전본부, 2001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지냈고, 국무조정실 전문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지냈다. 곽 전 원장은 16일 이코노믹리뷰 인터뷰에서 "‘살충제 계란’ 사태는 2006년 말라카이트 그린 어류 검출 사태, 2005년 김치 기생충알 검출 사태와 유사한 패턴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농어민뿐만 아니라 전문가도 이해하기 힘든
경제
천영준 농업ICT 전문위원 겸 에디터/공학박사
2017.08.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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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폴란드 꺾고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성공세계스카우트연맹이 16일 오후(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총회에서 전북도 새만금을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 새만금은 경쟁지인 폴란드 그단스크에 득표수 607대 365로 승리. 대회는 2023년 8월 역대 최대인 168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Draw your Dream'이란 주제로 12일간 열릴 예정.◆내년 하반기부터 모든 0~5세 아동에 '월10만원'정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0~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할
경제
주태산 주필
2017.08.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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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인해 유통업계 전체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계란을 주 원료로 제품을 만드는 제빵·제과 업계 역시 긴장의 연속이다. 다만, 정부의 전수조사 결과 계약된 농가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당분간 생산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검출됐거나 비펜트린이 허용치를 초과한 농가는 모두 6곳이다. 경기도 남양주 마리농장(08마리), 강원도 철원 지현농장(09지현) 등 2곳이 지난 15일 발견됐으며, 이날 경기도 광주 우리농장(08LSH)
경제
이효정 기자
2017.08.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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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사태가 전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만드는 제약사들은 "제품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독감백신에 사용하는 유정란은 먹는 유정란보다 철저하게 관리하며 유정란을 낳는 닭에 살충제를 전혀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독감백신을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는 녹십자, 일양약품, SK케미칼이다. 해외 제약사로는 GSK가 있다. 이들 회사가 백신을 생산하는 방식은 유정란배양방식과 세포배양방식의 두 가지로 나뉜다.녹십자와 일양약품,
경제
김윤선 기자
2017.08.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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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당, ‘주한미군 전술핵 재배치’ 당론 채택한국당은 16일 의원총회에서 주한미군의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의결. 정용기 대변인은 “전술핵 배치를 통한 핵균형만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킨다”고 말해. 한국당은 주한미군 전술핵이 지난 1991년 ‘한반도비핵화’ 선언에 따라 철수됐지만 북한 핵무장으로 비핵화선언은 이미 폐기된 것으로 판단.2.정부 "살충제 피프로닐 계란 가공식품도 전량 수거·폐기"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브리핑에서 "금지된 농약인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장의 계란을 사용한 가공식품에
경제
주태산 주필
2017.08.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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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던 중 경기도 남양주,광주의 2개 농가에서 피프로닐 살충제,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15일부터 계란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실제로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계란을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일부 지역 소형 마트나 전통 시장에서는 아직 계란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6일 05시 기준 검사 결과 피프로닐 검출 2개 농가, 비펜트린 기준 초과 2개 농가 등 총 4개
미분류
노연주 기자
2017.08.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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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판매 중단을 공지했던 이마트, 롯데마트, GS25, GS슈퍼마켓, 티몬 등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16일 오후부터 계란 판매를 재개했다.먼저 이마트는 16일 오후 3시부터 전국 146개 점포에서 계란 판매를 다시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마트 측은 “전국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부의 1차 조사 결과, 자사와 거래하는 산란계 농장에서는 살충제가 검출되지 않았다”면서 “조만간 온라인쇼핑몰인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 점포에서도 계란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롯데마트도 계란을 납품받는 50
경제
이효정 기자
2017.08.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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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박사(41, 한신대 강사)는 대한민국의 양계 업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농촌사회학자다. 정 박사는 '대한민국 치킨전'이라는 저서를 통해 한국 닭 산업의 구조를 파악하고 프랜차이즈 산업에 의해 가맹점 상인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불공정 거래 구조, 닭 사육 농가들의 고통 등을 깊이있게 다뤘다. 정 박사는 일반적인 '살충제 계란' 문제 진단과 달리 전체적인 계란 유통 구조의 문제점을 핵심 원인으로 지목했다. "우선 계란 유통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계란 유통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절대로 농
경제
천영준 농업ICT 전문위원 겸 에디터/공학박사
2017.08.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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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살충제 계란’ 논란과 관련해 “당시 문제가 없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해명하며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16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가운데 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살충제 계란은 우리에게 없다고 말해 국민의 불안감을 키웠다”고 지적하자, 류 식약처장은 “농식품부 등에서 조사를 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보고 받았다”라고 해명했다.앞서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류 식약처장은 살충제 계란을 언급하며 “국내산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불과 며칠 뒤, 국내에서 유통되는 계란에서도 살충
경제
이효정 기자
2017.08.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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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협동조합 농축산유통경제연구소 연구원(전 농축유통신문 편집국장)은 농축산계에서 오랫동안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계육시장 및 양계 시장을 분석해 왔다.김 연구원은 ‘살충제 계란’ 사태의 근본 원인은 농가들이 스스로 자정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검역대책이 미비했고, 검역 기준에 어긋나도 이에 따른 제대로 된 처벌이 없어서 지키려는 노력보다 안지키려는 유혹을 더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기준을 어길 경우 예상 불이익이 낮기 때문에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농가들은 음성적으로 살충제 등을 뿌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
경제
천영준 농업ICT 전문위원 겸 에디터/공학박사
2017.08.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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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농식품산업의 브랜딩, 경영전략, 축산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해 온 소장 학자다. 문 교수는 이번 '살충제 계란' 사태는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생산성 위주 축산 패러다임이 직면한 '한계'라고 해석했다. 무조건 낮은 가격으로 승부할 수밖에 없는 계란 시장의 문제 탓에 축산농가들이 쾌적한 사육 환경이나 동물 복지를 추구하기 어려워 생긴 문제라는 것이다. 축산분야 전문가로 알고 있다. 계속해서 관계 부처가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살충제 계란’이 매우 관행적이었다고 알고 있는데.“피프
경제
천영준 농업ICT 전문위원 겸 에디터/공학박사
2017.08.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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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살충제 계란’ 우려로 중단했던 계란이 포함된 메뉴 제품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지난 15일 맥도날드는 맥모닝 ‘에그 맥머핀’, ‘베이컨 에그 맥머핀’, ‘소시지 에그 맥머핀’, ‘콘치즈 에그 머핀’, ‘디럭스 브렉퍼스트’, ‘빅 브렉퍼스트’ 등 6개 제품과 시그니처 버거 ‘골든에그 치즈버거’를 포함해 총 7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이후 공급업체에 대한 정부의 전수조사 결과 ‘적합’ 판정이 나오면서 관련 제품을 다시 판매하기로 한 것이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정부의 공급업체 전수조사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받
이슈
이효정 기자
2017.08.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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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조류인플루엔자)에 이어 또 한 번 전국을 계란 악몽에 시달리게 한 ‘살충제 계란’ 문제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해결 방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마켓들이 발빠르게 대처해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살충제 계란’ 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인 15일 정오부터 계란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위메프에서는 유업체 매일유업의 신선식품 농장 ‘상하농원’의 무항생제 유기농 계란을 판매하고 있어 안전성에는 크게 문제가 없음에도 소비자 불안감을 반영해 계란의 판매를 중단했다.
경제
박정훈 기자
2017.08.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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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이 ‘살충제 계란’ 논란으로 판매를 중단한 계란이 정부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재판매를 시작한다.GS25와 GS수퍼마켓이 일시 판매 중단한 계란 판매를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GS25와 GS수퍼마켓에 계란을 공급하는 이레팜과 산청양계, 세양 등이 정부 검사 결과 판매가 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다.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가 재개된 상품은 우선 확인이 완료된 모든 생란으로, 가공란은 추가 확인이 완료된 후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전
이슈
이효정 기자
2017.08.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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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계란 검사를 강화하고 유럽산 계란에 대해 27종의 살충제 검사를 하는 한편, 계란 유통 단계에서 검란, 선별, 포장 등을 전문으로 처리하는 ‘식용란 선별 포장업’도 신설하는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한 업무보고에서 “위생 기준 불합격 농장에 대해 농수산식품부가 출하 정지 상태에서 검사와 유통 정보를 식약처에 통보하고 있다"면서 "현재 유통 중인 계란을 수거하고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며 유럽
경제
천영준 농업ICT 전문위원 겸 에디터/공학박사
2017.08.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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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공포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없는 정상란 구별법이 주목받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15일 경기도 남양주 등의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피프로닐’ 살충제가 검출됐다고 밝힌 후 후폭풍이 거세다. 롯데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계란 판매를 중단했고 계란을 찾는 소비자들은 ‘살충제 계란’ 구별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농식품부는 “현재 전수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조사결과가 나올 때 까지 구입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유통채널에서도 당분간 계
경제
이효정 기자
2017.08.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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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비싸더라도 친환경 유정란이 아무래도 좋을테니까 아이 이유식을 만들 때 자주 사용했거든요. 그런데 친환경 제품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왔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고, 아이한테 먹인 걸 생각하니 속상하죠.” -주부 김진영(38세)씨국내에서 '살충제 계란' 공포가 확산하면서 그동안 아이에게 친환경 계란으로 이유식으로 만들어준 주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친환경 계란에도 살충제 성분이 나왔으니 도대체 믿을 음식이 없다는 염려 또한 증폭되고 있다.대형 마트에서 살 수 있는 계란은 유정란, 무정란, 영양란 등이 있는데 소비자들은 살충제 계란
경제
이효정 기자
2017.08.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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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오염 계란으로 식품안전에 비상이 걸리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계란 농장 전수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의 잔류 농약 검사와 검역에 허점이 있었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브리핑에서 지난해부터 피프로닐 검사를 했고 올해는 검사 대상을 대폭 확대해 정기로 검사를 해왔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60개 표본을 추출해 피프로닐 검사를 한 결과 모든 농장에 문제가 없었으며, 올해 들어서는 3월에 친환경 산란계 농장(681곳), 4~5월에 유통 중인 친환경 계란 농장(157곳)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용
경제
천영준 농업ICT 전문위원 겸 에디터/공학박사
2017.08.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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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만 마리 이상 산란계를 키우는 농가들을 상대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농가에서 피프로닐 기준치(kg당 0.02mg)를 초과한 농가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검출된 수치는 0.056mg이다. 이 농가에서는 5만 5000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비펜트린를 살포한 농가가 추가로 나왔다. 당국이 17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할 경우 더 많은 농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살충제 계란 농장으로 적발된 곳은 남양주 1곳,
경제
천영준 농업ICT 전문위원 겸 에디터/공학박사
2017.08.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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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최근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에서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사실과 관련, 문제가 된 농장 2곳의 소재와 제품 특이사항을 16일 공개했다.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은 경기 남양주의 마리농장(피프로닐 검출), 경기 광주의 우리농장(비펜트린 검출)이다.식약처는 이날 “마리농장의 계란에는 ‘08마리’라는 표기가, 우리농장의 계란에는 ‘08 LSH'라는 표기가 돼 있다”면서 “이 표기가 된 계란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절대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15일 전국 6개 지방청 및 17
경제
박정훈 기자
2017.08.16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