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마이크로 모빌리티(근거리 소형 이동수단)중 하나인 전기자전거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전기자전거에는 필연적으로 배터리도 사용돼, 전기자전거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도 함께 성장 중이다. 전기자전거에 대한 궁금증을 간단하게 풀어본다. 커지는 전기자전거 시장전기자전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공유 서비스를 통해 활발하게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도 2018년 전기자전거 공유업체인 ‘점프바이크’를 인수했다. 완성차 제조사인 포드도 2017년 ‘고바이
경제
김동규 기자
2019.06.15 16:12
-
[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미국 유통업체와 제조업체, 기술업체 등이 모두 포함된 600개 회사가 연명으로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에 대한 관세가 미국 경제를 해치고, 실직으로 이어지며, 수백만 명의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는 경고를 담은 탄원서를 보냈다고 CNN이 보도했다.탄원서에는 월마트, 코스트코, 타깃(Target) 등 유통업체와 의류 제조사 갭(Gap), 리바이스(Levi Strauss), 풋락커(Foot Locker) 등 의류 및 신발 제조사, 그리고 업계 단체들이 총망라됐다.이들은 탄원서에서
경제
홍석윤 기자
2019.06.14 13:36
-
◆다시 사라지는 '금리 2%대 정기예금'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0일자로 1년 만기 위비수퍼 주거래예금2의 기본금리를 연 2.00%에서 연 1.90%로 내림. 우리은행은 이 상품의 기본금리를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1.50→1.75%) 직후 1.70%에서 2.00%로 0.30%포인트 올렸다가 이번에 7개월 만에 다시 인하에 나섬.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장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먼저 반영하면서 시장금리가 큰 폭 떨어졌다”며 “거기에 맞춰 대출금리를 낮췄는데, 대출이자 수익이 줄다보니 예금이
경제
정다희 기자
2019.06.14 07:15
-
공유경제. 최근에 참 많이 듣고 보게 되는 단어이자 여러가지 측면에서 실생활에 많이 들어와 있는 현재 진행형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물론 본래의 의미인 공유경제, 실제 금전적인 보상이 들어가지 않고 내 것과 네 것을 서로 나누는 공동체에서의 공유의 의미는 아니다. 지금의 공유경제는 실제로 공동체와는 무관하게 중간에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에서 자산을 보유한 자와 자산을 이용하고 싶은 자를 연결해 주고 그 사이에서 수수료를 받아 시장을 만들어 가는 모델이다. 공유경제는 언뜻 완벽에 가까워 보인다. 실제로 초기 공유경제 모델이 등장했을 때
전문가칼럼
박성의 진짜유통연구소 소장
2019.06.12 17:24
-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모빌리티 업계가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3월 사회적 기구 합의안 발표 후 각 진영의 분열양상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당장 해결해야 할 사안들은 방치되고 의미없는 공회전만 계속되고 있어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디맨드 플랫폼과 혁신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공회전과 새로운 가능성의 간극에서택시 카풀 사회적 기구는 법인택시기사의 처우개선, 카풀의 제한적 허용, 플랫폼 택시 구축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발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9.05.27 14:29
-
[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LG화학과 삼성SDI가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전기차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 2019(EV Trend Korea 2019)에 참가해 각사의 배터리 제품을 홍보한다. LG화학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집중 전시했고, 삼성SDI는 전기차용 배터리에 이어 전기자전거, 전기카트, 전기버스용 배터리도 함게 전시했다. LG화학, GM 볼트 목업 이미지 전시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 GM 볼트 목업(Mockup·실물모형)이미지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슈
김동규 기자
2019.05.03 16:42
-
[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미국과 일본이 새로 시작한 무역협상 1차 회담에서 의제 설정과 범위 등에 관한 탐색전을 벌이고 이틀간 일정을 마쳤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7일 보도했다.전날 워싱턴에서 끝난 미일 무역협상 1차회담 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경제재생상은 기자회견을 갖고 "양국이 농산품과 자동차를 포함한 물품무역에 대한 논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모테기 경제재생상은 물품 무역교섭을 선행하기로 했다며 디지털 무역도 교섭 대상에 포함하기로 미국 측과 의견일치를 보았으며, 무역협상을 조기 타결하기 위해 4월 26~28일
경제
홍석윤 기자
2019.04.17 18:48
-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모빌리티 업계의 강자를 꿈꾸는 쏘카가 타다를 서비스하는 VCNC에 이어 실내 정밀 위치측정 기술 스타트업인 폴라리언트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술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 기조를 뚜렷하게 세우는 분위기다.폴라이언트의 실내 정밀 위치측정 기술은 쏘카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다양성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모빌리티 산업이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개념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개인의 사용자 경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공간지능 솔루션 개발까지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9.04.17 09:22
-
1. 아메리칸 항공, 보잉 737 맥스 비행편 취소 연장해- 아메리칸 항공은 14일 일요일 (현지 시간) 최근 잇달아 사고가 발생한 보잉 737 맥스의 비행편 운항 취소를 오는 8월 19일까지 연장한다고- 이번 취소 연장 결정은 아메리칸 항공 매일 비행편 15편이 해당하며 여름철 성수기 비행편의 1.5%가 취소되는 것과 같아- 아메리칸 항공 경영진은 8월 19일 이전까지 보잉 737맥스에 대한 재점검을 마치겠지만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대한 운항 중단을 연장한다고 2. 베드 배스 앤 비욘드, 40개 매장 문 닫아- 생활용품 유
경제
성병찬
2019.04.15 09:30
-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우버와 리프트, 디디추싱, 그랩 등 다양한 플레이어의 등장으로 글로벌 모빌리티(Mobility) 시장이 팽창하는 가운데 최근 마이크로 모빌리티라는 화두가 업계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이는 공유 플랫폼을 전제로 하는 정밀한 이동의 플랫폼 시너지라는 점에서 다양한 시사점을 남긴다.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꿈일반적인 모빌리티는 자동차를 기준으로 하는 플랫폼이 기반이다. 여기에 공유 플랫폼의 정체성이 연결되어 온디맨드 생태계 전략을 따르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다. 모빌리티를 완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9.04.12 09:46
-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국내 유통업계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이슈는 단연 ‘편의점’이었다. 시장의 과포화로 인한 업계의 자체 출점 제한 그리고 시장에 나온 전국 미니스톱 500개 매장에 대한 롯데와 신세계의 인수전으로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련의 파도가 지나간 후 현재 업계에서는 1,2위를 다투는 BGF리테일의 CU와 GS리테일의 GS25의 서비스 강화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롯데의 포기, 한숨 돌린 CU와 GS25 한국미니스톱의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롯데의 편의점 세븐
이슈
박정훈 기자
2019.04.12 07:05
-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카셰어링 업계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쏘카가 10일 본격적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실험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3월 지분을 투자한 전기 자전거 업체 일레클과 협력해 실제 서비스에 돌입한다.10일부터 서울 마포구 일대 및 신촌 대학가(서대문구 창천동 일대)에서는 일레클 자체 모바일앱을 통해 전기자전거 검색 및 이용이 가능하며, 상반기 중 서울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전기자전거의 경우 배터리 교체 및 충전, 최적화 배치 등에 따른 운영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9.04.10 10:31
-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제는 편의점에서 전동 킥보드와 같은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대여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마이크로모빌리티 통합플랫폼 ‘고고씽’과 손잡고 오는 6월부터 다양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충전 서비스 공간대여와 충전시설 제공을 위한 테스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GS25는 고고씽과 배터리교환 방식 전기자전거/킥보드 충전 서비스 시설을 점포에 설치해 관련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대중교통이나 자동차 운영의 효율이 떨어지는 단거리 간
이슈
박정훈 기자
2019.04.10 10:15
-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개인형 이동수단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매스아시아와 함께 전기 자전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승객 모빌리티 분야에서 카카오 모빌리티와 쏘카 등이 전기 자전거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나온 협력이라 눈길을 끈다.물류의 영역까지 포함한 전체 모빌리티의 큰 측면에서 전기 자전거라는 이동수단이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매스아시아는 국내 최초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공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9.04.08 08:23
-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한다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18일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등 두 가지 규제 혁신 합의안 도출. 먼저 개인형 이동수단과 관련해 25㎞/h 이하 속도의 개인형 이동수단(전동킥보드 등)은 자전거도로 주행을 원칙으로 합의. 개인형 이동수단은 전기자전거에 준하는 수준에서 운전면허를 면제키로. 또한 식품 기능성 표시와 관련해 과학적 근거가 일정수준 이상 확보되면 일반식품에 대해서도 건강상의 효과 등을 표시할 수 있는 제도가 법제화 됐음을 확인.◆경사노위 공익위원 "ILO협약 비준 합의 불발 시
경제
정다희 기자
2019.03.18 17:55
-
◆'관세폭탄'에도…작년 미국 무역적자 10년만 최대미 상무부는 지난해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가 전년 대비 12.4% 늘어난 621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힘.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 2008년의 7090억 달러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 수입은 7.5% 늘어난 것에 그친 반면, 수출은 6.3%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상무부는 설명. 특히 서비스 부문을 제외한 미국의 작년 상품수지 적자는 8913억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 워싱턴포스트는 “243년 역사상 최대규모 적자”라고 보도.◆전두
경제
정다희 기자
2019.03.07 07:00
-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카카오 모빌리티와 쏘카가 6일 나란히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전면에 걸었다. 기존 모빌리티 플랫폼에 자전거라는 새로운 이동의 경험을 연결해 유통업계에서 말하는 소위 라스트 마일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카카오 모빌리티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략은 카카오 T 바이크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경기도 성남시와 손잡고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카카오 T 바이크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동되어 적은 힘으로도 이용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거치대가 없어 대여와 반납이 자유롭기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9.03.06 11:59
-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ICT 플랫폼 업계와 택시업계가 모빌리티 가능성을 두고 충돌을 거듭하는 가운데,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모회사 쏘카가 전기자전거 셰어링 스타트업인 일레클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쏘카는 이를 바탕으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쏘카는 지난해 8월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에 첫 투자를 진행 하는 등 국내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빠른 횡보를 보이고 있다.쏘카가 일레클에 투자를 단행한 이유는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19.03.06 11:16
-
[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리튬이온 배터리는 현재 사용되는 배터리 중 가장 널리 쓰이는 배터리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폰, 노트북부터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ESS(에너지저장장치)까지 리튬이온 배터리는 우리 생활속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말 그대로 에너지를 저장해주는 배터리 덕분에 우리는 유선이 아닌 무선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는 배터리 용량이 작아 어디든 콘센트만 보이면 아이폰을 꽂아 충전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스마트폰이 세상에 등장한지 10년이
경제
김동규 기자
2019.02.24 12:35
-
[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사물배터리(BoT·Battery of Things)시대는 생활 곳곳에 배터리가 사용되는 시대를 말하는 신조어다. 스마트폰, 노트북, 웨어러블 기기부터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전동공구까지 배터리는 우리 생활 속 여러 물건 속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배터리는 언제부터 존재했을까. 2000년 넘은 ‘바그다드 전지’세계서 가장 오래된 배터리는 바그다드 전지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근교 호야트럽퍼 유적에서 1932년 독일인 빌헬름 쾨니히가
경제
김동규 기자
2019.02.16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