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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1부(오종렬 부장검사)는 2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안 의원을 불구속기소 했다.안 의원은 최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라는 의혹이 제기된 2016년에 라디오와 TV방송 등에 출연해 최씨와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안 의원은 2016년 한 라디오 방송에서 "최순실이 독일에 수조원의 재산을 은닉했고, 자금세탁에 이용된 독일 페이퍼컴퍼니가 수백개에 달한다는 사실을 독
경제
김재일 편집위원
2023.11.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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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둘러싸고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5월21~26일까지 5박6일간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처리 시설을 점검한 정부 시찰단(단장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5월31일 현장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유국희 단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체적인 추가 자료를 확보해 과학적 기술적 검토과정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오염수 정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성능과 장기간 안정적 운영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폈고 도쿄전력으로부터 ALPS의
편집국에서
김선태 총괄에디터
2023.06.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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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17개 시도지사 후보 공천을 완료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경선 일정이라 본선행 티켓을 따낼 후보들의 면면이 다 나오지 않았다.서울시장선거는 오세훈 현 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의 3파전으로 경선에 돌입했다.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등판이 예고됐으나 그는 출마를 고사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투병 중인 어머니를 돌보는 중이라 선거운동에 나서기 어렵다는 설명이다.더불어민주당은
경제
최진홍 기자
2022.04.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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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9월 방탄소년단 평양공연 추진”…빅히트 “드릴 말씀 없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오는 9월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평양 공연을 추진하려 한다"고 밝혀. 안민석 의원이 거론한 능라도 5·1 경기장은 작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평양 시민 15만명 앞에서 연설을 했던 곳. 이에 대해 YTN Star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해당 공연에 대해 현재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며 입
경제
온라인뉴스팀
2019.01.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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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지음, 북오션 펴냄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2019년 봄이면 서울의 아파트 값은 요동칠 것이라는 강렬한 예상을 내놓는 저자는 “모든 시장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정해진다.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은 당연히 올라가게 돼 있다”며 부동산 시장에도 이 원리가 통할 것이라고 단언한다.그는 이 책에서 2018년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정리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결과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려 있는 집값, 특히 강남과 서울, 수도권 등지의 2019년 집값 추
북앤북
최혜빈 기자
2019.01.0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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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전자가 IOC와 2028년까지 올림픽 후원 연장을 계약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4년 파리올림픽, 2028년 LA올림픽까지 공식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는 설명이다.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굳힌 삼성전자의 올림픽 후원을 두고 '통 큰 결단'이라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내년 초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묘한 행보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어떻게 후원하나삼성전자는 4일 IOC와 2020년까지였던 올
이슈
최진홍 기자
2018.12.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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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현대그룹은 18일부터 1박2일간 금강산 현지에서 금강산관광 20주년 남북공동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현대그룹은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이하 아태)로부터 방문동의서를 받아 방북 신청을 했고 15일 통일부로부터 최종 방북승인을 받아 20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를 금강산에서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주년 공식 행사명은 북측과 협의해‘금강산관광 시작 20돐 기념 남북공동행사’로 정해졌다.이번 행사에 현대그룹에서는 현정은 회장을 비롯해 배국환 현대
이슈
김동규 기자
2018.11.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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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빙상연맹의 각종 논란이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에 대한 인터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안민석 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팀추월 경기 ‘왕따 논란’이 불거지자 “반드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cbs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왜 하필 빙상에서만 아주 특별한 사건들이 생기는 것인가 (의심스럽다)”라고 의심했다. 이어 그는 빙상 적폐에 대해 3가지 시각으로 설명했다. 안민석 의원은 “첫째는 전명규 부회장을
미술전시
김윤정 기자
2018.04.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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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국세청이 고시한 전국 오피스텔·상업용 건물 기준시가에 따르면, 전국에서 단위 면적당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오피스텔은 '비선실세' 최순실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피엔폴루스'였다. 최 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대리처방을 해줬다는 의혹을 받은 차움병원도 입점해 있는 고급 주상복합 오피스텔인 이 곳에서 최 씨는 구속되기 전까지 거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기준 피엔폴루스의 기준시가는 1㎡당 517만2000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피엔폴루스의 기준시가는 전년 508만6000원에서 8만6000원이
이슈
이윤희 기자
2017.01.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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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탈퇴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이 사실을 전경련에 전달했으며, 내년부터 회비를 납부하지 않으며 관련 활동도 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초 전경련 해체의 시발점으로 여겨지던 삼성그룹이 다소 미온적인 반응을 보인 가운데 나온 결단이라 시선이 집중된다.전경련은 비선실세 논란에 휘말리며 대표적인 정경유착의 창구로 인지되어 왔다. 이런 상황에서 폐지 담론이 거세게 일어났던 것이 사실이다. 기업의 효과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필수적인 협의체로 운영되었으나 구악의 대상으로 규정되는 분위기였다.그런 이유로 전경
이슈
최진홍 기자
2016.12.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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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논란과 관련해 정국이 혼란속으로 빠져든 가운데, 앞선 청문회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진술 번복을 끌어냈던 네티즌 수사대가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 추적에 나서 눈길을 끈다. 현재 우 전 수석은 청문회 출석을 거부하고 사실상 잠복한 상태다.이런 상황에서 현상금까지 걸렸다. 우 전 수석을 '수배'하는 정봉주 전 의원과 안민석 의원이 각각 현상금 500만원,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200만원, 정청래 전 의원 100만원, 심지어 국조특위위원장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우 전 수석의 행방을
경제
최진홍 기자
2016.12.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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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논란과 관련된 6일 청문회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삼성이 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상황에서 정유라에게 막대한 비용을 들여 말을 구입해줬다”며 “이러한 중요한 일을 이재용 부회장이 몰랐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재용 부회장에게 “머리가 안 좋아요?”라는 거친 언사를 쏟아내기도 했다.안민석 의원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독일로 돈을 보내라는 요청이 있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조양호 회장은 “
이슈
최진홍 기자
2016.12.0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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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논란과 관련된 6일 청문회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르 및 K 스포츠 재단 출연금의 대가성 여부 및 각종 비선실세 의혹도 제기되어 눈길을 끈다.하지만 벌써부터 ‘반쪽자리 청문회’ 우려도 나오고 있다. 7일 예정된 청문회에 최순실 등 비선실세 핵심들이 대거 불출석한 가운데 기업인들만 울며 겨자먹기로 나왔다는 말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6일 청문회도 새로운 사실을 밝히거나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기는커녕, 의원들의 호통과 총수들의 불협조로 변죽만 울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6일
이슈
최진홍 기자
2016.12.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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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 재벌 총수들이 증인으로 참석한 청문회가 6일 열렸다. 오전 10시에 시작해 두 차례의 휴정을 거쳐 오후 6시40분 경까지 진행됐다. 오후 8시30분에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오늘 청문회에서 화제가 됐던 말들을 모아봤다. 안민석 의원, “사지선답, 동문서답, 돌려막기 재용, 직원들에게 탄핵받을 것”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에게며 “청문회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거의 박근혜 대통령 수준”이라고 비꼬았다. 또 “이런 상태로 가면 직원들에게 탄핵을 받을 것
이슈
전지성 기자
2016.12.0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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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논란과 관련된 6일 청문회에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재단 출연금 및 삼성과 최순실 직거래에 대해 “이재용 부회장이 몰랐을 리 없다”며 “만약 몰랐다면 이들이 이재용 부회장을 왕따시킨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이재용 부회장은 “자세한 내역은 몰랐다”며 “앞으로 더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혜원 의원은 공세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손혜원 의원은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김상조 교수의 의견을 물었고, 김상조 교수는 “삼성은 모든 의사결정을 공유하며, 당연
이슈
최진홍 기자
2016.12.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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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논란과 관련해 6일 기업 총수 청문회가 열리고 있다.의사진행을 둘러싼 여야의원의 옥신각신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안민석 의원이 의사진행의 불합리함을 지적하자 김성태 위원장이 “인기에 영합하기 위한 발언을 삼가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나아가 김성태 위원장은 인격모독적 발언은 지양해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오후 청문회가 시작되기전 제기된 일부 고령 총수의 귀가는 현 상황에서는 불투명하다. 오후 5시를 기해 청문회는 정회됐으며 30분 후 다시 재개된다.
이슈
최진홍 기자
2016.12.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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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논란과 관련한 기업 총수 청문회가 6일 오후 재개됐다. 전경련 역할론이 뜨거운 화제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에 출석한 총수들에게 전경련 해체 의향을 묻기도 했다.그러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전경련은 기업인 친목단체로 남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이번 청문회를 기점으로 삼성 ‘발(發)’ 전경련 해체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부상할 조짐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전 청문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으며, 기부금도 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슈
최진홍 기자
2016.12.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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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논란과 관련한 기업 총수 청문회가 6일 오후 다시 시작됐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나이가 몇이냐?”며 “동문서답하지 말아라”고 압박했다.안 의원은 이어 이재용 부회장에게 “정유라와 삼성의 연결고리인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에게 보고를 받았냐”고 물었다. 이재용 부회장은 “기억이 없다”고 답했으며, 안민석 의원은 “보고를 받지 못했다면 해고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재용 부회장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대답했다.압박은 계속됐다. 안민석 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이슈
최진홍 기자
2016.12.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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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의혹과 관련해 6일 기업 총수들이 대거 청문회에 등장한 가운데, 촛불집회에서 등장한 “재벌도 공범이다”라는 지적에 이재용 부회장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나아가 “부족한 것이 많고, 삼성도 변해야 할 것이 많다”고 고개를 숙였다.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겠냐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재용 부회장은 “앞으로 어떤 압력이나 강요든, 좋은 회사의 모습을 보이겠다”며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태원 SK회장에게도 같은 질문이 있었다. 최 회장은 “할
이슈
최진홍 기자
2016.12.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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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최근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그중 상가는 오피스텔 등 주거형 임대상품과 달리 상권입지별 수익률과 투자가치의 편차가 심해 투자자에게 극단적인 이익 혹은 손실을 안겨주는 것이 특징이다.2000년대 이후 상가시장의 특징은 새로 공급되는 상가의 입지는 날로 핵심 지역에서 벗어나면서 동시에 공급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투자 금액은 올라가고 투자 수익률은 감소하는 열악한 투자 환경을 보여왔다. 따라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상가로 돈 벌었다는 얘기를 듣지
전문가칼럼
안민석 에프알인베스트먼트 선임연구원
2016.12.03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