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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융창저축은행은 30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강대영(60) 전 KEB하나은행 동부지역대표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강대영 신임 대표이사는 외환은행 서초지점장, 영업기획부장, 인사부장, HR본부장을 거쳐 KEB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 부산영업본부와 동부영업본부 지역 대표를 지냈다.이사회는 강 신임 대표에 대해 영업과 여신심사, 기획, 인사업무를 거치며 보여준 업무능력과 균형감각을 갖춘 리더로 융창저축은행의 도약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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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국제 은행 건전성 자본규제인 바젤Ⅲ 이행 시기가 2022년에서 2023년으로 1년 연장된다.한국은행은 30일 중앙은행 총재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감독기관장(GHOS) 의사표명 절차를 통해 바젤Ⅲ 규제체계 최종 이행시기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바젤Ⅲ 규제체계 최종 이행시기는 2022년 1월1일에서 2023년 1월1일로 연장된다.BCBS는 은행과 감독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바젤Ⅲ 규제체계 최종 이행시기를 1년 연장할 것을 G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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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국제유가가 20달러선 아래로 내려가고 주요국의 코로나19 확산 소식에 30일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6% 내린 1668.67에 거래중이다.개인이 1303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6억원, 499억원 순매도다. 외국인은 18거래일째 순매도를 지속중이다.코스닥 지수는 0.61% 낮은 519.64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245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 138억원 순매도중이다.국제유가도 장중 배럴당 20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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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 속에서 상승(원화 가치 하락) 출발했다.3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5원 오른 1217.1원에 거래중이다.원달러 환율은 이날 5.4원 높은 1216.0원에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중이다.미국 증시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고 국제유가도 배럴당 20달러선이 무너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도 13만5000명을 넘기고 사망자도 2000명이 발생했다.미 연방준비제도의 강력한 유동성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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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금융위원회는 당초 2022년 1월1일 시행 예정인 바젤III 최종안을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바젤III는 국제결제은행(BIS)이 2010년 9월 13일 확정한 강화된 은행재무건전성기준으로 자본건전성 규제와 유동성 규제가 골자다. 이번에 조기 도입되는 내용은 신용리스크 산출방식 개편방안이다. 당국은 국내은행과 은행지주회사를 대상으로 오는 6월말 BIS비율 산출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운영리스크 규제 개편안은 차후 금융사들의 시스템 구축 등 준비 시간을 고려해 오는 2022년 1월부터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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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31일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중 120억달러를 우선 공급하기 위해 외화대출 경쟁입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한은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과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계약 종료일은 9월30일이다.입찰금액은 120억달러로 대출기간은 최장 88일 이내다. 입찰 참가기관은 은행법에 의한 은행,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이다.최저 응찰금리는 오버나이트인덱스스와프(OIS) 금리에 0.25%포인트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된다.한은은 국내 외화자금사정 등을 고려해 매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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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이 28일 오전 11시15분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고인은 고(故)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전 LIG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사촌동생이기도 하다.그는 1935년 경남 진양군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 법대와 독일 퀼른(KOLN)대에서 법률학을 전공했다.1964년 락희화학에 입사했으며 럭키증권 사장, 럭키개발 사장, LG정보통신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LIG그룹의 모태가 됐던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이끄는 등
경제
장영일 기자
2020.03.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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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4월부터 총 3조9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기업어음(CP) 매입에 나선다.산은은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 도모를 위한 회사채·CP 차환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산은과 기은은 30일부터 자체적으로 일정 규모의 CP 매입 및 회사채 차환 수요조사 절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4월부터는 산은이 3조4000억원, 기은이 5000억원을 조성해 회사채 1조9000억원, CP 2조원을 매입한다.이와 별도로 산은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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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210원대까지 하락했다.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2.2원 내린 1210.6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18.8원 낮은 1214.0원에 출발해 장중 1205.2원을 기록하기도 했다.미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등에 달러 강세가 주춤해진 영향이다. 전날 달러 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1.50% 하락한 99.480에 형성되면서 8거래일 만에 100 이하로 떨어졌다.미 상원은 2조2000억달러의 재정 부양책을 만장일치 승인했고, 오는 2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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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이 두산중공업에 대해 긴급 운영자금 1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두산중공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경색 등으로 유동성 부족 상황에 직면했다.산은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계열사, 대주주인 두산 등의 철저한 고통 분담과 책임이행, 자구노력을 전제로 한다"며 "필요시 두산그룹의 책임있는 자구노력 등을 보아가며 추가자금 지원 여부를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산은은 이날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에 관련 동향을 보고하고 두산중공업 채권은행 회의를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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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하나은행은 인사서비스 스타트업 자버와의 업무 제휴를 통한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하나은행 오픈API를 활용해 자버에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서비스로 매월 발생하는 급여이체 업무에 대해 수취계좌 정보와 금액을 일일이 입력하는 불편함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체 내역을 손쉽게 등록할 수 있어 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한다.자버는 5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들을 주대상으로 채용 및 직원정보 관리 등 인사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하나은행과의 API(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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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이 선택한 목적 자금을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도록 적립식 포트폴리오 조합을 제안하는 자산관리 서비스인 '목돈마련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출시된 '목돈마련 서비스'는 ▲내 차가 필요해(3년, 2000만원) ▲휴식이 필요해(2년, 300만원) 등 고객이 목표와 금액을 선택하면 적금과 채권형 펀드를 조합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신한 쏠(SOL)의 내 MY자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목표 만기일에 가까워 질수록 안정적인 단기채권의 비중을 확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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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추가 부양 기대감 속에서 급락(원화 가치 상승)중이다.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7.2원 내린 1215.6원에 거래중이다.원달러 환율은 18.8원 낮은 1214.0원에 출발했다.26일(현지시간) 미 상원은 2조2000억달러의 재정 부양책을 만장일치 승인했고, 오는 27일 하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NBC와 인터뷰에서 "연준도 코로나19발 신용경색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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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3월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금융위기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경기 관련 지수와 가계 재정상황 관련 지수가 모두 악화됐기 때문이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8.4로 전월대비 18.5포인트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2009년 3월(72.8)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낙폭은 2008년 7월 관련 통계 공표 이후 사상 최대다.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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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한국은행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무제한으로 금융사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에 나선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나 외환위기(IMF) 때도 없었던 조치로 이전 위기보다 현재 상황이 더 안좋다는 것을 의미한다.현재 주식과 채권 가격이 급락하면서 금융사들은 자체적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여기에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면서 주가연계증권(ELS)를 발행한 증권사들에 대해 해외 운용사들이 추가 증거금을 요구(마진콜)하면서 단기자금시장에 신용경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증권사들이 자체 현금이나 자산을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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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대형 금융사의 파산과 구조조정이 전 세계 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전이됐다면, 현재는 반대로 기업들의 위기가 금융사들에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유가 폭락까지 겹치면서 항공, 유통뿐만 아니라 정유·화학 등 주요 기간 산업까지 경제 전반이 미증유의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다.항공, 건설, 정유, 조선 등 산업은 실적 충격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대기업이라도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호텔, 유통, 영화 산업이 직
경제
장영일 기자
2020.03.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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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9원 오른 1232.8원에 거래를 마쳤다.원달러 환율은 3.9원 내린 1226.0원에 출발해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미국 상원은 25일(현지시간) 2조2000억달러(약 27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코로나19 경기부양 패키지는 27일경 하원 표결을 통과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곧바로 발효될 예정이다.미국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 수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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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한국도 선진국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제로(0)금리 시대를 맞이했다. 우리보다 먼저 제로금리, 마이너스 금리까지 떨어진 유럽과 일본의 은행들은 생존에 몸부림치고 있다. 인력 감축을 포함한 모든 방안이 강구되고 있으며, 경쟁력 없는 수많은 은행들은 업계에서 퇴출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지난해 국내 주요 은행들은 이자이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국내 은행들에도 이 같은 선진국 은행들의 상황이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다.금리가 하락할수록 은행들의 주요 수입원인 예대마진(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경제
장영일 기자
2020.03.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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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조용병 회장이 연임 확정으로 2023년 3월까지 신한금융을 다시 이끈다.26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연임안이 가결됐다.조 회장은 주주들에게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감을 드러내며, 위기를 더 높은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그룹을 이끄는 회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지난해부터 금융권 전체적으로 투자상품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했고, 신한금융그룹 또한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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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정부가 국내은행에 적용되는 외화 LCR(유동성커버리지) 규제를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현행 80%에서 70%로 낮추기로 했다. 금융회사의 외화건전성 부담금도 3개월간 면제해 해외차입에 따른 비용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은행들에 적용되고 있는 LCR 규제를 현행 80%에서 5월 말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70%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외화 LCR은 한 달 동안 빠져나갈 외화 대비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고(高)유동성
은행
장영일 기자
2020.03.26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