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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상장회사협의회 부설 독립기구인 지배구조자문위원회는 LG화학(051910)의 배터리 사업 부문 물적분할에 찬성한다고 25일 밝혔다.지배구조자문위원회는 기업 측 입장을 반영하는 주주총회 의결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장사협으로부터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회의체다.위원회는 LG화학의 물적분할에 대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라며 "배터리 사업 성장을 위해 추가 투자재원 확보가 절실하며 효과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분할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강조했다.이어 "물적분할 후 신
에너지·화학·정유
최지웅 기자
2020.10.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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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임대주택 공급 등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을 내놓는다. 최근 전세난 심화로 악화된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25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전세시장 안정 대책을 검토 중이다. 기존 부동산 정책의 방향성은 유지하면서 전월세 관련 부분을 일부 보완하는 형태로 추가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하지만 근본적인 해법이 제시될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이다. 현 상황에서 당정이 내놓을 수 있는 정책 카드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앞서 홍남기 부총리
이슈
최지웅 기자
2020.10.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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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우리은행 임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우리은행은 부행장 1명과 부행장보 1명, 상무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외부 행사에 참석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24일 검사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앞서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1본사, 2본사와 마포구 상암센터에 대한 방역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25일 오후에도 추가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제
최지웅 기자
2020.10.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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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세계 최대 코로나19 피해국인 미국에서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8만명을 넘어 10만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앞으로 여섯 자리 숫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미국에서는 전날 코로나19 사태 후 가장 많은 8만3757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지난 7월 16일 기록했던 7만7362명보다 6천명가량 더 많은 수치다.보건 전문가들은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서 코로나19 감염 피해가 더욱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제
최지웅 기자
2020.10.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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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낮은 한국의 대응 능력을 치켜세웠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 대선을 열흘 남기고 2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가진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서 한국과 미국의 인구당 사망률을 언급했다.그는 한국과 미국에서 첫 확진자가 같은 날 나왔다며 양국의 인구당 사망자를 비교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한국의 인구당 사망자는 우리의 1.3%에 불과하다"며 "이는 그들의 정부가 자신의 업무에 신경을 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미국의
경제
최지웅 기자
2020.10.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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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이스라엘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만을 넘어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시행했던 봉쇄령을 일부 해제한 이후에도 감염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73명이 증가한 30만941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43명이 발생해 총 2372명으로 늘어났다. 이스라엘은 지난 18일 전국적으로 실시했던 긴급봉쇄령 일부를 해제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두 번째 봉쇄령에 들어갔지만 시민들의 거센 반발로 일
경제
최지웅 기자
2020.10.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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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포스코건설이 폴란드 역대 최대인 4900억원 규모의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로 사업을 수주했다.포스코건설은 22일 폴란드 바르샤바 폐기물 관리공사(MPO)가 발주한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로 EPC사업`의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앞서 2016년 6월 준공한 폴란드 크라코프 폐기물 소각로의 성공적인 수행 실적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경쟁에서 유럽 컨소시엄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이 사업은 폴란드 정부가 수도인 바르샤바와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을 소각하고 이
이슈
최지웅 기자
2020.10.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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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난 누적 2만583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7명)보다 16명 줄어들며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최근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의 집단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는 데다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서울(17명)과 경기(27명) 등 대부분
경제
최지웅 기자
2020.10.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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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고강도 제한 조치를 내놓을 전망이다.25일(현지시간) 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전날 긴급 당정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한 추가 제한 조치를 논의했다.아직 발표 전이지만 이탈리아 정부는 음식점과 주점, 빵집 등의 주중 영업시간을 오후 6시 혹은 오후 8시까지로 제한하고 일요일과 공휴일 영업도 전면 금지할 계획이다.아울러 헬스클럽과 수영장을 폐쇄하고 주말에 한해 모든 쇼핑몰의 문을 닫는 방안도 검토
경제
최지웅 기자
2020.10.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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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프랑스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4만명을 넘어섰다.프랑스 보건부는 24일(현지 시각)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5422명 늘어나 총 108만649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다.프랑스는 지난 22일 4만1622명, 23일 4만20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 또다시 이를 경신했다.현재 프랑스는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은 국가가 됐다. 지난 7일간 160만명을 대
경제
최지웅 기자
2020.10.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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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콜롬비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남미 지역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이어 세 번째다.존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5일 오전(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콜롬비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4만6132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확진자 106만9368명)에 이어 세계에서 8번째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이 발생했다.인구 5000만명의 콜롬비아는 여전히 하루에 8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감염병학자들은 이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말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
최지웅 기자
2020.10.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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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카슈가르가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봉쇄 조치됐다.24일 신장위구르자치구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카슈가르 지구 슈푸현에서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1명이 발견됐다.중국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없으면 확진자에 포함하지 않고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한다.이번에 확인된 감염자는 17세 여성으로 이날 정기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됐다. 슈푸현 당국은 긴급 대응 태세를 발동하고 역학 조사를 시작했다.카슈가르 방역 당국은 현재 코로나19
경제
최지웅 기자
2020.10.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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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빅 파마(Big Pharma)’. 단어 그대로 거대 제약회사라는 뜻으로 전 세계 제약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들 빅파마는 크고 작은 인수합병(M&A)과 꾸준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지금의 입지를 다졌다. 연간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도 이들 빅파마가 개발해 가치를 높였다.반면 매출 1조원 돌파에 의미를 부여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현실을 감안하면 빅파마는 허황된 꿈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바이오의약품과 같이 제조공정이 복잡한 약물이 등장하고, 대형 기업이 모든
제약·바이오
최지웅 기자
2020.10.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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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1일(현지 시간) 바이오젠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 등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 3종이 유럽 시장에서 2억790만달러(약 24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1억8360만불) 대비 13% 상승한 수치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다.특히 ‘베네팔리(성분명 에터너셉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베네팔리 3분기 매출은 1억2420만 달러
제약·바이오
최지웅 기자
2020.10.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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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2,3공장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2746억원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감소의 영향으로 매출 7895억원, 영업이익 2002억원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했다.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p와 8%p가 늘어난 32%와 21%로 견조한 수
제약·바이오
최지웅 기자
2020.10.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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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제넥신(095700)이 93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코로나19 DNA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제넥신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DNA백신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의 1차 협약대상과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과제 선정으로 제넥신은 코로나19 DNA 백신의 임상 1/2a상 개발 및 임상 2b/3상 승인을 목표로 정부 출연금 93억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제넥신은 자체적으로 현금 및 현물 31억원을 출연해 총 124억원을 코로나19 DNA백신 개발에 사용할 방침이다.제
제약·바이오
최지웅 기자
2020.10.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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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독감 백신과 관련된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80대 남성이 숨졌다. 인천과 전북 고창에 이어 세 번째 사망 사고다.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최종 확인해야 하지만, 전국적으로 독감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대전 사망자는 전날 오전 10시께 동네 내과의원에서 정부가 보급한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피에프(PF)주’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백신은 상온 노출로 효능 저하 우려가 제기되거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또 대
경제
최지웅 기자
2020.10.2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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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순씨 별세, 황호영(LH과장)·황대영(이코노믹리뷰 금융증권부장)씨 외조모상=20일 오후. 구미아성병원장례식장 102호, 발인 22일. 054-443-5872
경제
최지웅 기자
2020.10.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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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과 함께 ‘초고효율 지방흡입 캐뉼라’ 연구 개발에 나선다.365mc는 지난달 18일 KAIST와 지방흡입 핵심 기술인 캐뉼라와 음압 시스템을 초고효율화 하는 R&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캐뉼라 및 음압 시스템의 구조 공학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착수한다.초고효율 지방흡입 캐뉼라가 개발되면 인체 지방을 수월하게 뽑을 수 있어 수술 시간을 단축시킨다. 아울러 조직 손상 최소화로 지방흡입 수술에 대한
제약·바이오
최지웅 기자
2020.10.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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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23일부터 의약품에 대한 허가 수수료를 30% 인상한다.20일 식약처는 의약품 허가·심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추진된다. 수수료 현실화를 통해 심사인력을 확충하는 등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 개선을 위해 시행된다주요 개정 내용은 ▲의약품 허가 등 수수료 30% 수준 인상 ▲국가출하승인의약품 품목 추가 등이다. 특히 신약 허가 수수료는 기존 682만원에서 88
제약·바이오
최지웅 기자
2020.10.20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