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프랑스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4만명을 넘어섰다.

프랑스 보건부는 24일(현지 시각)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5422명 늘어나 총 108만649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다.

프랑스는 지난 22일 4만1622명, 23일 4만20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 또다시 이를 경신했다.

현재 프랑스는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은 국가가 됐다. 지난 7일간 16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프랑스의 양성 판정 비율은 15.1%를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전날보다 138명이 늘어 총 3만464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