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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28일 201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소형전지 사업에서 원형과 폴리머 배터리 매출 확대 ▲중대형전지 유럽향 매출 및 ESS 매출 증대로 외형이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 하반기에도 수요증가가 전망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분기 매출은 1조 317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65억 원, 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1분기에는 경영효율화에 따른 1회성 비용 지급으로 703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54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케미칼 사
경제
전지성 기자
2016.07.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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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올해 1분기 7038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경영 효율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기에 적자 규모가 커졌다는 설명이다.삼성SDI는 28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1조2907억 원, 영업손실 70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적자를 지속했다.삼성SDI는 소형전지 사업부문은 1분기 원형 배터리 중심으로 전동공구 시장, 중국 전기차용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폴리머 전지의 주요 고객 신제품에 진입하며 매출 증가와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2
IT/스타트업
조재성 기자
2016.04.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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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스마트폰 시장 둔화에 따라 소형전지시장이 부진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나 적자로 전환됐다. 하지만 전기차 배터리로 사용되는 중대형전지는 중국 전기차 고객이 많아 수주와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삼성SDI는 25일 2015년 4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은 1조 8618억원, 영업손실은 808억원이라고 발표했다. 2015년 연간기준으로는 매출 7조 5693억원, 영업손실 5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8% 감소했으며 연간 대비로는 38.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연간 대비 모두 감소했다.
경제
이연지 기자
2016.01.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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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를 둘러싼 삼성SDI와 LG화학이 본격 경쟁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명 시장의 분위기는 LG화학 쪽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다급한 삼성그룹 측은 화학계열사를 매각하고 2차전지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LG화학은 기존 화학과 전지부문의 꾸준한 성장세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LG화학은 최근 중국 남경 시 전기차 배터리 준공식 행사를 가지며 2차전지 시장의 입지를 굳건히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투자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기준 LG화학의 향후 12개월
은행
이성규 기자
2015.11.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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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와 같은 글로벌 협약이 확대되는 가운데 독일 자동차기업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발전설비와 더불어 배터리 관련주가 특히 주목받을 것으로 분석된다.환경규제 위반 폭스바겐 벌금 86조원지난달 19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폭스바겐 골프 등 디젤 승용차에서 차량에 질소산화물 등 배기가스 배출량을 조작하는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고 폭로했다. EPA는 차량 검사 때 소프트웨어가 저감장치를 작동시켜 가스 배출량이 억제됐지만 평상시에는 최대
은행
김태환_ 기자
2015.10.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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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G2가 주도하는 태양광 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태양광 산업이 실제로 활성화될 수 있을지 여부다. 그 근거는 사회적으로 환경을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과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2차전지 산업의 성장을 들 수 있다. 특히 2차전지를 핵심 부품으로 사용하는 전기차의 상용화 및 대중화도 태양광 산업의 발전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의 기원과 세계 에너지패권 역사를 되돌아볼 때, 태양광 산업과 2차전지 산업의 시너지효과는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전기차는 지난 1834년 로버트 앤더슨이
은행
이성규 기자
2015.09.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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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LG화학에 대해 내년에는 올레핀 제품 비중 확대와 편광필름, LCD글라스 라인 증설, 중대형전지 매출의 성장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2만원을 유지했다.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최근 3개월 동안 주가가 13.5% 떨어졌지만 최근 1개월간은 4.0% 상승하는 등 부진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이라며 “우려와 달리 선전이 예상되는 3분기 영업실적과 하반기 이후 본격화되는 중대형 배터리의 매출 성장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최
은행
김태환_ 기자
2015.09.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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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이른바 G2가 주도하는 태양광 산업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문제는 태양광 산업이 실제로 활성화될지 여부다. 그 근거는 사회적으로 환경을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진다는 점과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2차전지의 성장을 들 수 있다. 게다가 2차전지를 핵심 부품으로 이용하는 전기차의 상용화 및 대중화도 태양광 산업 발전에 힘을 싣는다. 전기차의 기원과 세계 에너지 패권 역사를 돌아보면 태양광 산업과 2차전지 산업의 시너지 효과는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전기차는 신사업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
은행
이성규 기자
2015.09.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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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시장 고성장이 삼성SDI 적자 개선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삼성SDI 중대형전지 사업의 매출 고성장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20년 15조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지목현 연구원은 "중국 전기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최대 시장으로 부상한 이후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중국 전기차 판매는 2014년 7만대 수준에서 2015년 15만대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지 연구원은
이슈
김태환 기자
2015.09.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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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삼성SDI가 제일모직 소재부분과 통합해 '글로벌 소재·에너지 기업'을 선언한지 1주년을 맞이했다. 삼성SDI는 이날 뉴스레터를 통해 그동안의 변화와 혁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과 함께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3월 제일모직 소재부문과의 합병 발표 후, 5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7월 1일 공식적인 통합법인으로 출범했다. 12월엔 조남성 사장이 통합법인의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사업별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소재, 에너지 양 부문 체제에서
이슈
김태환 기자
2015.07.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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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12일 개최된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자동차용 신기술을 선보인다.삼성SDI는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최된 ‘2015 북아메리카 국제 오토쇼(NAIAS)’에서 전기차용 배터리와 일반차량 내·외장재용 기능성 소재를 함께 전시했다.지난해 7월 구 제일모직 소재부문과의 통합한 이후 삼성SDI가 자동차용 배터리와 소재를 함께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SDI가 선보인 전기차용 배터리는 크게 4가지 분야다. 먼저 전기자동차의 장거리 주행을 위한 120Ah 대용량 배터리 셀이 전시됐다.60Ah
이슈
이규복 기자
2015.01.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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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우리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HMC투자증권은 하반기 실적에 주목할 종목들을 추천했다. 최근 들어 증권사들은 높은 성장성과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하반기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종목들을 살펴봤다. ▷우리투자증권 – 삼성물산(000830)우리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유지)’와 목표주가 9만4000원을 제시했다. 8일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올해 매출 오름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마진개선 기대, 비영업자산인 계열사 보유지분 가
은행
이진성기자
2014.07.0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