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와 협업해 콘셉트카 3종을 2026년 상반기까지 호텔 공간에 전시한다.
전시는 ‘시대를 초월한 가치의 여정(Timeless Journey of Value)’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자동차를 예술적 오브제로 제시해 고객이 공간 속에서 감각적으로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전시 주제는 “시대를 초월하는 Timeless한 가치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해비치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추구하는 고객을 향한 진심이 변치 않고 서서히 확장됨을 전달합니다.”라고 밝혔다.
전시 차량은 제네시스X 컨버터블 콘셉트, 현대 포니 쿠페 콘셉트, 기아 EV4 콘셉트로 구성된다.
제네시스X 컨버터블 콘셉트는 제네시스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컨버터블 보디타입만의 주행 감성을 강조한 모델이다.
현대 포니 쿠페 콘셉트는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 현대자동차 첫 독자 모델 포니와 함께 선보인 콘셉트카로 현대차 디자인의 중요한 뿌리인 대표모델이다.
기아 EV4 콘셉트는 세단 유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 디자인의 특징을 갖춘 브랜드의 첫 전기 세단이다.
해비치는 이번 전시로 새롭게 마련한 브랜드 플랫폼 ‘Ever Enriching Experience(서서히 확장되는 깊은 경험)’을 공간이라는 매체로 구현하고자 했다. 호텔 측은 로비와 리조트 연결 복도 등 동선을 고려한 공간에 차량을 배치해 관람 중심 전시 구조를 구성했다.
해비치는 앞으로 자동차, 예술, 디자인, 공간을 결합한 브랜드 경험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