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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의 영역에서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미래 新주력 산업(반도체·미래차·조선(친환경 선박 등)·바이오헬스) 내 기업 415개사(응답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미래 新주력 산업 인력수급 상황 체감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선,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순으로 인력 부족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인력 부족 체감도 조사에서 “인력이 부족하다(매우 부족+부족)”는 응답은 조선(52.2%), 반도체(45.0%), 미래차(43.0%)
이슈
박정훈 기자
2022.1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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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9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배·가압류 제한의 문제점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의 좌장은 김상겸 동국대 교수가 맡았으며, 발제는 이정 한국외대 교수, 성대규 강원대 교수가 맡았다. 그리고 본 토론에는 김완수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문성덕 원장(한국노총 중앙법률원), 황효정 과장(고용노동부 노사관계법제과), 황용연 본부장(경총 노동정책본부) 등이 참석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배·가압류를 금지하는 불법파업조장법은 민사상 불법행위에 대
이슈
박정훈 기자
2022.10.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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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성사된 것에 대해 국내 경제계는 일제히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成都) 에서 개최된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故아베 신조 총리가 회담한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양국 정상이 마주한 자리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이성우 국제본부장의 코멘트 발표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이 본부장은 “한일 양국 관계 정상화의 초석이 될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한다”라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
이슈
박정훈 기자
2022.09.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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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이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을 점거하고 있는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쟁의에 대해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지적하며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요구했다. 경총은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지난 6월 2일부터 3개월 가까이 집단적으로 주류 운송을 거부하거나 운송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6일부터는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을 불법점거하고 있다”라면서 “불법행위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노총은 8월 31일 결의대회까지 예고한 것에 대해 경영계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슈
박정훈 기자
2022.08.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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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한국-중국 간 수교를 기념해 경제계에서는 양국의 발전적 관계를 기원하는 공식 코멘트들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은 한-중 수교 30주년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담은 공식 코멘트를 24일 밝혔다. 경총은 “한국과 중국은 그동안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이자 경제적으로 중요한 파트너로서 경제, 사회,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라면서 양국의 상호 호혜적 관계를 설명했다.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교역 규모가 50배 가까이 성장하며 중국은 한국의 1위 교역국이 되었고
이슈
박정훈 기자
2022.08.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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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손경식 회장은 17일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했다. 이날 주한미국대사관 측에서는 필립 골드버그 대사, 숀 린드스톤 경제공사참사관 대행, 제이 빅스 상무참사관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올해는 한미 수교 140주년이자 한미 FTA 발효 10주년이며, 그간 양국 교역 규모는 1018억 달러(2012년)에서 1691억 달러(2021년)로 약 66% 증가하고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도 확대됐다”라면서 “앞으로도 견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첨단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
산업
박정훈 기자
2022.08.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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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노사관계는 여전히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국가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손경식 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은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문제점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경총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한 '주요 기업 CHO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주요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고용노동부 장관과 주요 기업 CHO들이 고용노동정책과 최근 노사관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인사말씀에서 “대통령께서 노동개혁을 중요한 국정과
이슈
박정훈 기자
2022.08.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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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57%는 한국과 일본의 외교적 갈등해소를 통한 경제협력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설문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27일에서 8월 2일까지 총 7일간 전국 30인 이상 기업 207개社(일본 지분 30% 이상 기업 103개社 포함)를 대상으로 ‘한일관계, 경제협력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기업 절반 이상(57.0%)이 “한일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이슈
박정훈 기자
2022.08.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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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기후변화센터와 에코맘코리아에 총 4억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7월 한 달간 기업은행 임직원 3000여명이 동참한 걸음기부 캠페인 ‘소중한 발걸음’은 당초 목표 걸음 수인 2억400만 걸음을 200% 조기 달성했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및 비대면으로 캠페인 참여가 가능한 메타버스 인증 이벤트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4억800만원의 기부금은 폐비닐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과 탄소중립 매거
금융·증권
강민경 기자
2022.08.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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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21일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안에 대해 경제계가 일제히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각자의 논평으로 세제개편안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전경련 추광호 경제본부장은 “정부의 세제개편안은 민간의 세부담을 경감하여 기업과 가계의 경제 활력을 제고함으로,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추 본부장은 “법인세율 인하와 투자·상생협력 촉진세제 폐지, 이월결손금 공제한도 상향 등 법인세제의 전면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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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2022.07.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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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를 대표해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이 금속노조의 20일 총파업 계획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경총은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금속노조의 총파업 계획은 당장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지금 우리나라는 물가, 환율, 금리가 동시에 상승하는 ‘삼중고’에 더불어 경제의 3대 축이라 할 수 있는 생산과 소비, 투자까지 일제히 부진한 복합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금속노조는 ‘산별교섭 쟁취, 노정교섭 쟁취, 하청지회 승리’ 등을 내세우며 7월 20일 총파업을 예고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경총은 “지
이슈
박정훈 기자
2022.07.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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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손경식 회장은 14일 서울 CJ더센터에서 홍콩무역대표단을 접견하고 한-홍콩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의 접견은 홍콩무역대표단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접견 행사에는 렁춘잉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써니 차이 홍콩산업연맹 회장, 칼슨 통 홍콩 항철공사 비상임이사, 레이먼드 리 리앤만 제지 회장, 앤드류 야오 홍콩상하이 얼라이언스 홀딩스 회장, 니콜라스 호 홍콩무역산업자문위원회 위원 등 홍콩 정재계 인사가 참석했다.손경식 회장은 “홍콩은 한국의 4위 수출국으로 최대 무역 파트너 중 하나”라면서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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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2022.07.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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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1일 경총회관에서 혁신적 변화를 위한 안전경영체계 레벨업(Level-Up) 종합심층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경총 이동근 부회장, 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와 고용노동부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종합심층진단의 총괄책임자(PM)인 한국교통대 함병호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안전과 관련된 5개 분야(조직·인력, 예산, 교육, 노사관계, 안전문화)에 대한 국내 유수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선진외국의 동향과 우수사례를 연구·조사하고, 사례를 바탕으로
이슈
박정훈 기자
2022.07.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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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비 5% 인상률이 적용된 2023년 최저임금 확정안 ‘시급 9620원’에 대해 이해관계 당사자인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가 강한 불만을 표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각 이해관계 주체들은 명확한 근거를 들며 2023년 최저임금의 인상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4명 퇴장, 9명 기권' 온전치 않은 협의 최저임금의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8차 전원회의에서 2023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9620원으로 의결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는 2022년의 최저임금인 시급 9160원 대비
경제
박정훈 기자
2022.06.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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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가 2023년 최저임금을 현행 대비 5% 인상된 9620원으로 확정한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30일 최저임금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경총은 “전년대비 5.0% 인상된 시급 9620원은 공익위원이 제시한 중재안에 대해 사용자위원 전원이 유감을 표명하고 퇴장한 후 의결된 사안”이라면서 “이는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중고가 겹치면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유감을 표했
경제
박정훈 기자
2022.06.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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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의 사업 종류별 구분적용을 시행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경제계는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경제계를 대표해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7일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경총은 “우리 최저임금이 시장의 수용능력에 대한 고려 없이 지나치게 빠르게 인상되고 일률적으로 적용돼 일부 업종은 현(現) 최저임금을 감당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임에도, 최저임금위원회가 또 다시 단일 최저임금제를 결정함으로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절박한 현실과 바람을 외면했다”라고 지적했다.이어서 경총은
경제
박정훈 기자
2022.06.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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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까지 낮추는 방안 등이 포함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국내 주요 경제단체는 공식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 측은 “자유와 공정, 혁신, 연대라는 4대 기조하에 시장경제를 복원해 저성장을 극복하고 성장·복지의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경제정책 방향의 목표를 제시했다.이에 따라 현재 4단계인 법인세 과표 구간을 단순화하
이슈
박정훈 기자
2022.06.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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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수의 전문가들은 현재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 개혁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전국 4년제 대학 경제학과, 경영학과, 행정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국내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 규제개혁 정책과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8.5%는 “현 정부에서 기업의 규제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규제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5%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규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 이유(복수응
이슈
박정훈 기자
2022.06.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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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3일 발표한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적용 쟁점 검토’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는 업종별 구분적용이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보고서는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적용에 대한 쟁점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구분적용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경총은 업종별 구분적용에 대해 노동계가 공식적인 자리(기자회견 등)에서 제기한 문제점을 중심으로 쟁점들을 검토했다. ‘업종별 구분적용은 불필요하며, 노동시장 혼란만 초래할 것’이라는 쟁점에 대한 의견으로 경총은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지불
경제
박정훈 기자
2022.06.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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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손경식 회장은 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제110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한국 경영계를 대표해 전 세계 노사정 대표들을 향해 연설했다. 올해 제110차 ILO 총회는 팬데믹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 개최됐으며, 스위스 제네바 ILO본부 및 UN본부에서 대면-화상 병행(hybrid)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187개국 회원국 노사정 대표가 참석해 회원국들의 협약 및 권고 이행현황, 산업안전분야 기본노동권 포함 및 핵심협약 선정, 도제제도 관련 국제노동기준
이슈
박정훈 기자
2022.06.07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