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이 건설기계 분야에 수소 에너지 역량을 활용하는데 맞손 잡았다.현대자동차는 18일 경기 용인시 소재 현대건설기계 연구소에서 현대모비스, 현대건설기계 등 두 기업과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공동개발 협력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식에는 박순찬 현대차 연료전지사업실장(상무), 금영범 현대모비스 연료전지사업실장(상무), 황종현 현대건설기계 산업차량 연구개발(R&D) 부문장(상무), 김승한 건설장비 R&D 부문장(상무)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세
이슈
최동훈 기자
2020.02.18 18:37
-
[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국내 건설현장이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4차산업 기술의 실험무대로 변신하고 있다. 이미 각 건설사들은 업무 효율과 원가혁신,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각종의 혁신 건축공법과 IT 기술, 이를 응용한 건설장비를 속속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건설현장에 올해부터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시범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해당 로봇은 기존 로봇과 달리 사람의 손만큼 정밀한 작업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드릴링, 페인트칠 등 단일 작업 위주의 건설 현장에 해당 로봇을 우선 투
이슈
우주성 기자
2020.02.15 08:01
-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정말 가능한 기술인가요?” “어떻게 적용이 될 수 있을까요?” “상용화 시점은 언제인가요?”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20이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운데, 현장을 취재한 기자가 각 전시관에서 가장 많이 한 질문이다. 물론 당장 상용화될 수 있어 보이는 기술이나 현재 등장한 기술의 연장선에 있는 서비스라면 이런 질문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당장 적용하기 어려워 보이는 기술이거나, 혹은 먼 미래의 기술처럼 보이는 것들도 너무 많다. “이거 진짜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1.11 20:25
-
[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20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 열렸다. 그 뜨거운 현장에 두산이 수소연료전지 기반 드론과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밥캣, 차세대 굴착기 모형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끈다.수소연료전지 기반의 드론은 물류부터 농업 등 산업현장 일반에서 활용되는 드론이다. 10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두산은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전담한다. 그 외 몸체와 날개 등은 외부 파트너와 협력한다는 설명이다.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밥캣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드론이
IT/스타트업
최진홍 기자
2020.01.08 04:28
-
[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바야흐로 친환경 전기차 시대가 왔다.친환경시대가 도래하면서 자동차업체들이 다양한 전기자동차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전기차는 대기오염과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정부 보조금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분만 아니라 기름 값도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업계에서는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면서 전기 스쿠터, 전기 스포츠카, 전기 상용차, 전기버스, 전기 굴삭기 등 다양한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미분류
박재성 기자
2019.11.13 09:47
-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의 80톤급 초대형 굴착기 'DX800LC'가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19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공학한림원은 산업기술성과 발굴위원회를 설립하고, 한국 산업계의 우수 기술들에 대한 심사를 1년여간 진행했다. 두산의 초대형 굴삭기 DX800LC는 기술 창조성과 독자성, 시장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선정된 80톤(장비중량) 초대형 굴착기 DX800LC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두산인프라코어 플래그십(Flagship)
자동차
김덕호 기자
2019.10.16 17:24
-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남미 건설기계 전시회에 참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 ‘라틴 콘엑스포(Latin CONEXPO)’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중형 굴착기와 휠로더 등 현지 주력 기종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두산밥캣의 소형 로더와 미니 굴착기 제품을 함께 선보여 남미 시장에서 두산 건설기계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남미 건설기계 시장은 최근 3년간(2016~2018) 연평균 19%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슈
김덕호 기자
2019.10.01 09:38
-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러시아에서 대규모 건설장비 수주에 성공했다.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러시아 고객사로부터 굴삭기 260여대를 포함한 휠로더, 스키드로더 등 300여대, 총 3,000만 달러 규모의 장비를 일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현대건설기계가 지난해 러시아에서 거둔 총 판매 대수의 35%에 해당하는 수치다. 회사는 이들 장비를 울산 공장에서 제작해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고객사에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는 러시아 및 인근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에서 굴삭기,
이슈
이가영 기자
2019.08.19 12:36
-
[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기계가 납품 단가를 낮추기 위해 하도급 업체의 기술자료를 무단 인용한 사실이 드러났다.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기계에게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4억 3100만 원을 부과하며, 법인 및 관련 임원 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도급법 위반 혐의다. 두 회사가 굴삭기 등 건설장비 제작에 들어가는 부품의 납품가격을 낮추기 위해 하도급 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용했기 때문이다.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17년 4월 현대중공업 건
이슈
김태호 기자
2019.05.29 17:58
-
[이코노믹리뷰=박기범 기자] 두산중공업이 정부의 탈원전 대책과 수주부진으로 지난 2년 힘겨운 시간을 보내왔지만 여전히 이 상황을 타개할 뾰족한 대책은 보이지 않고 있다. 계열사들의 부실화 가중도 두산중공업을 더욱 옥죄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 지원을 위한 자금을 유상증자를 통해 성공리에 모집했으나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의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아 신용등급 하락 등 자금 조달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14일 한국신용평가는 '두산그룹 계열사의 장·단기 신용등급 조정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두산, 두산중공업 그리고 두
이슈
박기범 기자
2019.05.15 10:57
-
[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26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인천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에서 인근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임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주니어공학교실’을 열었다고 발겼다.주니어공학교실은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이 각자의 R&D(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과학 꿈나무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일일교사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들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수업으로 과학 원리를 알려준다. 그 동안 철강 이야기, 태양빛 자동차, 정전기 발전소, 졸음방지 안경 등 다
이슈
김태호 기자
2019.04.26 10:11
-
[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아프리카 딜러 미팅에 이어 아시아 딜러 미팅을 열며 지역별 건설기계 영업력을 계속 다져나가고 있다.25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아시아 지역 건설기계 딜러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딜러 미팅은 지난 2015년 중국 옌타이에서 개최된 후 4년 만이다.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3개국, 총 14개 딜러 관계자들과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미팅에서 아시아 시장의 영업전략 방향과 무인자동화, 텔레매틱스 서비
이슈
김태호 기자
2019.04.25 17:44
-
[이코노믹리뷰=이성규 기자] 지난 11일 공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2019년 정책금리 동결 기조를 재확인했다. 일부 위원은 “양방향” 금리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이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산업은행에 5000억원의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3년간 경영 정상화 이행 여부를 평가 받아 목표를 미달하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할 수 있다는 강도 높은 자구안도 제출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에어서울 등의 자산 등도 매각키로 했다.NH투자증권은 다
은행
이성규 기자
2019.04.13 17:39
-
[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9일 두산그룹은 지난 8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BAUMA)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바우마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건설기계 전시회로 굴삭기, 크레인, 도로 장비, 광산 기계 등 제품의 최신 모델과 신기술이 소개된다.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5G 통신 기반 건설기계 원격제어 기술을 선보였다. 독일 뮌헨 전시장의 ‘5G 원격제어 스테이션(관제센터)’에서 약 8500km 떨어진 한국 인천의 굴삭기
이슈
김태호 기자
2019.04.09 14:16
-
[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8일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5일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구호물자 및 인력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성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는 굴삭기, 휠로더 등 복구장비와 구급약품, 생필품을 준비하고 의료진 및 구호 인력도 긴급 구성해 피해 복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지난 4일 오전 발생한 강원 고성 산불은 이틀 동안 여의도 면적(290㏊)에 맞먹는 산림을 태우고, 인근 속초
이슈
김태호 기자
2019.04.08 10:45
-
[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미국 북서부 시애틀 지역에 부품 공급센터(Parts Distribution Center, 이하 PDC)를 신규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PDC는 굴삭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 부품을 적기에 확보해 신속히 공급하는 거점으로, 고객의 장비가동률 및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시애틀 PDC는 약 5300㎡ 규모로, 9000여 종의 부품을 취급한다. 애틀란타, 마이애미에 이어 미국 내 세 번째로 세워졌다. 애틀란타는 미국 동부 연안과 중서부, 마이애미는 중남미 지역을 맡고 있으며,
이슈
김태호 기자
2019.04.05 11:04
-
[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두산그룹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산업 박람회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찾는다. 두산은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경영진이 독일 하노버에서 5일까지 열리는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19’를 참관했다고 4일 밝혔다. 하노버 메세는 제조업의 본고장 독일에서 1947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산업간 융합–산업 지능(Integrated Industry–Industrial Intelligence)’을 주제로 75개
이슈
김동규 기자
2019.04.04 15:39
-
[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앙아시아와 중동에서 잇달아 대규모 수주를 따내면서 신흥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굴삭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 47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광산 및 인프라 건설용과 석유가스관 공사용으로 굴삭기와 휠로더 46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우즈베키스탄 고객사는 장비 임대 업체와 대기업 2곳으로 이전부터 두산인프라코어 장비들을 구매·운영하고 있는 대형 고객들이다
이슈
김동규 기자
2019.03.04 10:38
-
[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의 할부리스 사업은 80%가 두산그룹에서 나온 물량으로 이뤄지고 있다.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그러나 최근 두산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등 재무건전성이 흔들리고 있다.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면 애큐온캐피탈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두산과 관련된 할부리스 사업의 자산 규모가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 수준이다. 애큐온캐피탈은 두산그룹 계열 외 여타 기업과의 거래를 늘려 영업 안정성 확보로 대응하고 있다.
은행
김승현 기자
2019.02.13 14:28
-
[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을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8일 “올해 중국 건설기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년 대비 5% 대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면서 올해는 특히 수익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를 위해 수익성이 좋은 중대형 기종 판매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리퍼(Ripper)와 로터리 드릴링 리그(Rotary Drilling Rig)등 특수장비 수
이슈
김동규 기자
2019.01.28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