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20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 열렸다. 그 뜨거운 현장에 두산이 수소연료전지 기반 드론과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밥캣, 차세대 굴착기 모형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끈다.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드론은 물류부터 농업 등 산업현장 일반에서 활용되는 드론이다. 10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두산은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전담한다. 그 외 몸체와 날개 등은 외부 파트너와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 두산의 밥캣이 보인다. 사진=최진홍 기자
▲ 수소연료전지 기반 드론이 보인다. 사진=최진홍 기자
▲ 차세대 굴삭기. 사진=최진홍 기자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밥캣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드론이 이착륙할 수 있는 차세대 굴착기도 눈길을 끈다. 다만 부스 관계자는 “먼 미래를 보고 전시한 모형이라 구체적인 설명을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