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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4박 6일 미국 순방을 마치고 23일 귀국했다. 이번 순방 기간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유치를 위해 41개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윤 대통령은 23일 저녁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등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맞이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기간 동안 41개 나
경제
성병찬 기자
2023.09.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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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의 질문]“저희 대표님이 조만간 사내 타운홀 미팅을 통해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시는 이벤트에 참석하십니다. 대표께서 직접 직원들 질문을 받으실 거고요, 허심탄회하게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너무 준비를 하면 부자연스러울까 걱정인데요, 그래도 준비를 해야 할까요?”[컨설턴트의 답변]이 기고문에서도 몇 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반댓말은 곧 ‘허심탄회’라고 생각합니다. 준비를 너무 하면 직원들이 부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는 생각에도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완벽하게 준비할수록 직원들은 만족스러워할
전문가칼럼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2023.09.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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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질문]저희 회사에서 기술팀장으로 다년간 근무한 직원이 갑자기 퇴직하겠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은 둘째치고 그 직원이 가진 회사 기술이 다른 회사로 넘어가거나 그 직원이 창업을 하여 저희 회사 제품과 경쟁이 되는 상품을 만들까 걱정됩니다. 이런 사태를 막을 방법이 혹시 있으려는지요?[노무사의 답변]회사의 독점 기술이나 영업상의 비밀을 알고 있는 중요 직원이 동종 사업을 하는 다른 기업에 전직을 한다던가, 아예 창업을 한다면 회사로서는 큰 경영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헌법상 직업선택
전문가칼럼
권능오 율탑노무사사무소 노무사
2023.09.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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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이 개막 111일째인 지난 20일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오는 10월 9일 폐막을 앞둔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은 큰 인기에 힘입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중 '이집트 보물전: 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2016년)' 다음으로 많은 관람객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립중앙박물관 측에 따르면, 르네상스 시대부터 인상주의 회화까지 유럽 회화의 흐름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구성도 학술적으로 충실했다는 호평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대거 전시장으로 이끈 요인으로 꼽혔다.또
경제
성병찬 기자
2023.09.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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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숲은 가을색이 살짝 들었지만 여전히 굳센 녹색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기 숲은 수도권인지라 아이들이 초록 같은 초등생인 젊은 가족팀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그들을 맞으면 같이 푸르러지는 기분인데, 아이들이 있어 더 좋습니다. 손자 생각도 나고, 테마파크 같은 데를 안 가고 산을 찾은 것이 기특하기만 합니다.그런 가족팀들을 보면 나름 여러 특징이 있지만, 외형적으로 아이들이 안경을 많이 쓴 게 두드러집니다. 안타깝지요.지난주 세 가족이 왔는데, 아이들 다섯 명이 모두 안경을 썼습니다. 안경 써서 불편한 점을 얘기해보게 한 후 숲속
전문가칼럼
오각진 산림치유지도사
2023.09.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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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나원재 ▲경제부장 배태호
인사/부고
성병찬 기자
2023.09.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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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의 질문]“조만간 경쟁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슈관리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공격 측이 될지, 방어측이 될지는 일단 이슈가 가시화되고 여러 대응이 시작되면 정해지겠지요. 공격과 방어 양측을 여러 번 경험하신 것 같은데, 어느 측의 대응이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지요?”[컨설턴트의 답변]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연한 것 같지만, 방어하는 측이 공격하는 측보다 10배는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전쟁 상황을 상정해 보아도, 초기부터 방어 측의 소모 전력이나 피해가 큰 채 전쟁이 시작되기 때문에 보다 부담스럽습니다. 그에 더해 공격
전문가칼럼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2023.09.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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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질문]저희 회사는 이번에 영업담당 상무를 회사 사정으로 퇴임 조치하고 당사자의 수락도 받았는데 퇴직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3년 전에 당시 부장이었던 그를 임원으로 승진시키면서 그때까지의 퇴직금을 지급했었는데, 지금 본인은 “자신은 상무로 있으면서 특별한 혜택을 받은 것도 없었고 하는 일도 직원과 별로 다를 것이 없었다. 당시 회사가 줬던 퇴직금은 어쩔수 없이 받았다”고 주장하며 입사 시점부터 퇴직금을 다시 계산하여 퇴직금을 달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노무사의 답변]회사는 구성원들이 크게 임원과 직원으로
전문가칼럼
권능오 율탑노무사사무소 노무사
2023.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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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지컬의 흥행신화 뮤지컬 '삼총사'가 대만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9번째 시즌을 맞은 국내 공연에 돌입한다.㈜글로벌컨텐츠는 대만에도 한류 뮤지컬의 인기를 입증한 뮤지컬 ‘삼총사’가 오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삼총사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만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만큼 배우들 간의 호흡도와 작품 완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대만 투어 당시 약 2000석 공연장을 채운 관객들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배우들의 열연에 큰 갈채를 보내 신성우 연
경제
성병찬 기자
2023.09.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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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하면 첫 일과로 치유의 숲길을 걷는데, 잡목숲, 잣나무숲, 편백나무숲으로 이어진 왕복 1키로 정도의 아담한 길로 산림욕 장소입니다. 매번 아침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숲 초입에 서면 온통 녹색의 펼쳐짐에 일단 눈이 편해지고, 일반 주거지보다 1도 정도 서늘함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온갖 소리들의 향연과 나무와 열매들의 은은한 향취가 나를 맞습니다. 축복이라 좋아하며 막 숲을 들어서면 통과의례라고 할까요? 일종의 검문(?)을 당하게 됩니다. 길가 나무에 걸쳐 있는 거미줄에 얼굴과 몸이 걸려 성가시게 됩니다. 또 길을 걷다가 큰
전문가칼럼
오각진 산림치유지도사
2023.09.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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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가을이 와도 가시지 않는 뜨거운 날씨처럼, 한반도를 계속 달구고 있다. 사건의 요지를 설명하자면, 최근 일본이 원전 사고 발생 12년 만에 후쿠시마 발전소에서 처리한 방사성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중국이 일본 수산물 금수 조치를 내리고 한국에서는 야당과 여러 시민단체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지는 상황이다. 유엔(UN)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방류가 안전하며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고 우리 정부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전문가칼럼
황용식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2023.09.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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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의 질문]“예전에 미국의 한 위기관리 케이스를 보니, 고객들이 팬덤이 되어 논란에 빠진 회사를 도와 주기도 하던데. 왜 부정 이슈나 위기가 발생하면 충성 고객을 비롯한 저희 팬덤은 회사를 위해 움직이지 않는 걸까요? 이슈나 위기관리를 위해 기업은 팬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컨설턴트의 답변]말씀대로 기업의 특정 팬덤은 부정 이슈나 위기 발생 시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지원군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회사 자체에 좋은 인식을 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그 회사에 대하여 이슈나 위기 시 웬만해서는 극단
전문가칼럼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2023.09.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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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질문]근무태도가 평소에 불량한 직원에게 한 달 전쯤 참다못한 회사 상무가 “오늘부로 해고이니 내일부터 나오지 마세요!”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직원이 다음 날부터 결근을 했었는데 오늘 노동위원회로부터 해당 직원이 “해고를 서면으로 통보하지 않아 부당해고이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노무사의 답변]근로기준법은 “사용자는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해고사유와 해고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하며...”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바와 같이 구두로 이뤄진 해고에 대하여는 즉시
전문가칼럼
권능오 율탑노무사사무소 노무사
2023.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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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고 3년여 공부 끝에 작년에 처음으로 서남해안에 위치한 위도라는 섬에서 산림치유지도사로 일했습니다. 올해는 많이 북상해서 수도권인 김포 문수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작년 내가 원했던 섬살이 동안 주변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성찰의 시간이기도 했지만, 단절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올해는 아무래도 여러 면에서 연결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일상성의 회복일 수도 있지만 감사하는 마음이 큽니다. 올해 지금까지 아주 의미 있는 연결이라면 맨땅과의 조우, 그러니까 맨발걷기를 시작한 것입니다.최근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
전문가칼럼
오각진 산림치유지도사
2023.09.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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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은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사전 기술평가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기술성장기업 특례상장 제도는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이 기술 평가를 통해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 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식신은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식신e식권'서비스와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식신 관계자는 "이번 기술평가에서는 AI 지능형 결
경제
성병찬 기자
2023.09.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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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질문]회사 사정과 직원의 근무실적을 고려해 지난주에 직원 1명을 해고했습니다. 해고는 30일 전에 해야 한다 해서 해고 예정일 30일 전에 통고했는데 통보를 받은 직원이 1주일째 무단결근 중이라 부득이 징계위원회를 열어 즉시해고를 하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해고예고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지요? 또 지급한다면 몇일분을 지급해야 하나요?[노무사의 답변]회사가 직원을 해고하려면 정당한 해고이든, 부당한 해고이든 적어도 30일 전에 예고를 해야 하고, 30일 전에 예고를 하지 않을 때에는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해고예고수당
전문가칼럼
권능오 율탑노무사사무소 노무사
2023.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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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ㆍ헬스 홈케어 전문 강소기업 이지템(대표 이해욱)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인터참코리아는 글로벌 뷰티, 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매해 50여개국에서 약 3000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유명 박람회로, 이지템은 이번 전시에서 고주파, 초음파, HIFU(고강도집속초음파) 미용기기 등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신제품들을 공개한다.특히 이지템은 주력 제품인 에스테틱 샵 전용 멀티 피부미용기기 ‘셀라이저’를 선
중소기업
성병찬 기자
2023.08.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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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해진 여행 소비. 여행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리조트 업계는 관광객을 타깃으로 콘텐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며 수요 공략에 나섰다. 호텔 안에서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호캉스(호텔+바캉스)’ 상품과 리조트, 호텔 주변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자연스럽게 자사 리조트를 소개하고 있다.관광지와 리조트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유쾌한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콘텐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각종 프로모션 콘텐츠 실질적인 혜택을 강조한 콘텐츠 등 이전
전문가칼럼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 회장
2023.08.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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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는 28일부터 일주일 간 매일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직접 안전한 우리 수산물은 함께 소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대통령실은 "구내식당의 우리 수산물 메뉴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과 출입 언론인들에게 매일 제공될 계획"이라면서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
경제
성병찬 기자
2023.08.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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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격분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를 향해 "일본 음식 '먹방러'가 그럴 자격이 있나"며 비판했다.전여옥 전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윤아 씨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대해 '지옥이다!'라며 격분했다"며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대해 '며칠(!) 전부터 분노에 싸여 있었다"고 밝혔다.전 전 의원은 "김윤아씨, 며칠전부터 (오염수 문제로) 격분하시면 말이 안 된다. 2011년 후쿠시마 사고 때부터 지옥 불같이 분노했어야 했다"며 "2011년 후쿠시마
이슈
성병찬 기자
2023.08.27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