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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판매 중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하 EU5)에서 시장 영향력을 입증했다.2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해당 시장 부분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매분기
제약·바이오
이상훈 기자
2024.04.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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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중남미 주요 국가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에 연이어 성공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우선 페루 공공기관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보건부(Centro Nacional de Abastecimiento de Recursos Estratégicos en Salud, CENARES) 입찰에서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500mg이 낙찰됐다. 또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는 트룩시마 100mg이 낙찰됐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페루 리툭시맙 시장의 50%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셀트리온은 이번 수주 성공
제약·바이오
이상훈 기자
2024.02.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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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유럽 주요국에서 진행된 항암제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셀트리온은 먼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개최된 다수의 공립병원연합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GRAPS, GAULoYS 공립병원연합에 허쥬마(성분 트라스투주맙), 베그젤마(성분 베바시주맙)가, GRECAPS, Groupement Niort, Groupement PharmSERA 입찰에서 베그젤마가 각각 낙찰됐다. 해당 5개 공립병원연합은 프랑스 항암제 시장에서 약 10%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관별
제약·바이오
이상훈 기자
2024.01.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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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엠에스디의 유방암 치료 신약 ‘투키사정(투카티닙)’ 2개 용량(50mg, 150mg)을 14일 허가했다.이 약은 최소 2회 이상의 항 HER2 요법으로 치료한 이후에 재발한 HER2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 치료에 트라스투주맙과 카페시타빈과 병용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2)는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2를 말한다. 트라스투주맙은 항체치료제, 카페시타빈은 세포독성항암제다.투카티닙은 암 세포에서 과발현하는 HER2 수용체
제약·바이오
이상훈 기자
2023.12.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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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트라스투주맙)가 뉴질랜드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고 보조금 지원 대상 품목(funded brand)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뉴질랜드 Pharmac(의약품관리청)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 대상 트라스투주맙 의약품을 기존 오리지널 제품인 허셉틴에서 허쥬마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기간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 총 3년 6개월이다.지원 금액은 허쥬마 150mg 바이알 1개당 100달러(NZD), 440mg 바이알 1개당 293.35달
제약·바이오
권혜지 기자
2023.12.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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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판매 중인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지난해 하반기 직접판매(직판)로 전환한 이후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먼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프랑스의 AGEPS(아젭스) 병원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AGEPS는 프랑스 파리 및 일드프랑스 지역의 대학병원 연합인 APHP(아뻬아쉬뻬)의 의약품 조달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트룩시마는 올 10월부터 3년간 해당 병원에 독점 공급될 예정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제약·바이오
곽예지 기자
2023.09.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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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상장 3사가 모두 올해 2분기 영업 실적을 공개했다. 이 중 셀트리온제약만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은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 1102억원, 영업이익 148억원, 당기순이익 106억원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36%, 40% 증가했다.삼형제 가운데 셀트리온제약만 유일하게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케미컬 및 바이오 의약품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제약·바이오
곽예지 기자
2023.08.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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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36억원, 영업이익 510억원, 당기순이익 541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사업 특성상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1분기로는 처음으로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제품들의 처방 확대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10.1%로 두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원화약세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세전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4.1% 증가했다.
제약·바이오
곽예지 기자
2023.05.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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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판매 중인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유럽 주요국 입찰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주요 5개국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올 1분기 열린 롬바르디아, 에밀리아 로마냐 및 토스카나 주정부 입찰에서 베그젤마 낙찰에 성공했다. 3개 주정부는 이탈리아 베바시주맙 공립 시장의 약 40%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상호 합의에 따라 주별로 2~3년 동안 베그젤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또 벨
제약·바이오
곽예지 기자
2023.05.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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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지난해 튀르키예 병원 처방액 부문에서 400여 곳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들을 제치고 전년 대비 9단계 상승하며 상위 10대 기업으로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튀르키예에서 병원 처방액이 증가하게 된 원동력으로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함께 마흐무트 딘서 우야르 커머셜 책임자가 이끌고 있는 현지 법인의 세일즈 역량과 노하우가 큰 역할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지난 2017년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시작으로 튀르키예에서 현지 법인을 통한 직접판매(직판) 유통망을 구축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제약·바이오
곽예지 기자
2023.04.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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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97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3% 성장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89억원, 당기순이익 1472억원을 기록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수익성 높은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유럽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유럽 매출 본격화 및 성장시장 내 제품 판매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8% 올랐다고 설명했다.램시마SC는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160% 이상 크게 오른 2369억원을 기록하면서
제약·바이오
곽예지 기자
2023.03.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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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은 국내 항암 바이러스 개발 회사인 진메디신과 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기술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트라스투주맙을 표적물질로 사용하는 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기술의 원료로 CT-P6 DS(원료의약품)를 제공하고 진메디신은 비임상을 담당하게 된다.양사는 올해 말까지 비임상 종료를 목표로 플랫폼기술을 개발하고 비임상 시험에 필요한 필수정보를 교환하는 등 해당 플랫폼기술 개발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비임상 결과 확인 후 해당 플랫폼기술에 대한 전
제약·바이오
곽예지 기자
2023.02.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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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판매 중인 바이오 의약품의 처방 확대가 유럽 전역에서 지속되면서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후발주자들에게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의약품으로 평가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오스트리아 91%, 영국 82%, 아일랜드 72% 등 유럽에서 5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램시마는 2017년 오리지널의 시장
제약·바이오
곽예지 기자
2023.02.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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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003850)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보령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은 7605억원,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37%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보령은 자체 사업실적으로도 창사 이래 신기록을 경신했다. 별도 제무재표 기준 잠정공시에 따르면, 4분기 매출 1916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으로, 보령의 지난해 4분기 누계 실적은 매출 7221억원, 영업이익 6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1%, 20% 성장한 수치로, 당초 보령이
제약·바이오
곽예지 기자
2023.02.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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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과 셀트리온(068270)이 각각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에스펜’과 항암제 ‘베그젤마’를 통해 내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두 의약품은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LG화학은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에스펜을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강화했다. 셀트리온은 베그젤마를 선보이면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일부 개정해 고시했다. LG화학 유트로핀에스펜(3ml)는 펜 당 17만7486원에 급여 상한액이 책정됐다. 기존 유트로핀펜(1.
제약·바이오
황진중 기자
2022.12.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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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바이오시밀러 공급에 집중한 점이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3분기까지 실적 성장세를 감안하면 연간 영업이익 8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램시마IV 글로벌서 종횡무진9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6456억원, 영업이익 213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0.6%, 28.1% 증가한 규모다. 3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 예상치)는 매출 5880억원, 영업이익 2072억원을 넘어선 어닝 서프
제약·바이오
황진중 기자
2022.11.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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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전이성 직결장암‧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 베바시주맙)를 유럽에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중순 유럽 주요 5개국에 속하는 영국과 독일에 베그젤마 런칭을 완료했으며 북유럽 주요국인 핀란드에서는 헬싱키(Helsinki), 우시마(Uusimaa) 지역 병원입찰(tender)에 참여해 경쟁사들을 제치고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핀란드 베바시주맙 시장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로 내년 초부터 1년 동안 베그젤마 공급이 이뤄질
제약·바이오
황진중 기자
2022.10.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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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공존의 내일을 만들어 갑니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부회장)가 글로벌 성장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있어 강조하는 핵심가치다. ‘더 많은 환자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고품질의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메시지다.이같은 기 대표 메시지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자양분이 됐다. 셀트리온은 올해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안정적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을 앞세워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기 부회장은 셀트리온 설립 초기부터 바이오시밀러 생산, 임상, 허가부문을 이끌었다. 세계
제약·바이오
황진중 기자
2022.10.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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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 인플릭시맙)’ 효과로 3분기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맥주사제형(IV) 램시마로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럽은 안정적인 램시마IV 시장점유율에 더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통해 피하주사제형(SC) 직판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램시마IV 매출 기반 3Q 매출‧영업익 확대17일 시장조사기업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셀트리온 3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 예상치)는 매출 5870억원, 영업이익 2066억원이다. 전년 동기 매출 3010억원, 영업이익 1640억원
제약·바이오
황진중 기자
2022.10.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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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의 판매 허가 획득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BLA) 사전미팅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해당 미팅은 BLA를 제출하기에 앞서 구체적인 양식과 내용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해당 미팅에서 원약과 HD201의 생물학적 동등성을 뒷받침하는 근거 자료들을 밝히는 한편 허가신청 제출 및 평가에 관한 전반적인 사안과 쟁점 등을 FDA와 논의할 예정이다. 미팅은 신청 60일 내로 한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 11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곽예지 기자
2022.10.14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