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에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위키드: 포 굿>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0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 관객 수는 19만명을 넘어섰다.
예매관객 19만명은 100%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2막 격인 <위키드: 포 굿>은 전편보다 더욱 깊어진 스토리와 다채로운 비주얼로 황홀한 시네마틱 체험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 세대 관객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과 판타지적 요소가 결합되어, 가족과 뮤지컬 팬,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다.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게 만든다.
특히 ‘For Good’의 가사 “너로 인해 달라졌어”(Because I knew you)처럼, <위키드: 포 굿>은 관객이 ‘나도 더 선하게 변화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만든다.
두 마녀는 완전한 악도 아니며 완전한 선도 아니다. 그런데 오즈의 주민들은 한쪽은 나쁘고 한쪽은 착하다고 생각한다. 그 시선에서 두 마녀는 벗어나 앞으로 나아간다.

또 엘파바와 글린다의 감정을 담은 2개의 신곡이 추가되어 스크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선보인다. 엘파바의 내면을 담은 ‘No Place Like Home’은 신시아 에리보가, 글린다가 자신의 한계에 직면한 순간을 표현한 ‘The Girl in the Bubble’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직접 소화하며 캐릭터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기존 팬은 물론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강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연출은 존 추 감독이 맡았으며,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를 비롯해 양자경, 제프 골드브럼, 조나단 베일리, 에단 슬레이터 등 할리우드 주요 배우들이 출연한다.
국내에서는 박혜나, 정선아, 고은성, 남경주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더빙 캐스트로 참여해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영화는 137분 러닝 타임으로 전체관람가 등급이다. 11월 19일 한국 개봉이 전세계 최초이며, 북미에서는 11월 21일 개봉한다.
한편,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위키드: 포 굿> 팝업스토어가 운영 중이다. 팝업존은 영화 속 6개의 공간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글린다’의 방, ‘엘파바’의 은신처, 오즈의 마법사의 에메랄드 캐슬 등 영화 속 장소를 실제처럼 재현했다. 다양한 팝업 굿즈도 판매하며, 26일까지 운영된다. 입장은 사전 예약과 현장 대기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