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이 알파인 스노보드 유소년 선수들을 만나 실질적인 조언과 장기적 성장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사진=넥센타이어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이 알파인 스노보드 유소년 선수들을 만나 실질적인 조언과 장기적 성장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15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윈가드 스노보드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센 윈가드 선수단 5명과 전국에서 선발된 유소년 선수 20여 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윈가드 선수들은 후배들에게 노하우와 훈련 경험을 전했다.

알파인 스노보드는 높은 기술 난이도로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되며 넥센타이어는 2022년부터 전문 팀을 조성해 선수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은 2018 평창올림픽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 선수, 아시안컵 상위권에 오른 홍승영·권용휘 선수 등 실력파 선수들로 구성됐다.

넥센타이어는 이밖에도 양궁, 골프, 당구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알파인 스노보드와 타이어는 모두 속도와 기술을 겨루는 점에서 닮아 있다”며 “국내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은 만큼, 넥센타이어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한국 동계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