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를 알리고 대·중소기업간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정보교류의 자리가 마련된다.
11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상생 기술협력 페어'를 공동 개최한다.

매년 '상생 기술협력 페어'를 개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상생으로 키우는 기술, 기술로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중소기업과 수요처(투자기업)간 협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유공자에게 중기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어 우수성과 발표를 통해 수요기반 R&D 정책의 실질적 성과와 사업화 사례도 공유한다.
특히 한국형STTR 출범 설명회를 통해 2026년부터 추진될 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 정책방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세션에서는 기정원과 중기부가 협력해 추진중인 차세대 R&D사업의 기술사업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김영신 기정원 원장은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이 기업수요와 연결돼 사업화와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현장중심의 기술개발 지원과 성과확산, 민·관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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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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