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포용적 일터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로 선정되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날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제2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5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포상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장애인 직무 다양화와 안정적 고용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공단과 협력해 '장애인 네일관리사' 직무를 새롭게 도입하고,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회사의 장애인 고용률은 2022년 0.51%에서 2024년 4.64%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청각장애인 근로자가 많은 네일관리 직무 특성을 반영해, 모바일 네일케어 예약 시스템과 카카오톡 알림톡, 태블릿PC, 모바일 근태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직원과 이용자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함께 높였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모두가 함께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진선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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