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하남교산지구 수열·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으로 사회적가치 실현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GH는 지난 3월 경기도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탄소배출 저감과 냉·난방비 절감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시범사업은 하남교산지구내 임대주택 604세대를 대상으로 광역상수도에서 추출한 수열에너지로 냉·난방비를 50% 절감하고 나머지 50%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자가 충당하는 방식이다. 사업 준공은 2029년 목표다.
향후 고효율 냉·난방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민간기업의 참여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김용진 GH사장은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GH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RE100 로드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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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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