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사회공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제1회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사회공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제1회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의 사회공헌 협력 기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스데이’를 9월 26일 성동구 서울지사에서 열었다.

행사에는 이코노믹리뷰를 비롯해 LG생활건강, 고려아연,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농협은행 등 33개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맞춤형 사회공헌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재난구호 △안전교육 △사회봉사 △청소년적십자(RCY) △공공의료 등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소개하고 고려아연의 사회공헌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종옥 서울지사 나눔기획팀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파트너스데이가 관계 확인을 넘어 나눔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지사는 재난구호 활동, 5300여 세대 취약계층 결연, 혹서·한기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제빵 나눔 봉사,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