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은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함께 '환경책임보험 청소년 환경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환경부 후원으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2박 3일간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생 학생 150명을 모집하며, 산업단지 거주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배우는 환경오염 피해와 복구 ▲천리포수목원 생태탐사 ▲환경오염과 극복에 대한 전문가 강연 ▲환경보존을 위한 이해관계자 토론과 액션플랜 수립 등이다.
캠프 진행에 앞서 온라인 발대식과 함께 포스터·산문 등으로 환경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는 사전 미션도 운영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종합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참가자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신청은 8월 10일까지 에코나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환경책임보험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나우는 약 30만여 명의 에코리더를 양성해온 유엔환경계획(UNEP)공식 파트너다. DB손해보험은 2016년부터 환경책임보험 분야의 대표 보험사로 제도 정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아동 대상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수아 기자
clappinga@econovil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