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혁신관 모습. 출처=국립한밭대
창의혁신관 모습. 출처=국립한밭대

국립한밭대가 최근 발표된 '2025 WURI 세계혁신대학랭킹' 인프라·기술부문에서 세계 4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창의혁신관을 개관하고 3D프린팅, 피지컬컴퓨팅, AR·VR 등 메이커스페이스 전용공간을 구축한뒤 창의혁신메이커센터를 주축으로 '경험하는 대학'을 연결한 노력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국립한밭대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 51위를 달성하며 지난해 종합순위 64위에서 13단계 상승한 가운데 2021년부터 5년 연속 'Global Top 100 혁신대학'에 포함됐다.

이어 학생 이동성 및 개방성 부문 12위, 기술개발 및 응용부문 46위에 오르며 인프라·기술부문과 함께 총 3개 부문에서 TOP 50에 진입했다.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은 "이번 WURI평가 결과는 국립한밭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실무교육 중심의 혁신전략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특히 창의혁신메이커센터를 중심으로 한 교육인프라는 학생이 직접 배우고 만들고 협력하는 경험중심 교육을 실현하는 중심축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