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해외도시에 '한국형 탄소중립 녹색도시 모델' 수출에 본격 나선다.
19일 행복청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행복도시 탄소중립 선도모델 확산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행정도시 관련 ▲탄소중립 정책·기술 지원·자문▲해외 신도시 건설 및 수도이전 협력사업 발굴▲공적개발원조(ODA) 연계▲ 친환경·탄소중립 기술의 해외진출 및 녹색금융 활용지원▲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교류 확대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누산타라, 필리핀 뉴클락시티 등 행복청과 협력한 해외도시에 '한국형 탄소중립 녹색도시 모델'을 수출하기 위해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김상협 사무총장은 "GGGI는 행복청과 함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행정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관련 기술, 정책, 경험을 공유해 협력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렬 행복청장도 "이번 협약은 행복도시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이고 우리 탄소중립 기술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협력사업 발굴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복도시의 정책과 기술이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의 도시개발과 행정수도 이전과정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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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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