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은 본사가 있는 부산 지역 경제활성화 지원기금 출연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탁결제원 등 부산 소재 9개 기관은 '부산경제활성화 지원기금(BEF)'을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누적 75억1000만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예탁원은 총 8억8000만원을 출연했다.
BEF 1기는 2018년에서 2022년 부산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자금조달 및 판로확대 등을 지원하는데 쓰였다.
2023년부터 작년까지의 BEF 2기는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모했다. 또한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는 'BEF 소셜더하기 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부산시 소재 사회목적기업 지원했다.
또한 2018년부터 예탁원은 고용노동부 지정 일자리 으뜸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예탁결제원의 7개 서비스(증권대행, 발행등록, 전자투표이용, 전자위임장, 발급 및 유지, LEI, 정보이용, 해외증권 대리)에 대한 서비스 수수료를 감면했다. 현재까지 수수료 감면 누적액은 약 23억8800만원에 달한다.
어울러 예탁원은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5개 지역(대전, 대구,광주, 강원, 제주) 창업 초기 기업에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4년간 93억1000만원의 투자유치 및 134명에 달하는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이와 관련해 2021년 'KSD 혁신창업-스케일업 지원 펀드'를 조성해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스케일업을 지원했다. 이 펀드의 운용기간 10년이다. 또한 예탁원은 부·울·경 지자체, 한국성장금융,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지역 소재 혁신창업기업에 직접투자하는 등의공동펀드를 조성해 운용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