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6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하반기 최우수상은 공공청사건축과 김명린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저연차 신규 공사관리관으로서 업무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담당업무의 핵심내용을 정리한 핸드북 '건설사업의 기초'를 제작했다.

핸드북에는 신규 담당자의 공정·안전관리 취약성을 보완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설명회와 학습모임도 만들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범 혁신행정담당관실 주무관은 건설현장 관계자와 협력해 청렴 캠페인과 대면 청렴교육을 확대하고 온라인 청렴콘텐츠도 제작해 청렴도 수준을 향상시킨 기여로 우수상을 받았다.

도시정책과 문철진 주무관은 행복도시 상가 공실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상가 공실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려상은 도시공간건축과 한재홍 주무관과 혁신행정담당관 임석훈 사무관에게 각각 수여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승진 가점, 포상금 등 인사상 특전이 함께 부여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이 공공서비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민을 중심에 둔 적극행정을 통해 더 나은 행복도시로 만들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