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보호아동들과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 외곽의 나노마을을 찾아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단'으로 구성된 이번 활동에는 교보생명 임직원 34명과 아동양육시설 중·고등학생 5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초등학교 교실과 놀이터, 화단 등을 보수하며 아이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고무동력기 제작,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활동과 함께 소불고기와 주먹밥을 나누는 식사 시간을 통해 현지 아이들과 교류했다.

라오스 나노마을은 월 평균 소득이 약 7만6000원으로, 국가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노트북 등 학습 장비와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낙후 지역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