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의 체지방 감소 유산균(비에날씬)이 현대면세점에 입점해 국내 4대 면세점 입점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에날씬의 주원료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라는 균주다.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이 균주가 근감소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2018년 '미국 건강기능원료상(NutraIngredients-USA Awards)'에서 올해의 체중감소 원료 1등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2020년 같은 어워드에서 BNR17을 주원료로 한 비에날씬과 비에날씬 프로가 올해의 제품상을 받기도 했다. 이어 2022년에는 국내에서 IR52 장영실상을 받았다.

회사 측은 "에이스바이옴은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력과 브랜드 명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매출 활성화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현대면세점 입점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노출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