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2일 대전 유성구지역협력센터에서 올해 첫 번째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열고 유성 지역 소외계층 450세대에 18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올해로 4년째인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식료품 키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식료품 키트에는 조리가 용이하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 즉석조리식품 등이 담겼다.
이날 후원식은 유성구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도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골프존문화재단은 설명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이번 후원식에 이어 홀수 월은 대전 지역 450세대, 짝수월은 대전 외 지역 350세대로 수혜 대상 및 지역을 나눠 연간 총 1억8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통한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혜 지역 내 지정된 마트에서 구매한 후원물품은 해당 지역의 시·군청, 봉사센터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새해를 맞이해 정성스레 준비한 물품이 이웃들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도모하는 힘이 돼주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다양한 선행을 베푸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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