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대표이사 김영섭)는 13일 건설기계로 인한 가스·전력·통신시설 안전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 KPS, SK E&S, SK텔레콤, SK 브로드밴드, LG 유플러스가 함께했다.
10개 협약 기관은 매년 30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정기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 교육에 필요한 제반사항(교재개발 및 실행)과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협력해 추진한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 개발 및 건설기계 정기검사를 주관한다. 가스·전력·통신 9개 기관은 교재 개발 및 예방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또 건설 현장에서 공공 인프라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추가 도출하여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영수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은 “협약한 주요 기관과 한층 더 강화된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한 통신시설 보호로 네트워크 안정 운용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홍 기자
rgdsz@econovil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