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ROGER DUBUIS
사진: ROGER DUBUIS

로저 드뷔(대표 니콜라 안드레아타)가 피렐리 탄생 150주년을 맞이해 전통과 혁신, 레이싱 코드가 담긴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모노 투르비옹’(Excalibur Spider Pirelli MT)을 공개했다.  전 세계 8점 한정 생산 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2억 5,300만원이다.

스릴 넘치는 메카닉, 격렬한 성능

로저 드뷔는 지난 2017년 이탈리아 타이어 전문 제조사 피렐리와 독점적인 파트너쉽을 맺은 이래로 여러 작품들을 탄생시켜왔다.

이번 최신작은 모터 스포츠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메종의 상징적인 모노 투르비옹을 담아냈다.

모노 투르비옹은 로저 드뷔 시그니처 포지션인 시계의 7시 위치에 자리 잡았으며, 자동차의 연료계를 연상 시키는 파워 리저브 표시부는 9시 위치에 있다. 로저 드뷔가 독점으로 가지고 있는 무기물 복합 섬유(MCF) 소재를 45mm케이스와 베젤에 적용 시켰는데, 이는 시트 성형 화합물(SMC) 공정을 통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MCF는 99.95%의 실리카로 설계 되었으며 세라믹보다 2.5배 가볍고 SMC 카본보다 13% 가벼우며, 경량성과 강도의 균형을 이루는 견고한 구조를 띈다.

사진: ROGER DUB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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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을 위한 특별한 디자인

피렐리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모노 투르비옹’은 케이스부터 스켈레톤, 브레이슬릿, 상징적인 별 시그니처까지 아름다운 순백의 미학을 뽐낸다. 베젤, 로고, 시간을 표시하는 숫자에는 수퍼 루미노바(SuperLuminovaTM ) 기술을 적용하여 어둠 속에서도 빛이 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기술 덕분에 스트랩에 새겨진 피렐리의 150주년 로고도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하여 기념비적인 디자인이 더욱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스트랩 안감에는 피렐리 친투라토(Pirelli CinturatoTM) 인터미디어트 타이어의 접지면 패턴과 "Power Is Nothing Without ControlTM" 모토로 장식하여 이전보다 더욱 특별한 시계로 탄생했다.

사진: ROGER DUBUIS
사진: ROGER DUBUIS

1초, 시계를 보는 시간

스트랩과 버클에는 퀵 릴리즈 시스템(QRS)을 적용하여 착용자의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했다. 모터스포츠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은 이 시스템은 한 번의 클릭으로 스트랩과 크라운, 베젤을 정밀한 위치로 정렬시켜 시계를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다.

이 타임피스는 오로, 실버, 레드 세 가지 추가 컬러 키트를 제공하며, 한 번의 클릭만으로 색상을 전환할 수 있다.

사진: ROGER DUBUIS
사진: ROGER DUBUIS
사진: ROGER DUB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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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저 드뷔는 국내 총 세 곳의 부티크를 포함한 전 세계의 부티크와 독점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