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은 2022년 1분기 매출 2907억원, 영업이익은 22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0.5% 감소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84.8%로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6.9% 증가했다. 특히 토건 자체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이익이 늘었다.

SGC이테크건설은 2022년 가이던스로 연간 매출 1조5431억원과 2조5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제시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원가인상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플랜트사업부문의 경우 화공플랜트 및 대형 물류시스템 분야를 중심으로 수주물량이 집중돼 있고, 동남아를 필두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해외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토건사업부문은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더리브(THE LIV)'에 대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투자연계형 사업 및 자체사업에 대한 확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SGC이테크건설 안찬규 대표는 “'더리브(THE LIV)'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토건사업의 사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이익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더리브(THE LIV)'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GC이테크건설은 케미칼과 건설 전문성을 보유한 플랜트 사업의 강자다. 최근 주거브랜드 더리브(THE LIV)를 통한 주택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