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에 한라비발디 브랜드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라와 KD는 오는 4월 전북 군산시 내흥동 926번지 일원에 짓는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 동, 총 878가구로,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5㎡ 149가구, △84㎡ 729가구 등이다.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108만1,821㎡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상업, 교육 등의 시설이 고루 갖춰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이 개발사업은 공동주택 6,600여 가구와 1만8,0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지난 2014년부터 군산시와 LH 전북지역본부가 추진 중에 있다.
군산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내 입지했다. 강변로를 통해 군산 원도심 이동이 수월하고 군산IC와 서해안고속도로, 금강로 등이 인접해 있다. 군산 신역세권 중심상업용지와 인접하며, 도보권내 초,중교(설립미정) 및 유치원(설립미정) 용지계획으로 안심 교육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진포시비공원, 금강체육공원을 비롯해 강변 산책로와 금강과도 가깝다.
지난 2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 공식 발표소식도 이어졌다. 군산조선소는 2023년부터 생산을 재개할 계획으로 연간 10만 톤 규모 블록 제작을 위해 최소 600~1000명 신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고, 지역 생산유발효과는 1989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지상에는 넓은 잔디마당, 가로수 산책로, 주제공원 등 쾌적한 단지 조성을 계획중이며, 보행자의 다양한 행태를 유도하는 거리조성과 가로특화를 통한 가로경관을 형성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 오픈라운지,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며,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배치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군산시 미장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