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크라우드웍스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판매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4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업사업의 가공부문 공급기업으로 참여하게 됐다.

크라우드웍스는 현재까지 130개 이상 수요기업들과 함께 지원사업을 수행했으며, 2020년에는 최다 우수・참고 사례에 선정됐다. 지난 해 12월에는 우수한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아 ‘2021 데이터 품질대상'과 ‘올해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처=크라우드웍스
출처=크라우드웍스

여세를 몰아 크라우드웍스는 전문적인 데이터 수집 및 가공 기술과 체계적인 데이터 라벨링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1만명 규모의 비식별화 처리된 건강검진 결과표 및 문진 데이터를 판매한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가공부문 뿐만 아니라 판매부문의 공급기업으로서의 역할이 확대된 만큼 국내시장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며 “35만명에 달하는 크라우드워커 회원 풀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판매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계속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