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제공)
(흥국생명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흥국생명,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 ‘다사랑OK간편건강보험’ 출시

흥국생명은 16일 유병자 보험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을 탑재한 '흥국생명 다(多)사랑OK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흥국생명 다(多)사랑OK간편건강보험은 유병자들도 필요한 특약을 선해 가입할 수 있도록 30개의 특약으로 구성돼 있다.

주계약의 재해사망을 비롯해 질병진단, 입원, 수술, 치료 등 소구력 있는 담보들을 하나의 보험 상품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제는 병력이 있는 유병자들도 맞춤 설계가 가능한 셈이다.

이 상품은 암 치료 시 필요한 진단금, 입원비, 수술비, 항암약물방사선치료비뿐만 아니라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까지 보장한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는 기존 항암약물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낮지만, 높은 비용으로 환자들에게 부담이 되는 치료 기법이다.

해당 상품은 보험 가입 시 고지사항을 간소화한 상품으로 만성 질환 및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3가지 고지항목에만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0년·20년 만기 상품으로 최대 9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 혁신금융 ‘IBK디지털 본인인증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은 16일 금융실명법 특례를 적용한 ‘IBK디지털 본인인증 서비스’를 출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고객이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기업은행 스마트뱅킹 ‘i-ONE 뱅크’와 기존에 등록된 신분증 이미지를 활용해 본인 확인을 하고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영업점 창구 직원이 본인 인증을 시작하면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PC에 인증번호가 생성되고,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IBK 1st Lab(퍼스트랩)’ 협업기업 인포소닉의 혁신기술인 비가청(사람이 들을 수 없는 대역) 음파를 이용해 인증 요청이 발송된다.고객이 스마트뱅킹 앱(App)에서 태블릿PC의 인증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은행 직원이 기존에 등록된 신분증 이미지를 불러와 본인 확인을 완료한다.

 

◆현대해상, ‘뉴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 출시

현대해상은 16일 운전자보험의 자동차사고로 인한 상해치료보장을 강화한 ‘뉴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진단 주수 별로 보장을 차등화한 자동차사고 상해진단 특약을 신설했다. 자동차사고에 따라 진단 받은 주수가 높을수록 더 많은 보험금을 지급한다.또 함께 탑승한 가족의 상해를 보장하는 가족동승 자동차사고 담보의 인원을 최대 7명까지로 확대했다. 중과실사고 피해보장, 골절재활치료,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의 담보도 신설했다.‘내생애첫자동차보험 가입자 우대제도’도 신설했다. 만 18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3·5·7·10·15·20년 만기 또는 70·80·90세만기형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