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코리아가 '2025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권오형 퀄컴 APAC 대표와 멘토로 활동한 임직원 인턴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서울시가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7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4개월간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퀄컴코리아는 프로그램이 시작된 2021년부터 5년 연속 동참해왔다. 올해 선발된 인턴 8명은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퀄컴코리아의 세일즈 HR 제품 마케팅 비즈니스 오퍼레이션 등 부서에 배치됐다. 이들은 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업무 도구 활용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IT 기업의 전문 기술과 역량을 익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미래 IT 시장을 이끌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퀄컴의 장기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AI와 IT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이 심화하며 '디지털 융합 인재' 확보는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됐다. 퀄컴 같은 글로벌 기업은 일찌감치 잠재력 있는 청년들에게 자사의 기술과 문화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미래의 핵심 인력으로 유입시키는 통로를 마련하고 있다.
퀄컴코리아는 인턴들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방법 임직원 멘토링 퀄컴 기술 이해 교육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실무 감각뿐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과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도록 지원했다.
권오형 퀄컴 APAC 대표는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퀄컴이 5년 연속으로 힘을 보탤수 있게 되어 뜻깊다,” 며 “ 퀄컴은 엣지 AI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물이 연결되는 방식을 혁신하며, 사람들이 매일 사용한 다양한 기기에서 지능형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엣지 AI를 선도하는 퀄컴에서의 경험이 청년들에게 미래 IT 산업을 이끄는 디지털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