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10월 3일 공개된 1~3화를 통해 K-뷰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서막을 열었다.

한예슬과 김태희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수의 뷰티 크리에이터, 청담동 샵 원장 등 60명의 참가자가 첫 미션을 수행하며 기술과 창의력을 겨뤘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색을 드러내는 경연 형식이다. 청담동 샵 원장 출신 참가자들은 정밀한 테크닉으로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손테일’은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뉴욕 마스터’는 세밀한 브러시 컨트롤을 보여줬다.

뷰티 크리에이터 부문에서는 ‘맥티스트’가 독특한 질감 연출로, ‘글리터 마술사’가 글리터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씬님’은 1세대 뷰튜버다운 안정된 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분장과 드랙 아티스트들은 색채와 구조를 이용한 강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한 참가자는 실수를 즉흥적으로 극복해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심사위원 정샘물, 서옥, 이사배, 이진수는 기술, 창의성, 모델과의 조화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정샘물은 “기술보다 감정이 먼저 느껴졌다”고 말했다.

MC 이효리가 진행을 맡았으며, 균형 잡힌 심사와 높은 제작 완성도로 시청자 반응이 이어졌다. 온라인 댓글에는 “실력자와 신예가 함께 경쟁해 흥미롭다”, “서바이벌 형식이 재미있다”, “비주얼 완성도가 높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쿠팡 와우회원과 일반회원 모두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