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에이비알이 최근 '스타트업 월드컵 2025 KOREA FINAL'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비알은 세계 최초로 배터리 제조 공정스크랩을 활용한 친환경 '직접재활용'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이차전지 재활용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에 올랐다.
초순수수와 물리적 방법만으로 양극재 결정구조를 보존해 ▲유해폐수 발생없음 ▲탄소배출 최소화 ▲저온·저압 공정▲고순도 재사용 소재 확보라는 차별성을 확보했다.
현재 1일 1톤 규모, 연간 200톤 수준의 상용화 공정을 운영중인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 배터리 제조사 PowerCO, 인도의 현대자동차 배터리 공급사 Exide Energy 등과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충남혁신센터는 에이비알을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로 발굴해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뒤 ▲센터 직접투자 ▲중소벤처기업부 TIPS 추천·선정▲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 등에 힘써왔다.
이번 수상은 충남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참여한 결과로 '발굴–투자–보육–글로벌 진출지원' 이라는 전방위 지원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에이비알은 다음달 15~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리는 글로벌 그랜드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가 발굴해 직접 투자까지 진행한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게 된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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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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