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나비엔이 편의점 CU와 협업해 지난해 크게 사랑받은 ‘나비엔 보일라면’을 재출시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콘덴싱 보일러’가 선사하는 따뜻함을 재치 있게 전달하고자 보일라면을 선보인 바 있다.
바깥 용기에 발열체와 물을 붓고 내부 용기에 스프와 면, 물을 넣은 뒤 10분만 기다리면 따뜻한 라면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조리 시 발생하는 수증기와 물 끓는 소리는 보일러를 연상시킨다는 점까지 더해져 재미까지 동시에 잡았다고 평가받았다.
뜨거운 물을 구하기 어려운 등산, 캠핑, 피크닉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보일라면 재출시를 결정했다. 동봉되는 라면은 기존 ‘부대찌개 라면’에서 ‘진라면’으로 변경했다.
올해는 보일러 모양의 온수팩도 함께 선보인다. 쌀쌀한 날씨에 야외 활동을 할 때 먹기 좋은 보일라면의 특성을 고려해 핫팩을 준비했다. 양 손이 들어가는 보일러 모양 팩에 온수를 넣으면 따뜻함이 오래 지속된다.
보일라면 단품 및 온수팩이 포함된 세트 상품 모두 29일부터 전국 CU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장지현 기자
jirhyeon@econovill.com













